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가방 사드렸는데
어버이날 선물로 가방 드렸는데 (올해 특별히..)
열어보고 예쁘다고 하시며 쓰다 질리면 너 줄께 이러시네요 동생한테.
제가 이사하며 서랍장을 샀는데 이쁘다며, 너도 이런거 쫙 사줄께 하시네요.
기분 이상하네요 진짜..
1. 음
'18.5.4 10:56 PM (116.127.xxx.144)동생은 아픈 새끼손가락
님은 물어도 안아픈 엄지손가락이었나봄.
슬프겠네요.
항상 대접 못받으며 사셨던듯.......
적당히 하세요..이젠 아셨으니.2. ㅇㅇ
'18.5.4 10:58 PM (175.192.xxx.208)듣는 동생도 기분나쁘겠네요.
쓰다가 질리면 너주께
양쪽으로 다 기분나쁜 얘기아닙니까3. 부모처신이
'18.5.4 11:06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왜 저런지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예요
저런 부모가 의외로 너무 많아서 기가 막혀요4. ᆢ
'18.5.4 11:08 PM (121.167.xxx.212)원글님 경제적 형편이 동생보다 좋으면 어머니가 안쓰러워 위로 하느라 그런것 같아요
원글님 앞에서 조심하면 좋았을텐데요
동생이 형편이 원글님보다 낫다면 어머니가 편애 하시는거구요5. 아고
'18.5.4 11:16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전 나이 50되고 보니 동생에게 엄마가 하시는 말씀도 다 짠해요. 우리 엄마 한해가 다르게 늙어가고 이별의 시간이 다가 오는 것 같아서 더 많이 잘하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
6. ㅇㅇ
'18.5.4 11:19 PM (1.228.xxx.120)저는 결혼한지 십년 되어가니까 신혼인 동생보다야 형편이 나아 보이죠..
원래 그렇게 엄마한테 모지리 소리 들어가며 크긴 했는데, 저희 아이들 이뻐하는 모습 보며 제가 맘이 많이 풀어졌었나봐요. 엄마도 선물 잘 안받아봐서 어찌 처신하는지 모르실 수도 있고. 마음이 정말 그리로만 흘러가는 걸 수도 있고. 저도 대인배는 못되나봅니다.7. 주고 싶은 자식과
'18.5.4 11:31 PM (68.129.xxx.197)받고 싶은 자식이 다른가봐요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 그 돈에서 선물 사달라고 하시더니 다른 형제가 알바할땐 그 돈 가지고 무슨 선물이냐고 돈 버는데 옷차림 중요하다고 옷 사주시드라고요 ㅎㅎㅎㅎ
근데 이상하게도 전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는 늘 넉넉한 살림을 살고 있는데 엄마가 계속 챙겨주고 싶어하는 자식은 늘 엄나 기준에 걱정되게 사는 듯 합니다. (객관적으로 잘 살아요. 그냥 엄마 기준에 늘 저보다 못 사는 것이 속상하신듯. 자식들 비교를 계속 하세요)8. 그냥
'18.5.4 11:44 PM (59.28.xxx.164)대충하세여 용돈주니 오빠한테 다 가던데여
9. 아픈 손가락
'18.5.5 2:52 AM (220.122.xxx.150)자식 중에 잘 살고 야무지면 신경 안써요.
동생이 좀 짠해서 그렇겠죠.10. 그냥 그럴땐
'18.5.5 4:44 AM (99.225.xxx.125)엄마한테
"엄마, 무슨소리야. 왜 내가 사준걸 oo한테 줘? 그리고 왜 ㅇㅇ한테만 사준다고해? 받는건 나한테받고?"라고 하세요.
말안하면 모를 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6992 | 도금봉이란 여배우도 쓸쓸한 죽음 맞이했어요 9 | 말년에 | 2018/09/21 | 6,583 |
856991 | 요리포기자를 의한 시판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2 | 맘맘 | 2018/09/21 | 1,027 |
856990 | 며느리를 위한 팁 6 | 너무잘하지말.. | 2018/09/21 | 4,224 |
856989 | 카드명세서 우편으로 받기로 했어요. 5 | 명세서 | 2018/09/21 | 1,893 |
856988 | 영부인이 이러시면 어쩝니까 15 | 오늘은 | 2018/09/21 | 5,714 |
856987 | 말실수 4 | mabatt.. | 2018/09/21 | 1,297 |
856986 | 수시는 언제까지 살아있나요? 1 | 아 | 2018/09/21 | 1,122 |
856985 | 고기집 혼자 가본적 있으세요...?? 19 | ... | 2018/09/21 | 3,310 |
856984 | 8월 전기세가 평소보다 적게 나왔어요!!! 16 | 문프정부 만.. | 2018/09/21 | 2,406 |
856983 | 수원에서 버스타고 서울가는 법 7 | 김장김치 | 2018/09/21 | 1,483 |
856982 | 문과쪽이면 서울대도 바라볼수있다는데 11 | ㅇㅇ | 2018/09/21 | 2,567 |
856981 | 서울대 나와도 취직 못하는사람 많다는말 25 | ㅠㅠ | 2018/09/21 | 8,111 |
856980 |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ㅜㅜ 2 | ?? | 2018/09/21 | 717 |
856979 | 자한당 실제 일본인피가 흐를까요 19 | ㅇㅇ | 2018/09/21 | 1,557 |
856978 | 불행은 원래 겹쳐서 오나요? 3 | 힘든 | 2018/09/21 | 1,936 |
856977 | 장애직으로 공무원 합격했을때, 궁금한게.. 12 | 궁금 | 2018/09/21 | 3,863 |
856976 | 뭘 시작하기 전부터 질리는지 1 | Go | 2018/09/21 | 817 |
856975 | 진미채무침에 추가할 만한 재료 뭐가 있을까요? 5 | 요리 | 2018/09/21 | 1,561 |
856974 | 삼성카드포인트로 mp3음악 다운 가능한 사이트 없나요? | .. | 2018/09/21 | 373 |
856973 | 아울렛 옷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런손님도 있나요? 6 | .... | 2018/09/21 | 2,613 |
856972 | 해외여행 안 다니는 분 계시나요 10 | 해외여행 | 2018/09/21 | 3,282 |
856971 | 수시 합격자 발표때 후보 몇번이란것도 8 | 고3 | 2018/09/21 | 1,711 |
856970 | 딸이 뒤늦게 대학을 간대요... 100 | 딸내미 | 2018/09/21 | 10,635 |
856969 | 다세대주택 관리하기 힘든가요? 9 | 고민 | 2018/09/21 | 1,876 |
856968 | 제사에 왜 전을 놓는거죠? 7 | 제사 | 2018/09/21 | 3,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