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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여성이 새로 누굴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18-05-05 00:08:06
안녕하세요. 
간략히 얘기하자면, 아버지를 만나 사랑받지 못한 인생을 산 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남은 인생 동안만이라도 어머니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충분히 사랑받고 예쁘다는 말도 듣고 행복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가 좋은 분을 만나실 수 있을까요. 

IP : 182.231.xxx.1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2:12 AM (128.134.xxx.9)

    거의 60언저리일텐데...일단 주변에 사별한 남자가 있고 또 그 남자가 괜찮아야하고 또 서로 좋다고 하지 않는 이상 힘들듯..

  • 2. .........
    '18.5.5 12:14 AM (216.40.xxx.221)

    엄마 본인이 막 원하시나요ㅡ
    솔직히 그나이 한국남자들, 제대로 된 남자 없거나
    있어도 부인이 옆에 있어요. 사별이라면 모르지만.. 사별의 경우 그 전처와 계속 비교되구요.
    이제와 또 밥짓고 수발들게 하지마세요.

  • 3. 재혼하려면
    '18.5.5 12:16 AM (42.147.xxx.246)

    여자도 재산이 있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엄청 미인이면 남자들을 많이 소개받겠지만 안그러면 힘이 들 것 같네요.

  • 4. 글쓴이
    '18.5.5 12:22 AM (182.231.xxx.184)

    저희 어머니라 그러는 게 아니라 외모는 미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도 다른 사람을 만나다보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고요.

  • 5. ㅇㅇ
    '18.5.5 12:25 AM (175.223.xxx.32)

    불가능해보여요, 안되는 일에 희망갖고 그러지 말구요

  • 6. 결혼보다 연애
    '18.5.5 12:2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연애보다 썸
    봉사활동.배우러 다니는곳 다니시면서 사람부터 일단 만나야겠죠.
    그중 싱글.좋은분.서로 호감.재력도 맞아야하구요.
    인연이란게 어려운거네요

  • 7. 평생 그리
    '18.5.5 12:31 AM (222.110.xxx.248)

    산 사람이 얼굴만 좀 곱다고 다른 사람한테서 사랑받고
    그렇게 산다는 건 참 많이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왜냐면 이제껏 살아온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이 있어서
    그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산다는 게 나이가 들수록 힘들거든요.
    얼굴보고 반하는 건 잠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별 풍파없이 살아온 사람이 새로 누굴 만나든
    다른사람과도 잘 사는 것 같더라구요.

  • 8. 미인
    '18.5.5 12:3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이면 가능성 있어요. 근데 일단 이혼부터 하셔야 소개가 되죠.

  • 9. 그런
    '18.5.5 12:34 AM (223.62.xxx.197)

    의존적인 생각을 버리시면 좋은 사람 만납니다

  • 10. ..
    '18.5.5 12:36 AM (125.177.xxx.43)

    조건맞는 사람 찾는거 소개업체 아니면 ... 어렵죠

  • 11. 위험
    '18.5.5 12:40 AM (183.109.xxx.87)

    요즘 옛날과 달리 미모 하나만으로 좋아하는 남자 없습니다
    엄한놈 만나 재산 뜯기고 빚까지 덤탱이 쓸수 있어요
    괜찮은 남자일수록 경제력있는 괜찮은 여자 원하구요
    어머님이 원하는거면 본인이 알아서 하실일이고 원하지않는다면 굳이 나서지 마세요

  • 12. 그냥
    '18.5.5 12:42 AM (59.28.xxx.164)

    건강이나 챙기면서 취미생활하면 안되나요

  • 13. ..
    '18.5.5 12:44 AM (58.228.xxx.149)

    제대로 된 남자분 곁에는 보통 짝이 지키고 있지만22
    홀로 되신 분들도 확률상 존재하니 희망 놓지 않고 주변 잘 아는 범위 내로 수소문 계속 하시면?

    근데 그거 아시죠, 배우자 와병시 녀남배우자의 간병 80:20..
    주변서 보면 늦은 결혼은 여자분이 손해던데요.

  • 14. ㅇㅇ
    '18.5.5 12:54 AM (223.62.xxx.164)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자주많이 하는게
    도움될거같아요 남녀가 섞여서 하는 취미로요

  • 15. 어머님이
    '18.5.5 12:55 AM (36.39.xxx.207)

    이혼은 하신거죠?? 설마 바람 피우시라 하는건 아니겠죠?

  • 16. ...
    '18.5.5 12:57 AM (119.69.xxx.115)

    대학교수인 50대 중반인 미혼인 아는 지인이 있어요. 키도 크고 예쁘시고 멋진데.. 소개도 많이 받고 결혼이야기나와서 들어보니. 지금 나름 직장가지거나 전문직 종사자인데도. ㅜㅜㅜ 다들 빚이 얼마나 많은지 좀 가까워졌다면 하나같이 돈 빌려달란 소리밖에 안한다고 ㅜㅜ 중년 유부남들도 진짜 한심한 경우 많이 들었는데 사별이든 이혼이든 하나같이 루저 ㅠㅠㅠ

  • 17. ㅇㅇ
    '18.5.5 1:13 AM (59.23.xxx.244)

    따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허한마음 보상받고 위로받고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면 상처받기 쉽상이에요
    우선 어머니마음이 안정되고 여유가있다보면
    이러저러한 기회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 18. ...
    '18.5.5 2:04 AM (183.98.xxx.136)

    자작같단...이혼도안했는데 만나라구요?
    본인이 그러고싶은가요...

  • 19. ㅁㅁ
    '18.5.5 6:5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그 지겨운 남잘 뭘 또 찾아요
    이제 병수발해줄일만 남은걸요

  • 20. ㆍㆍ
    '18.5.5 7:53 AM (175.117.xxx.158)

    병수발 할 남자 할배 만날 확률만 높아요 ᆢ수발하다 인생끝나요 그냥 여생즐기며 사는게 더 나을텐데요

  • 21. 본인
    '18.5.5 8:4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본인 얘기아니에요? ㅋㅋ

  • 22. 본인스토리인듯
    '18.5.5 10:58 AM (121.135.xxx.167)

    어머니라면 원할리 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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