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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에어의 승무원 스키니진

ㅡㅡ 조회수 : 9,499
작성일 : 2018-05-05 07:36:22
http://m.news.nate.com/view/20180504n33057?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제가 가까운 해외살아서 저가항공들을 애용하는데


처음 ㅈ에어 타보고 다시는 타기 싫었어요


이유는 여승무원 청바지 때문이었는데





실내방송의 장난스런 농담?도 좀 불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지만(이것도 왠지 조현ㅁ작품일것같은 예감)


여승무원들이 그 작은 기내에서 스키니진을 입고 돌아다니니


승무원들 엉덩이가 승객들 시야 높이인데 내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제 옆에 앉은 아저씨들이 정말 너무 대놓고 계속 승무원들 하체를 감상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기내방송부터 승무원 말투 등이 캐쥬얼하다보니


승무원들이 좀 쉽게 보였는지 급기야 그 아저씨들이


승무원들에게 껄떡거리기 시작했어요...농담걸려고 계속 시도하고


기내면세점에서 양주를 사는데 승무원이 카드를 달라고하니


아 제 명함 말씀이에요?하며 낄낄 거리는데 정말 토할뻔했어요..


딸뻘인 승무원은 당황해서 안절부절하고요





스키니 진이 승무원들 스스로 입은 것인줄 알았는데


복장 규정 자체가 청바지가 아니라 스키니진.이었다고하네요.


이것도 조현ㅁ이 고집한 작품이고 승무원들이 너무 힘들어했다고...


ㅈ에어 뭔가 쓸데없이 노력해서 만들어낸 저렴한 느낌있었는데...다 이유가 있었네요









IP : 138.19.xxx.1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8.5.5 8:22 AM (211.172.xxx.154)

    국유화 해야합니다.

  • 2. 예전에
    '18.5.5 8:27 AM (39.7.xxx.153)

    어떤 투어매거진.편집장이 유니폼 지적하니까 "명의회손"이라며 공문 보냈다고 ㅈㄹㅈㄹ한 이유가 지 작품이라서 였군요 ㅎㅎ
    장거리 비행에서 스키니진이라니 내 종아리가 다 붓는 기분 ㅡㅡ

  • 3.
    '18.5.5 8:30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싸구려같은 캡모자도 시야를 가릴것 같은데. 승무원이 100프로 전방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야하는데, 머리나쁜 거인합죽이 아이디어겠군요.

  • 4. 비행기
    '18.5.5 8:34 AM (121.138.xxx.91)

    스커트도 싫어요.꽉낀 스커트..

  • 5. ㅡㅡ
    '18.5.5 8:42 AM (138.19.xxx.110)

    대한항공 승무원들 과한 친절과 미소도 당황스럽더라고요..
    여러 항공사 비행기를 타다가
    대한항공 타면 화장의 두께와 과한 웃음때문에 놀라요..
    왜 저러지?싶을정도로 승객들에게 실실 웃을때도 많고
    이것도 조씨 일가 작품일듯
    기내를 무슨 후터스같은 식당처럼 만드는 거죠

  • 6. 늑대와치타
    '18.5.5 8:46 AM (42.82.xxx.216)

    승무원이 업무강도 높고 때로는 희생정신까지도 요구되는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직업인데
    조현민의 스키니진은 마치 매장알바생 보는 느낌이에요...
    참 눈이 저렴해도 저렇게까지 저렴하기도 하구나 하고 놀랬습니다.

  • 7. ㅇㅇ
    '18.5.5 8:53 A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그럼 무슨옷을입어야하는건지..? 비행기가 워낙 좁아서 뭔 옷을 입든 엉덩이 시야에 들어오는거 어쩔수없지않나요...엉덩이보고 이상한 상상하는 남자들이 문제지..

  • 8. 대한항공도
    '18.5.5 8:53 AM (211.201.xxx.67)

    마찬가지
    엉덩이골이 다 보이는
    꽉 끼는 하얀 스커트.
    얼마나 신경쓰일까요

  • 9. ..
    '18.5.5 9:10 AM (180.66.xxx.164)

    원래 앉아있으면 스튜어디스 엉덩이밖에 안보이죠 대한항공의 그 하얀 꽉끼는 치마보다는 그래도 청바지가 더 나아보이던데~~~ 스키니가 건강엔 안좋죠 그 하얀치마도 만만치않아요~~ 승무원들 의상이 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이 젤 심해요~~~옷을 저따위에 흰색이라 신경쓰이겠다싶어요

  • 10. ..
    '18.5.5 9:11 AM (119.64.xxx.178)

    전 서비스직 과잉친절 너무 불편하고 싫어요

  • 11. ...
    '18.5.5 9:37 AM (110.70.xxx.149)

    스키니진은 바꿔야하지만 승객중 개자식들은 스키니진이든 뭐든 아무때나 껄떡대는거에요. 어떤 유니폼이든 앉으면 엉덩이 높이인데 승객의자 높이를 바꿔야 하나요, 승무원들이 기어서 다녀야하나요? 오바도 그런 오바가 따로 없네요.

  • 12. ...
    '18.5.5 9:39 AM (110.70.xxx.149)

    겉으로 보기에는 대한항공 그 숨막힐 것 같은 유니폼보다는 티셔츠에 청바지가 더 편해 보이기는 해요. 청바지가 스키니만 아니라면 좋겠지만요.

  • 13. ㅡㅡ
    '18.5.5 9:59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청바지 입은걸 언뜻 봤을땐 신선하네?했어요
    그런데 앉아서 보니 스키니진이 치마보다 더 야하더라구요
    다리사이 곡선괴 엉덩이 형태가 다 드러나잖아요.
    제글을 옷차림때문에 성폭력이 일어난다는 논리로 비약하진 마시고요.
    기내 승무원을 후터스(야한옷입고 서빙하는 미국 레스토랑) 직원들처럼 취급하는 전반적인 경영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여러 갑질 논란에서도 그런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나죠.
    돈을 내고 탄 입장에서 그런 경영철학이 만들어낸 풍경이 불쾌했고요
    대한항공도 딱붙는 치마에 과한미소가 부담이지만
    진에어의 저 스키니진과 승무원들의 멘트들은 정말 너무 저렴해서 아저씨들이 무슨 다빙레지로 생각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 14. ㅡㅡ
    '18.5.5 10:02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청바지 입은걸 언뜻 봤을땐 신선하네?했어요
    그런데 앉아서 보니 스키니진이 치마보다 더 야하더라구요
    다리사이 곡선괴 엉덩이 형태가 다 드러나잖아요.
    뭘입어도 어차피 변태들은 어디에도 있다.엉덩이 높이에 시선이 있는데 그럼 어딜보란말이냐.라고 물타기해버리면 할말없습니다만.
    기내 승무원을 후터스(야한옷입고 서빙하는 미국 레스토랑) 직원들처럼 취급하는 전반적인 경영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여러 갑질 논란에서도 그런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나죠.
    전 돈을 내고 탄 입장에서 그런 경영철학이 만들어낸 풍경이 불쾌했고요
    대한항공도 딱붙는 치마에 과한미소가 부담이지만
    진에어의 저 스키니진과 승무원들의 멘트들은 정말 너무 저렴해서 아저씨들이 무슨 다빙레지로 착각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 15. ㅡㅡ
    '18.5.5 10:04 AM (138.19.xxx.110)

    저도 처음 청바지 입은걸 언뜻 봤을땐 신선하네?했어요
    그런데 앉아서 보니 스키니진이 치마보다 더 야하더라구요
    다리사이 곡선괴 엉덩이 형태가 다 드러나잖아요.
    뭘입어도 어차피 변태들은 어디에도 있다.엉덩이 높이에 시선이 있는데 그럼 어딜보란말이냐.라고 물타기해버리면 할말없습니다만.
    기내 승무원을 후터스(야한옷입고 서빙하는 미국 레스토랑) 직원들처럼 취급하는 전반적인 경영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여러 갑질 논란에서도 그런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나죠.
    전 돈을 내고 탄 입장에서 그런 경영철학이 만들어낸 풍경이 불쾌했고요.
    대한항공도 딱붙는 치마에 과한미소가 부담이지만 적어도 격식은 차리는데
    진에어의 저 스키니진과 승무원들의 멘트들은 정말 너무 저렴해서 아저씨들이 무슨 다빙레지로 착각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 16. ㅡㅡ
    '18.5.5 10:07 AM (138.19.xxx.110)

    당시에 불쾌하긴했지만 승무원들이 자유의지로 그런 바지를 입은 줄알고 걍 넘어갔어요.
    그런데 항공사측에서 강요한 것이라고 하면 문제가 다르지요.

  • 17. ㅇㅇㅇㅇ
    '18.5.5 10:1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야하라고 저렇게 입혀놓는거고 승무원들도 그거 알고 입사하는거잖아요. 몸빵하는 직업이니 공부 못해도 외모로 입사 가능하니 스튜어디스 선호하고 몸으로 대놓고 광고하고 눈요기 해주니 승무원한테 들이대거나 결혼성사율이 많으니 여자들이 하는거구요. 붙는 옷 안입으면 남자 숭객들이 굳이 대한항공 안탈껄요 ㅋㅋ 그걸 좋은 서비스라 생각하는건데. 이런 마인드에 앞장서는게 항공사랑 아나운서 제공하는 방송산데. 줕는거 안입는다는건 겅상품화 안한다는거고 그러면 승무원 선호도 낮아지고 외모로 못뽑으니 다른 스펙으로 뽑을거고 그러면 스펙 없는데 외모만 되고 취집하고 싶은 여자들 갈곳없고.

  • 18. ㅇㅇㅇㅇ
    '18.5.5 10:1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 사이트도 맨날 다른 여자 와모 평가질에 맨날 외모 품평 모든것의 완성은 얼굴 그런 글만 올라오는데 그건 결국 여자들도 외모지상주의 성상품화에 동참한단 거거든요. 온 관심사가 돈이고 그걸 외모랑 성으로 사겠다는 굳은 의지이자 믿음이죠 ㅋㅋ 그게 선진국이랑 갈리 승무원 아나운서 등 직업군ㅇ이 특히 외모와 어린 나이 등으로 세미성상품화 되는게 강연시 된 이유구여.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판매하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가만있디가 마치 이닌것마냥 굳이 ㅋㅋㅋㅋ 조현민이 파는건 싫고 내가 파는건 괜찮고 다른 여자들이 상품인것처럼 맨날 외모 몸 품평하는건 괜찮고... 진짜 이중잣대

  • 19. 뭘또
    '18.5.5 10:25 AM (211.215.xxx.107)

    토할 것 같기까지.
    오버 육버

  • 20.
    '18.5.5 10:27 AM (175.117.xxx.158)

    안끼는데가 없네ᆢᆢ갑질에 미친년

  • 21. ㅡㅡ
    '18.5.5 10:29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개인의 선택과 기업의 선택을 동일시해선 안돼죠. 비약이 심하네요.
    개인이 미모로 이성에게 어필하는거랑
    기업이 성상품화하는건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 자체가 비교불가인데 그걸 비교하시네 ㅎ
    집에서 물컵 던진거랑 회의 중에 물컵 던진거랑 같다고 할기세ㅋㅋ물론 성질더러운건 같죠. 그런데 집에서 물컵던진다고 검찰에 블려가진 않죠.
    전형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유아적 논리네요

  • 22. ㅡㅡ
    '18.5.5 10:3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개인의 선택과 기업의 선택을 동일시해선 안돼죠. 비약이 심하네요.
    개인이 미모로 이성에게 어필하고 외모품평하는거랑
    기업이 성상품화하느라 업무상 비효율을 초래하는건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 자체가 비교불가인데 그걸 비교하시네 ㅎ 이중잣대란말 암데나 쓰는거 같은에 이경우 잣대가 다른게 당연한거고요.
    집에서 물컵 던진거랑 회의 중에 물컵 던진거랑 같다고 할기세ㅋㅋ물론 성질더러운건 같죠. 그런데 집에서 물컵던진다고 검찰에 블려가진 않죠.
    전형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유아적 논리네요

  • 23. ㅡㅡ
    '18.5.5 10:38 AM (138.19.xxx.110)

    개인의 선택과 기업의 선택을 동일시해선 안돼죠. 비약이 심하네요.
    개인이 미모로 이성에게 어필하고 외모품평하는거랑
    기업이 성상품화하느라 업무상 비효율을 초래하는건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 자체가 비교불가인데 그걸 비교하시네 ㅎ 이중잣대란말 암데나 쓰는거 같은데 이 경우 잣대가 다른게 당연한거고요.
    집에서 물컵 던진거랑 회의 중에 물컵 던진거랑 같다고 할기세ㅋㅋ물론 성질더러운건 같죠. 그런데 집에서 물컵던진다고 검찰에 블려가진 않죠.
    전형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유아적 논리네요.
    세상 모든 을들에게 니들이 다 합의하고 좋아서 그런일 하는거잖아?라고 말하실 분이네 222님은. 혹시 조씨세요?

  • 24. 위에윗분
    '18.5.5 10:57 AM (221.149.xxx.183)

    복장 때문에 대한항공 탄다? 진심 그런 남자가? 전 여자인데 돈만 많음 국적기 타고 싶어요~어딜가도 조씨네랑 아시아나 비싸서리. 참고로 진에어는 안타봐서, 몰랐네요

  • 25. 남자
    '18.5.5 3:00 PM (106.102.xxx.245)

    승무원도 70년대 존트라볼타 영화의 인물처럼 딱붙는 티셔츠에 타이트한 청바지입히고...승무원을 죄다 아이돌처럼 꾸며놔서 거북해요. 너무나도 과한 화장으로 얼굴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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