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해불가 남편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8-05-04 22:15:28
대체로 만족하고 살고는 있는데 가끔 아주 많이 이상한 남편입니다.

남편이 한참 아이랑 어떤 책에 관한 얘기를 심도있게 하는데
제가 그거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니 영화도 봐라
이 한마디 했다고,
자기가 책얘기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영화얘기 하냐고 난리난리..  

예전에 한번 남편이 남편친구랑 술먹다 싸웠는데
이유인즉,
남편친구 : 우리 애들은 100억 200억 줘도 안바꿔..
남편 : 야 이 **야, 어떻게 자식을 돈으로 계산해..
이러면서 멱살쥐고 흔듬..

예전에는 술취해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저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 가끔 있었던거 같아요..

머리 나쁘지 않은 사람인데 가끔 상식밖의 행동을 합니다.
시아버지가 저런 스타일이였다고 하는데 ㅠㅠ

왜 저 모양일까요?
어쩜 저런 생각을 할까요?
애가 보고 배울까 겁나요 ㅠㅠ

IP : 1.239.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4 10:57 PM (117.111.xxx.56)

    지능이 떨어지나 봐요
    공부랑 관련 없이 사회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 있어요

  • 2. ㅁㅁ
    '18.5.4 11:02 PM (27.1.xxx.155)

    아스퍼거 아니실까요..
    숨은뜻이나 비유를 이해못하는..

  • 3. ....
    '18.5.4 11:09 PM (58.152.xxx.236) - 삭제된댓글

    지능이 떨어지나 봐요
    공부랑 관련 없이 사회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 있어요2222

  • 4. 아..
    '18.5.5 12:36 AM (223.62.xxx.197)

    우리남편이 아스퍼거인가봐요..

  • 5. ..
    '18.5.5 12:45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헐 사회생활이 가능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752 이렇게 하면 물렁뱃살 빠지고 좀 단단해질까요. 5 못참겠다 2018/08/23 2,038
846751 이해찬이 권력을 쥐고있었을 때 생겼던 일 중 하나. 20 ㅇㅇ 2018/08/23 831
846750 헤드윅....진정한 초대박 걸작 5 tree1 2018/08/23 1,728
846749 순찰중 배고픈 아이에게 모유수유한 경찰, 한 계급 특진 감동뉴스 2018/08/23 2,675
846748 서울 에어컨 안키면 안될 날씨이지 않나요? 11 더워 2018/08/23 2,892
846747 커클xx 생수요... 2 ... 2018/08/23 2,284
846746 마흔일곱인데... 4 꼰대질싫어 2018/08/23 2,927
846745 이소라 팔운동 꾸준히 해보신 분 1 떡대 2018/08/23 2,352
846744 솔릭이 중남부를 지나 동해로 빠져.. 4 태풍경로 2018/08/23 3,197
846743 2학기 고딩 반장엄마 뭘 하나요? 3 ㅇㅇ 2018/08/23 1,133
846742 태풍 지금 고요한데 아직 제주도일까요? 3 전남끝 2018/08/23 1,935
846741 송영길 “이해찬은 이재명이 지원" 20 대박 2018/08/23 1,226
846740 대리모 경력은 인생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7 .... 2018/08/23 3,108
846739 태풍..살짝 스친 제주도가 이정도면... 5 .... 2018/08/23 3,903
846738 文에 독박씌운 '음식점 90% 폐업'의 진실 11 기레기 2018/08/23 1,633
846737 영정사진 젊은 시절 사진을 6 사진 2018/08/23 2,942
846736 배우자에 대한 환상을 버려요. 2 oo 2018/08/23 2,443
846735 서울 후덥진한거 맞죠? 5 ... 2018/08/23 1,565
846734 제주는 그럼 계속 태풍중인가요? 2 지주도 2018/08/23 1,432
846733 편의점 도시락에 독립운동가 이름 붙인 기업,알고보니... 5 애국기업 알.. 2018/08/23 1,712
846732 태풍이 오는건지 6 뭐냐 2018/08/23 1,653
846731 나의 소녀시대...가슴의 응어리가 튀어나오는 기분 3 tree1 2018/08/23 2,085
846730 부선배우 너무 이상해서 찾아보다가 이걸 발견했어요. 29 새벽 2018/08/23 7,711
846729 참다참다 못참겠네요.이해찬 찍은 제가 김진표의원 선거운동 대신합.. 26 ㅠㅠ 2018/08/23 1,370
846728 장고끝에 악수 2 괴괴 2018/08/23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