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유감

순둥이 조회수 : 6,294
작성일 : 2018-05-04 20:27:45
패키지로 중국을 다녀왔는데요
쇼핑,옵션 강요는 각오하고 갔는데
이제는 관광코스며 식사도 가이드가 변경하네요
더 나을거라고 유도하면 순둥이같은 손님들은 만사 오케이
화궈,샤롱바오 각 1번 들어있었는데 구경도 못했고
관광코스 변경은 각서같은거 써주고
우리팀만 순둥인지 다들 그러려니 각오하고 패키지가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7.176.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4 8:31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순둥이 아니더라도
    여행 완전 망치는거보다는 즐겁게 끝내고 싶다는 마음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인상쓰고 싸울 수 없잖아요
    해외까지 나가서.

  • 2. ㅇㅇ
    '18.5.4 8:32 PM (1.232.xxx.25)

    회사에 항의하세요
    원래 상품에 정해진대로 이행해야하죠
    변경되거나 빼먹으면 보상해야죠

  • 3. 그러려니
    '18.5.4 8:34 PM (117.111.xxx.220)

    하고 가요
    워낙 싸다보니..중국 동남아는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북경가서 운좋게(?) 일행중 70대 노부부분이 둘쨋날 한약방에서 200넘게 약을 짓더니 가이드가 신나서 그 뒤부터 식사가 확~~좋아지고 간다던 주방용품점이랑 쇼핑몰도 안간 기억 있네요

  • 4. 한국와서
    '18.5.4 8:36 PM (125.180.xxx.52)

    회사에 강력하게 따지면 어느부분은 환불해줘요
    그러니깐 각서써주지말아요
    각서쓰면 따져도 소용없어요
    전 못된가이드만나서 고생하고 한국와서 따져서 가이드비환불받았어요
    회사에서 가이드한테 받아줬어요

  • 5. ...
    '18.5.4 8:44 PM (119.71.xxx.61)

    같이갔던 분들 중에 아저씨 두분이 파워가 있었어요.
    돈모아서 팁주면서 편하게 가자고 피곤하다고 한마디 하시고 나서는
    아주 편하게 다녔어요
    옵션으로 먹을 돈을 줘서 그랬던 모양
    나긋나긋해지고 우리가 가자는대로 다녔어요
    돈은 아까웠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여행을 망치진 않았었네요
    멤머가 좋아야하는듯

  • 6. ...
    '18.5.4 8:52 PM (106.249.xxx.131)

    패키지는 원래 그런거에요.

  • 7. ...
    '18.5.4 9:13 PM (182.228.xxx.137)

    태국 패키지
    20명 인원
    모두 옵션관광선택(1인당 150불)
    돈많은 아저씨네 가족 라텍스 140만원어치
    그 외 3명이 구입한거까지 다합쳐 대략
    250만원 넘게 구입
    보석가게 가게에서도 멤버들 왠만큼 샀고
    가이드 기분이 좋아서 로얄드래곤 데려갔네요.

  • 8.
    '18.5.4 9:17 PM (211.243.xxx.103)

    갔었던 패키지마다 약속한 먹거리는 다 먹었구 변경은 없었는데요
    가이드가 너무했네요

  • 9. 패키지여행의
    '18.5.4 9:35 PM (110.10.xxx.227)

    단점이죠,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들이요.
    그게 싫다면, 개별여행이나 호텔팩으로 이용하셔야죠

  • 10. ..
    '18.5.4 10:53 PM (125.177.xxx.43)

    각서도 받아요?
    이러저러해서 순서 바꾸는 경운 봤지만

  • 11.
    '18.5.4 11:05 PM (223.62.xxx.39)

    각오하고 가는 거군요
    전 엄청 비싼 패키지로 갔는데 맘대로 일정을 바꾸길래 싫은 티 내고 우리 일정 고수하며 항의했더니 가이드가 언성 높이고 막무가내 우겼어요
    가족들이 제가 얼굴 붉힐 필요 없었다고 나무라더군요
    전 돈 생각이 나서 그랬어요... 비싼 리조트인데 자유시간을 뺏으려 하니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부끄러워져요 ㅠㅠ

  • 12. 뭔소리
    '18.5.4 11:13 PM (114.202.xxx.12)

    패키지가 왜 패키지인데..
    경로,식당,메뉴까지 다 미리 정해져 있는데?
    오래 전 태국 갔을 때,어린 아기 데려온 젊은 부부가
    예정에 있던 피피섬 대신 다른 곳을 가자고 가이드에게 조르면서
    목소리를 높이더라구요.
    (애기가 컨디션이 나빠서 물놀이를 할 상태가 아니라고..;;)
    다른 분들은 그 위세에 눌려 아무도 반대를 못하고.
    식당도 자기들 취향으로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하고..
    아예 자기들 자유여행을 가지,단체에 와서 뭔 짓인지...
    가이드 불러 '일정표대로 하지 않으면 서울 가서 문제 삼겠다'
    경고 준 후 그 젊은 남자 주장대로 흘러가던 것이 바로잡혔습니다.

    몇년 후 괌에 가서도,지 맘대로 현지가이드를 만났었는데
    내가 항의하자 우리(나와 친구) 팁을 땅바닥에 내던지더군요..
    결국 우리만 따로 떨어져 자유여행을 한 셈이 되었는데,결과적으론
    더 좋았어서 문제 삼진 않았었고.
    태국 따라갔던 가이드는 나중에 돌아온 후 친구가 되었는데
    기가 약해 그 때 곤란했다고,도와줘서 감사하단 말 들었고요.
    쨌든 원칙은 약속내용대로 하는 것이고,한 명이라도 합의되지 않음
    당연 환불까지도 문제될 수 있다는 거.

  • 13. 북경
    '18.5.5 12:32 AM (180.70.xxx.84)

    가서 제가 프린트해서 가져간 스케줄표를보더니 그중에 이건볼거 없다고 입장료더 내서 여길가제요 갔더니 입장권파는곳 앞으로 지나가야되는게 그쪽으로가지말고 꼭 저쪽먼길로 가라고 몇번을 신신당부 (속으로 입장료사진찍어 따질까하다 기분망칠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116 사우나 갈때 뭐 가져가야 하나요? 4 oo 2018/07/29 1,346
837115 롱패딩 요즘 세일하는데 살까요? 6 겨울 2018/07/29 2,591
837114 에어컨 냉기가 갑자기 약해졌어요 9 ㅇㅇ 2018/07/29 2,621
837113 왕구슬 얼음, 얼린 생수통~ 2 ~~ 2018/07/29 1,075
837112 안방 붙박이장 20자하면 넘 긴가요? 9 ^^;; 2018/07/29 2,242
837111 미용실에서 최악으로 머리를 망쳐놨는데 어떻게 해야....ㅠ 12 2018/07/29 5,490
837110 혹시 마포 성산시영 아파트 소유자님 계신가요? 9 가즈아 2018/07/29 2,586
837109 유아 충치치료 서울대병원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ㅠ 7 산톡끼 2018/07/29 952
837108 고등봉사 엄마가 대신 하면? 20 aa 2018/07/29 3,290
837107 초4 바늘시계 볼줄 모른다고 화내는남편 45 2018/07/29 4,250
837106 지금 EBS 에서 ** 쇼생크 탈출** 합니다~~ 6 phua 2018/07/29 1,153
837105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12 종달이 2018/07/29 2,351
837104 한글파일에서 일부페이지만 삭제하기 가능한거죠? 1 질문드려요 2018/07/29 7,717
837103 반반 혼수는 딸도 아들과 동등하게 대우하는집이라는 생각... 5 ... 2018/07/29 1,376
837102 김경수가 낙마하면 누가 이득을 보나요 23 ㅇㅇ 2018/07/29 2,874
837101 10만명 경찰보다 4천2백명 기무사 특활비가 더 많음 5 ㅇㅇㅇ 2018/07/29 834
837100 서랍에서 자고있던 갈바닉기계.. 3 걍쓰자 2018/07/29 3,588
837099 경주! 1 경주가 2018/07/29 709
837098 중학생 애들 볼때용돈 얼마주시나요? 친구딸이나 조카요.. 11 음... 2018/07/29 3,264
837097 여름에 더운게 당연하고 4 오늘좋음 2018/07/29 937
837096 얼굴살이 빠지나요? 찌나요? 8 ..... 2018/07/29 1,770
837095 서울구경.호텔비교 부탁드려요~ 32 휴가 2018/07/29 3,190
837094 지금 미션임파서블 보고왔어요 8 어휴 2018/07/29 2,859
837093 송영길은 어떤가요? 22 ... 2018/07/29 2,012
837092 진짜 90년대에 혼수를 몇 천씩 했나요? 35 2018/07/29 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