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너증후군... 궁금합니다

계실까요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8-05-05 08:54:31
여동생 아이가 터너증후군 진단을 받았어요
찾아보니 안좋은내용들도 많던데... 참 속상합니다.
혹시 잘 알고계시는 회원분 있으실까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있는듯해요.
IP : 211.59.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인에어
    '18.5.5 9:10 AM (211.34.xxx.207)

    성염색체가 xx여야하는데 xxx로 하나 더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염색체 이상인 아이들 중에는 그나마 보여지는 이상이 가장 덜한것 같았어요. 가장 특징적인 것이 키가 작은것? 140대밖에 안큰다고. 또 수학을 잘 못하는것도 특징이라고. 불임인 경우도 있지만 임신하고 출산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뭐 하나 정확하게 아는거 없이 답변 달았네요. 죄송해요.

  • 2. ....
    '18.5.5 9:42 AM (221.157.xxx.127)

    염색체부족인걸로 들었어요 여러가지 질병에 잘걸린다고

  • 3. ㅡㅡㅡ
    '18.5.5 10:38 AM (183.98.xxx.232)

    아 그렇군요... ㅜ 질병과의 싸움도 걱정이네요

  • 4.
    '18.5.5 11:01 AM (125.179.xxx.212)

    터너협회도 있어서 동생분이 그쪽에서 연락받고 도움도 받고 할거예요.
    대부분 여자아이들한테 나타나고 xx 염색체 중 x만 있거나 둘중하나가 희미하거나 그런거고 유전아니고 염색체 이상 돌연변이에 키도 작아서 커가면서 계속 병원진료 꾸준히 해주면 괜찮아요.
    요즘은 희귀병 혜택도 많아요.

  • 5. ...
    '18.5.5 11:03 AM (122.38.xxx.53)

    제 친한친구 언니가 터너였어요.
    친구네가 형제가 많은데 다들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한 집안이라서 그 언니만 키도 작고 체형도 어딘지 달라서 병을 모르는 어릴때는 그 언니가 친자식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결혼은 했지만 불임이라고 했고(신랑이 다 알고도 결혼한다고) 신장에 병이 있어서 고생많이 하다가 결국 신장암으로 서른살 좀 넘기고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이건 꼭 터너때문은 아닐 수도 있어요. 제 친구네 집이 암환자가 유독 많아요.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시고 큰언니도 둘째 오빠도 다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지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공부를 아주 잘하진 않았지만 인서울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했었어요.
    본인이 많이 힘들어해서 지켜보는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어요.

  • 6. ㅇㅇ
    '18.5.5 11:13 AM (175.223.xxx.113)

    정상염색체는 46개인데 터너는 45,X로 성염색체 하나가 없어요. 염색체는 dna가닥이 뭉쳐있는 유전자 지도인데 그게 하나가 없으니 아무래도 이상이 있죠.

    동생분 잘 도와주시고 조카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7. 저런ㅠ
    '18.5.5 11:20 AM (211.248.xxx.185)

    교과서에 나오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걱정 많겠네요.

  • 8. ㅠㅜ
    '18.5.5 11:23 AM (183.98.xxx.232)

    네.. 영리한아이인데.. 속상하네요.

  • 9. 부산
    '18.5.5 4:00 PM (27.124.xxx.150)

    친척 아이가 터너에요. 올해 20살인데 16년동안 서울로 진료 다녔는데 이제야 전문의 샘이 부산에도 계셔서 얼마전 옮겼는데 그 의사샘도 터너세요.
    늦지않게 진단 받고 꾸준히 관리 하시면 큰 문제없이 잘 자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38 전해철 의원 선대위원장 읍이가 올린거같네요. 22 Pianis.. 2018/05/11 1,847
809337 명란 소개 좀 8 반찬 2018/05/11 1,402
809336 포린폴리시(FP)-"북핵 대화의 별은 달(Moon)을 .. 1 ㅇㅇ 2018/05/11 521
809335 청와대 작은 음악회(짧은영상) 1 .. 2018/05/11 549
809334 방콕이 그렇게 좋나요? 20 ㅇㅇ 2018/05/11 6,147
809333 지방선거 다가오고 경기도민인데 11 ... 2018/05/11 846
809332 결혼을 앞두고 수입이 적어서 신랑보기 창피하네요 21 Popo 2018/05/11 7,745
809331 북미회담 일부러 문통이 지선전날 잡았대요 ㅍㅎㅎ 13 헐. . 2018/05/11 4,068
809330 해외로 여름휴가 갈때 안더운 곳 중 가장 가까운데가 어딜까요? .. 8 더우니 2018/05/11 2,051
809329 바로 치료 안하면 3 교통사고 나.. 2018/05/11 809
809328 중앙유럽 표준시(CET) 계산 방법 부탁드려요 12 정말 감사 2018/05/11 1,630
809327 김성태 '오후에 협상하자', 홍영표 '상황 파악후 나중에' 12 잘한다! 2018/05/11 2,732
809326 급 해외에서 카드여권 소매치기 당했으면 어떻게해야되나요? 3 분실 2018/05/11 1,073
809325 실버타운 분양받아 들어가면 한달생활비 얼마정도 드나요? 3 ㅡㅡ 2018/05/11 2,303
809324 6개월 고민하다 질렀습니다~ 5 결국 2018/05/11 2,531
809323 김세아 이혼했나요? 12 .. 2018/05/11 34,292
809322 자녀 혼사시키기위해 좋은집으로 이사... 18 ... 2018/05/11 6,606
809321 목이 쏴~~하지 않으신가요? 4 요즘 2018/05/11 2,086
809320 기레기와 소통하지마셈 방금 스브스 뉴스브리핑 1 ........ 2018/05/11 899
809319 메이크업할 때 쿠션 후 마무리로 파우더도 하시나요? 9 메이크업 2018/05/11 5,017
809318 장제원 ˝부모님이 위중한 상황이라도 이럴 겁니까?˝ 22 세우실 2018/05/11 4,181
809317 두피간지러움에 구연산 좋네요 6 go 2018/05/11 3,340
809316 안경알 맞추려고 하는데.. 3 ㅇㅇㅁ 2018/05/11 949
809315 부산아파트 화재참사, 생존 배우자의 "친정에 갔었다&q.. 9 /// 2018/05/11 3,044
809314 화나고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넘어서나요?? 5 3333 2018/05/1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