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버이날 양가 꼭 가시나요

..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8-05-05 10:06:20
결혼 22년 차구요
명절 전 날 가서 자고 차례지내고 하다가 2년전부터 아침에 갑니다
가서 자고 오는게 너무 곤욕스러워서요
시댁이 앉아서 밥먹기조차 힘들정도로 너무 지저분해요
아이가 커서 자고 오기 싫다고 하는데 반발을 못하겠드라구요
그래서 2년전에 남편에게 아침에 간다 나 20년동안 했으니 할만큼 했다 선언했어요
물론 남편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 가정도 편치 않은 상황이라
나도 살아야겠드라구요
내 가족 내 자식이 먼저고
아들이 학교 자퇴하고 내가정도 편하지 않은 상황
하루하루 견디는 내 자신이 대견하다 싶을 정도의 상황이었어요
그런 와중에 작년엔 어버이날도 양가 다 안가고 넘어갔어요
어제 오늘 시댁 간다길래 남편한테 그냥 지나는 말로 난 안가면 안돼
하니 그러라고 안가도 됀다고 지나갔는데
오늘 혼자 씻고 나가드라구요 점심 약속 있고 바로 시댁으로 간다고
내일 같이 가자고 아니면 끝나고 오라고 같이 가게 그랬더니
그냥 자기 혼자 가서 자고 온다고
돈이나 부치라고 찾아서 드리게
너는 장모님 뵙고 오라고 하는데
그냥 맘이 불편하네요 같이 안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 간다는게
그렇다고 가서 자고 온다는데 가서 자고 올 자신은 없고
요즘은 어버이날 이런 것도 안챙기고 여행 다니는 사람도 많다는데
내 맘이 왜 이렇게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괜히 신랑이 삐져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에휴 지난 번 아침에 간다 선언하고 좀 벗어낫다 싶었는데 아직도 멀었나 봐요
IP : 124.49.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0:09 AM (220.75.xxx.29)

    저희는 시집이 멀어서 남편이 자기집에 전화하고 용돈 보내고 저는 친정에 제가 가서 같이 식사하고 용돈 드리고 합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양가 어느 곳에도 부부가 같이 간 적 없어요. 결혼 19년차입니다.

  • 2. ...
    '18.5.5 10:15 AM (49.142.xxx.88)

    저희는 시간 되면 가고 안되면 안가고 그래요. 연휴 겹쳐서 해외여행 가거나 평일이거나 하면 안가구요. 평균적으로 2년에 한번 정도 가는거 같네요.

  • 3. 친정엔
    '18.5.5 10:15 AM (124.54.xxx.150)

    남편이 안가는거잖아요 서로 윈윈하자는건데 뭐 그렇게 남편에게 미안한듯이 그러세요 얼렁 친정다녀오고 나머지 사간은 님을 위해 좀 쓰세요

  • 4. ㆍㅇㆍ
    '18.5.5 10:18 AM (116.41.xxx.209)

    고민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평상시 챙기고 사는데 어버이날이라고 더 하는거 평생 하니 그만 졸업하고 파요
    우리도 그만 자유롭게 살자구요
    며느리 날 만들어주던가 며늘 생일을 아시던가~~

  • 5.
    '18.5.5 10:39 AM (49.167.xxx.131)

    전 남편만 애들학교가니 22년되도 챙겨야하는게ㅠ

  • 6.
    '18.5.5 10:39 AM (49.167.xxx.131)

    그냥 각자부모나 챙김 좋을듯

  • 7. 양가
    '18.5.5 10:43 AM (221.149.xxx.183)

    저흰 당일 지키지는 못하고 그 전주 주말이나 연휴기간 중 하루가요. 같은 서울이라 자진 않습니다.

  • 8. ...
    '18.5.5 10:5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당일은 안가고, 못가고,
    미리 양가 식구들이랑 밖에서 점심식사 하고
    친정집, 시댁 들러 잠깐 과일 먹고 집에 와요.

  • 9. ....
    '18.5.5 11:03 AM (125.186.xxx.152)

    친정은 3시간거리 시댁은 1시간 거리인데
    친정도 힘들지만 당일치기로 갑니다.
    1박은 더 힘들어서.
    근데 애들은 입시땜에 안 델구 갔더니
    입시 끝나고도 애들이 가기 싫어하네요.
    가기 싫어하는 애들과
    서운해하는 부모님 사이에 껴서..ㅠㅠ

  • 10. ...
    '18.5.5 11:12 AM (58.230.xxx.110)

    시가는 미리 생신겸 다녀왔어요~
    용돈 뜸뿍 식사까지 사드리고 왔으니
    뭐 불만하지도 않구요
    친정은 아버지가 입원중이라 애들이랑 오늘 가요...
    참고로 애들 용돈도 시가 5줄때 친정은 유럽비행기값100도 주시고 하니
    애들도 잘따라 가네요~
    애나 어른이나 다 같은거죠...

  • 11. ㅇㅇ
    '18.5.5 12:01 PM (124.5.xxx.6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올해 다행스럽게도 시아버지 기일과
    시어머니 생신과 어버이날이 3,4일 간격이네요.
    오늘 기일 지내고 모레 생신 지내고 가려고
    어제 와서 눌러앉아 있어요.
    올해는 왔다갔다 하는걸 줄여 좀 덜 부담스러워 좋네요.

  • 12. ...
    '18.5.6 3:15 AM (175.194.xxx.92) - 삭제된댓글

    안 갈 이유가 없어서 양가 다 갑니다.
    날짜보다 조금 당겨서 조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004 요즘 젊은 애들이라고 하면 대충 몇살 정도까지를 말하는 건가요?.. 8 .. 2018/06/03 2,321
816003 집에서 복근 만들기 가능한가요? 3 ... 2018/06/03 1,791
816002 김경수 마산야구장 포토타임 7 ㅇㅇㅇ 2018/06/03 1,984
816001 광화문 차없는 거리 분당가는9401버스 2 아정말 2018/06/03 847
816000 인천시 교육감 선거 전화 짜증나네요 1 로베르타 2018/06/03 570
815999 의료 보험 수가가 낮은 이유가 뭐에요?? 8 ㅇㅇㅇㅇ 2018/06/03 793
815998 펌)경기 여론조사, 손가락들 발광할만함 13 썩은 조폭오.. 2018/06/03 1,841
815997 오중기후보님 후원금 많이모자라시나봐요ㅜㅜ 3 ㅜㅜ 2018/06/03 701
815996 유작가&이재정교육감찌라시 2 ㅎㅎ 2018/06/03 1,365
815995 민주당이 오늘 국회에서 지지율호소한 이유 알것 같은 사진 8 궁찢궁찢 2018/06/03 1,391
815994 시골집 마당에 있는 개 어떻게 시원하게하나요? 13 ㅇㅇ 2018/06/03 3,122
815993 이재명이 문대통령에게 한 말 생각하면 진짜 화나요 2 2018/06/03 1,150
815992 (노스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너무 재밌네요 5 ㅎㅎ 2018/06/03 1,529
815991 아파트 단기임대 시 관리비 계산 방법 1 ... 2018/06/03 1,857
815990 차이나셔츠 코디 어떻게 하나요 ㅠㅠ 4 패션테러 2018/06/03 1,283
815989 세라비 영화 봤는데 전 좀 실망 2 ... 2018/06/03 811
815988 남경필VS이재명: 화난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 12 유투브 2018/06/03 1,982
815987 눈밑 지방 해보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2 마지막 기회.. 2018/06/03 2,328
815986 중고등 선택제 이거 헬게이트 아닌가요? 4 선영씨 답답.. 2018/06/03 1,460
815985 그러고보니 최성시장을 문돗개라 부른것도. 읍지지자들? 7 ㅇㅇ 2018/06/03 998
815984 뒤늦게 무뢰한 보고 전도연에게 반했어요^^ 김남길도~ 6 천상배우 2018/06/03 2,554
815983 무고죄 전문 법조인 경기도지사 후보 읍-박훈변호사 페이스북 4 아마 2018/06/03 751
815982 유리로 된 광파오븐 어떤가요 6 동글이 2018/06/03 1,257
815981 뇌가 어찌됐냔 소리 들으면서도 남경필 뽑는 이유 16 ........ 2018/06/03 1,034
815980 류준열 멋지네요. 독전 12 독전 2018/06/03 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