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의 내연남 수준

... 조회수 : 9,282
작성일 : 2018-05-05 11:12:24
평소 지인의 남편이 얼마나 개막장(막 욕, 외도, 성매매로 성병까지 옮긴 남편이라)인지 알고 있던터라 놀랍지는 않는데( 항상 언제 이혼할거야 안부 인사일 정도로 남편이 개막장이였어요)

만나는 남자 수준이...

그개막장 남편은 은행지점장인데, 내연남은 거의 고졸 정도 되는 것 같고 몸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지인은 나름 다들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고요. 어떻게 그렇게 수준 차이 나는 늙은 남자가 좋아질수 있는지 좀 신기하네요.

그 부부 사이는 남자가 너무 많은 잘못을 하고 와이프를 붙들고 사는 케이스라 불륜이라고 생각이 되어지지도 않아요. 직업도 좋은데
그런 대접 받으며 그런 남자와 살 이유가 전혀 없었던 친구라..
어제든 아이가 대학 들어가면 서류 정리하고 그 내연녀남과 같이 살고 싶다고 하네요.
IP : 223.33.xxx.1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5 11:17 AM (117.111.xxx.89)

    내가 성취하고 내가 자신있고 내돈있으면
    그. 나이되면
    내 취향대로 삽니다
    얼마나 오래 산다고.
    의외로 고졸도 괜찮은사람 많아요.

  • 2. ㅇㅇ
    '18.5.5 11:18 AM (175.223.xxx.113)

    저는 이 글의 시점이 의심스러워요.
    고졸 그 남자가 쓴 듯한 느낌?

  • 3. c..
    '18.5.5 11:21 AM (223.33.xxx.110)

    지인 말이 상대남이 무식하다고
    그래서 자기가 조근조근 애기를 해준데요
    처음 봣을때 자기 아버지뻘 되는줄 알았대요 실제로 서네살 차이 나고...
    그냥 외모 할배, 무식한 남자가 좋아질수 있다니..
    그남자는 지인을 거이 숭배 하듯이 하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남편은 항상 지인을 지까짓게 하면서 무시했어요

  • 4. ..
    '18.5.5 11:26 AM (124.111.xxx.201)

    이 글 어디선가 읽어본 느낌.

  • 5. ..
    '18.5.5 11:27 AM (116.127.xxx.250)

    남편 반대되는 사람이 눈에 들어오나부죠 결혼하면 이성적이 될텐대 ㅠㅠ 결혼 반대!

  • 6. ㅡㅡ
    '18.5.5 11:41 AM (27.35.xxx.162)

    읽다 말았는데
    글도 저렴하다

  • 7. ..
    '18.5.5 11:45 AM (223.33.xxx.110)

    지인남편은 무지 지인을 무시했어요.
    능력도 되는데 왜 저런 말도 안되는 남자와 사나 싶었는데..
    이런 반전이...

    남편에 대한 반감으로 지인보고 똑똑하다 무슨 말이든 호응해주고 떠받들어주는 것에 마음이 많이 동한듯 싶어요.
    재산도 지인이 더 많을 껄요... 아무리그래도 그렇치 좀 이해가 안되는 상대를 만나네요

  • 8. 예전에
    '18.5.5 11:47 AM (110.15.xxx.47)

    내겐 너무 예쁜당신 이란 영화와 너무 같은데요
    남녀가 바뀌었을뿐..
    그 영화보면 좀 이해가 될수도 있을듯요

  • 9. lil
    '18.5.5 11:53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이유가 있겠죠.

  • 10. 지인의
    '18.5.5 12:00 PM (121.190.xxx.139)

    남편은 은행지점장이라 욕설에 성병을 옮겨도 안무식한가요?

  • 11. 님이
    '18.5.5 12:07 PM (114.124.xxx.251)

    이해를 해야만 이유는 뭔가요?
    도대체 이 오지랖은???
    다 저마다의 사정과 생각이 틀린 법인데

  • 12. ..
    '18.5.5 12:08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내연녀남은 뭔말인지

  • 13. 고졸남의
    '18.5.5 12:13 PM (112.152.xxx.18)

    아내가 쓴 글 같네요.

  • 14. 미쳐
    '18.5.5 12:29 PM (221.149.xxx.183)

    고졸남의 아내라니. 지인남편은 개막장이라니 그도 아니고. 진짜 누가?

  • 15. 퓌시케
    '18.5.5 12:38 PM (49.161.xxx.131) - 삭제된댓글

    지인 : 남이 부러워하는 직업 가짐
    지인 남편 : 은행지점장인데 막장
    지인 내연남 : 학력 고졸 추정, 직업도 블루컬러
    나이도 많음
    -------------------------
    글쓴이 결론
    지인 부러운데 남자복 없다고 지인 흉봄

  • 16. ...
    '18.5.5 12:54 PM (223.33.xxx.110)

    가끔 댓글 보면 정말 모쏠욕구불만 상태의 여자가 존재하는듯..

    그냥 너무 수준 차이 나는 남자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요

  • 17. ...
    '18.5.5 1:15 PM (58.124.xxx.148)

    지인이 잘못한거 같아요
    아무리 친해도 그렇디 원글에게 자신의 과오를 말하다니 ㅡㅡ
    예전 패션지 칼럼 A급 남자가 C급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생각나네요

  • 18. 수준같음뭐하나요?
    '18.5.5 1:19 PM (58.233.xxx.217)

    수준같지만 막장남편이라면서요.
    경악할정도의 저런인간하고 사는데
    이제와서 대졸.고졸따지고 만나겠나요?
    아마 대졸이고 개막장이것보담 조금덜배웠어도
    마음편한사람이 더좋겠지요.
    뭔가통하는 뭔가가있나부죠
    인성은 학력과는무관해요.
    조씨네 일가족을보세요.ㅋ

  • 19. ..
    '18.5.5 1:38 PM (14.38.xxx.204)

    내용은 못알아볼 정돈 아닌데
    뒷담화라 까이는건가요?
    지인도 참 남자복이 없는듯하긴 하네요.
    어느시점에서 원글이 부러워해야 하는지...

  • 20.
    '18.5.5 1:43 PM (211.224.xxx.248)

    인성이 더 중요하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라인가가 더 중요하죠. 본인이 능력도 있고 개막장이랑 살면서 뼈속 깊이 깨달았겠죠.

  • 21. 바람난
    '18.5.5 2:22 PM (203.128.xxx.100) - 삭제된댓글

    남자의 내연녀만 봐도 본처보다 못한경우가 허다하대요
    그럼 그들은 지금의 배우자보다 뭐가 됐든 못한 상대를
    왜 만나고 사고를 칠까요

    그건 오로지 그들만 알겠죠
    인간적으로 대접을 받는다거나
    보호본능을 느낀다거나
    내집에선 찬밥신세인데 나를 하늘처럼 떠받쳐준다든가
    여튼 그런이유들이 있어보여요

  • 22. ..
    '18.5.5 2:28 PM (39.7.xxx.140)

    내연남 수준을 논할 일이 아닌데...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후라이팬 뜨겁다고
    아예 불 속에 들어가는 걸 말릴 일이지
    파란 불이냐 빨간 불이냐를 따질 일이 아닌데
    엉뚱한 데 꽂히셨네요.
    내연남녀들 본래 배우자보다 못한 사람이라잖아요..

    간통이 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해요.
    죄짓고 사는 게 힘들게 사는 것보다 더 큰 일이구만
    양심과 가치관이 망가지는 게 큰 일이지
    내연남 학력이 문젭니까... 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744 이재명이 형수에게 ㅂㅎㅉ 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 34 혜경궁 2018/05/14 5,651
810743 아침에 강아쥐가 이상해요..어디가 안좋을까요? 3 ... 2018/05/14 1,039
810742 지금 출근 지하철에서 껌을 떡떡 소리나게 씹는 사람이 있네요 3 2018/05/14 672
810741 이재명은 대선 경선 후원금 12억원 과다집행 의혹을 해명하라! 10 파파괴 2018/05/14 1,224
810740 도지사후보 제주도 VS 경기도 인파비교 7 비교된다 2018/05/14 1,088
810739 다들 열정적인 게시판 15 ㅎㅎ 2018/05/14 824
810738 40중반,,,,왜이렇게 낙도없고 우울하죠 16 2018/05/14 7,985
810737 [펌] 변호사 이재명의 무고죄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54 무고죄 2018/05/14 2,425
810736 냉동실 전구가 나갔어요ㅠ 3 냉동실 전구.. 2018/05/14 2,073
810735 보헤미안풍의 옷 어디서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20 2018/05/14 3,037
810734 슈만 음악과 리스트 음악은 어떤 다른 매력이 있나요? 5 피아노곡 2018/05/14 886
810733 혜경궁 김씨는 누구다! 퍼트려서 고소당하면 밝혀질듯 4 오유펌 2018/05/14 1,357
810732 어머니날..중3아들의 황당한 대답 25 튤립 2018/05/14 14,431
810731 마트에서 락스로 옷이.. 3 락스 2018/05/14 2,678
810730 이읍읍 명백한 잘못(죄?)을 알려주세요 18 ㅇㅇ 2018/05/14 1,554
810729 나 82 회원인데~ 11 봄봄 2018/05/14 1,157
810728 기자메모] "@08__hkkim&quot.. 6 혜경궁 2018/05/14 1,379
810727 시부모랑 사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18 ..... 2018/05/14 13,469
810726 펌) 지금 민주당이 이 지ㄹ을 하는 이유 15 ........ 2018/05/14 2,495
810725 표의원 이재명을 도와준게 아니라 멕이려고 한듯 ㅎㅎ 7 표창원 2018/05/14 2,792
810724 스위스로 가 안락사 선택한 104살의 호주 과학자 11 개인의권리 2018/05/14 3,834
810723 (펌) 이재명은 안된다는 감동적인 명문 23 ㅇㅇ 2018/05/14 3,122
810722 이재명박 열렬 지지자인 더 민주 김영진 의원이 끝장 토론 하잡니.. 19 detroi.. 2018/05/14 2,332
810721 저는 동안녀예요 7 ㅇㅇ 2018/05/14 4,017
810720 혼자 사는 여자분들 이 기사 보세요 2 ㅡㅡ 2018/05/14 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