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여성이 새로 누굴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7,174
작성일 : 2018-05-05 00:08:06
안녕하세요. 
간략히 얘기하자면, 아버지를 만나 사랑받지 못한 인생을 산 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남은 인생 동안만이라도 어머니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충분히 사랑받고 예쁘다는 말도 듣고 행복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가 좋은 분을 만나실 수 있을까요. 

IP : 182.231.xxx.1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2:12 AM (128.134.xxx.9)

    거의 60언저리일텐데...일단 주변에 사별한 남자가 있고 또 그 남자가 괜찮아야하고 또 서로 좋다고 하지 않는 이상 힘들듯..

  • 2. .........
    '18.5.5 12:14 AM (216.40.xxx.221)

    엄마 본인이 막 원하시나요ㅡ
    솔직히 그나이 한국남자들, 제대로 된 남자 없거나
    있어도 부인이 옆에 있어요. 사별이라면 모르지만.. 사별의 경우 그 전처와 계속 비교되구요.
    이제와 또 밥짓고 수발들게 하지마세요.

  • 3. 재혼하려면
    '18.5.5 12:16 AM (42.147.xxx.246)

    여자도 재산이 있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엄청 미인이면 남자들을 많이 소개받겠지만 안그러면 힘이 들 것 같네요.

  • 4. 글쓴이
    '18.5.5 12:22 AM (182.231.xxx.184)

    저희 어머니라 그러는 게 아니라 외모는 미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도 다른 사람을 만나다보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고요.

  • 5. ㅇㅇ
    '18.5.5 12:25 AM (175.223.xxx.32)

    불가능해보여요, 안되는 일에 희망갖고 그러지 말구요

  • 6. 결혼보다 연애
    '18.5.5 12:2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연애보다 썸
    봉사활동.배우러 다니는곳 다니시면서 사람부터 일단 만나야겠죠.
    그중 싱글.좋은분.서로 호감.재력도 맞아야하구요.
    인연이란게 어려운거네요

  • 7. 평생 그리
    '18.5.5 12:31 AM (222.110.xxx.248)

    산 사람이 얼굴만 좀 곱다고 다른 사람한테서 사랑받고
    그렇게 산다는 건 참 많이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왜냐면 이제껏 살아온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이 있어서
    그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산다는 게 나이가 들수록 힘들거든요.
    얼굴보고 반하는 건 잠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별 풍파없이 살아온 사람이 새로 누굴 만나든
    다른사람과도 잘 사는 것 같더라구요.

  • 8. 미인
    '18.5.5 12:3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이면 가능성 있어요. 근데 일단 이혼부터 하셔야 소개가 되죠.

  • 9. 그런
    '18.5.5 12:34 AM (223.62.xxx.197)

    의존적인 생각을 버리시면 좋은 사람 만납니다

  • 10. ..
    '18.5.5 12:36 AM (125.177.xxx.43)

    조건맞는 사람 찾는거 소개업체 아니면 ... 어렵죠

  • 11. 위험
    '18.5.5 12:40 AM (183.109.xxx.87)

    요즘 옛날과 달리 미모 하나만으로 좋아하는 남자 없습니다
    엄한놈 만나 재산 뜯기고 빚까지 덤탱이 쓸수 있어요
    괜찮은 남자일수록 경제력있는 괜찮은 여자 원하구요
    어머님이 원하는거면 본인이 알아서 하실일이고 원하지않는다면 굳이 나서지 마세요

  • 12. 그냥
    '18.5.5 12:42 AM (59.28.xxx.164)

    건강이나 챙기면서 취미생활하면 안되나요

  • 13. ..
    '18.5.5 12:44 AM (58.228.xxx.149)

    제대로 된 남자분 곁에는 보통 짝이 지키고 있지만22
    홀로 되신 분들도 확률상 존재하니 희망 놓지 않고 주변 잘 아는 범위 내로 수소문 계속 하시면?

    근데 그거 아시죠, 배우자 와병시 녀남배우자의 간병 80:20..
    주변서 보면 늦은 결혼은 여자분이 손해던데요.

  • 14. ㅇㅇ
    '18.5.5 12:54 AM (223.62.xxx.164)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자주많이 하는게
    도움될거같아요 남녀가 섞여서 하는 취미로요

  • 15. 어머님이
    '18.5.5 12:55 AM (36.39.xxx.207)

    이혼은 하신거죠?? 설마 바람 피우시라 하는건 아니겠죠?

  • 16. ...
    '18.5.5 12:57 AM (119.69.xxx.115)

    대학교수인 50대 중반인 미혼인 아는 지인이 있어요. 키도 크고 예쁘시고 멋진데.. 소개도 많이 받고 결혼이야기나와서 들어보니. 지금 나름 직장가지거나 전문직 종사자인데도. ㅜㅜㅜ 다들 빚이 얼마나 많은지 좀 가까워졌다면 하나같이 돈 빌려달란 소리밖에 안한다고 ㅜㅜ 중년 유부남들도 진짜 한심한 경우 많이 들었는데 사별이든 이혼이든 하나같이 루저 ㅠㅠㅠ

  • 17. ㅇㅇ
    '18.5.5 1:13 AM (59.23.xxx.244)

    따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허한마음 보상받고 위로받고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면 상처받기 쉽상이에요
    우선 어머니마음이 안정되고 여유가있다보면
    이러저러한 기회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 18. ...
    '18.5.5 2:04 AM (183.98.xxx.136)

    자작같단...이혼도안했는데 만나라구요?
    본인이 그러고싶은가요...

  • 19. ㅁㅁ
    '18.5.5 6:5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그 지겨운 남잘 뭘 또 찾아요
    이제 병수발해줄일만 남은걸요

  • 20. ㆍㆍ
    '18.5.5 7:53 AM (175.117.xxx.158)

    병수발 할 남자 할배 만날 확률만 높아요 ᆢ수발하다 인생끝나요 그냥 여생즐기며 사는게 더 나을텐데요

  • 21. 본인
    '18.5.5 8:4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본인 얘기아니에요? ㅋㅋ

  • 22. 본인스토리인듯
    '18.5.5 10:58 AM (121.135.xxx.167)

    어머니라면 원할리 웞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511 실비보험 갱신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다들 그러세요???? 9 ... 2018/09/05 3,071
851510 정관장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요 2 홍삼좋아 2018/09/05 1,289
851509 4살 아이 행동 좀 봐주세요.. 4 ㅠㅠ 2018/09/05 1,092
851508 "당신은 매일 미세프라스틱을 먹습니다" 7 루치아노김 2018/09/05 2,263
851507 대북특사단, 평양으로 떠났다 [09.05 뉴스신세계]-라이브 4 ㅇㅇㅇ 2018/09/05 350
851506 영화 '서치' 보고 왔어요 18 ... 2018/09/05 3,863
851505 숙명여고 쌍둥이 불쌍해요. 110 2018/09/05 33,428
851504 도서관 타이핑 소음 괴롭네요.. 9 네편 2018/09/05 3,050
851503 결혼 11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가요 태국여행팁 좀 부탁드려도 .. 10 .. 2018/09/05 2,226
851502 어깨인대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낫겠지? 2018/09/05 735
851501 집에 머리카락 너무 많아요 9 ㅜㅜ 2018/09/05 2,522
851500 문파님들 기사 방문이요~ 9 ㅇㅇ 2018/09/05 417
851499 김어준 손절매? 18 marco 2018/09/05 791
851498 클라리넷 구입 요령 알려주세요~ 4 준쓰맘 2018/09/05 1,230
851497 어떤 공통점. 5 .... 2018/09/05 465
851496 선풍기 청소 중인데 뒷커버가 안벗겨져요 ㅠ 6 선풍기 청소.. 2018/09/05 775
851495 강경화 장관님 좋아하시는 분 15 멋짐 2018/09/05 1,614
851494 담임께서 같은 그룹 대학만 추천을 하시는데요 4 수시원서 2018/09/05 1,102
851493 장하성 실장님, 진정한 애국자 집안 12 아야어여오요.. 2018/09/05 948
851492 낙지사님은 경기도의회 장악은 못하시나보네요 27 2018/09/05 1,269
851491 남편 휴가라는데 왜 짜증이 나는지 14 ,,, 2018/09/05 3,810
851490 결국 빅피쳐는 그린벨트해제와 용적률 상향이었던듯... 9 담담당당 2018/09/05 954
851489 약속 잡을 때 시간, 장소 확실하게 안 하고 흘리는(?) 건 왜.. 17 나만 그런가.. 2018/09/05 4,323
851488 후쿠오카 가는데 산큐패스 사야하나요? 9 여행 2018/09/05 1,395
851487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전망이 그리 안 좋나요? 4 2018/09/05 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