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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유감

순둥이 조회수 : 6,257
작성일 : 2018-05-04 20:27:45
패키지로 중국을 다녀왔는데요
쇼핑,옵션 강요는 각오하고 갔는데
이제는 관광코스며 식사도 가이드가 변경하네요
더 나을거라고 유도하면 순둥이같은 손님들은 만사 오케이
화궈,샤롱바오 각 1번 들어있었는데 구경도 못했고
관광코스 변경은 각서같은거 써주고
우리팀만 순둥인지 다들 그러려니 각오하고 패키지가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7.176.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4 8:31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순둥이 아니더라도
    여행 완전 망치는거보다는 즐겁게 끝내고 싶다는 마음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인상쓰고 싸울 수 없잖아요
    해외까지 나가서.

  • 2. ㅇㅇ
    '18.5.4 8:32 PM (1.232.xxx.25)

    회사에 항의하세요
    원래 상품에 정해진대로 이행해야하죠
    변경되거나 빼먹으면 보상해야죠

  • 3. 그러려니
    '18.5.4 8:34 PM (117.111.xxx.220)

    하고 가요
    워낙 싸다보니..중국 동남아는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북경가서 운좋게(?) 일행중 70대 노부부분이 둘쨋날 한약방에서 200넘게 약을 짓더니 가이드가 신나서 그 뒤부터 식사가 확~~좋아지고 간다던 주방용품점이랑 쇼핑몰도 안간 기억 있네요

  • 4. 한국와서
    '18.5.4 8:36 PM (125.180.xxx.52)

    회사에 강력하게 따지면 어느부분은 환불해줘요
    그러니깐 각서써주지말아요
    각서쓰면 따져도 소용없어요
    전 못된가이드만나서 고생하고 한국와서 따져서 가이드비환불받았어요
    회사에서 가이드한테 받아줬어요

  • 5. ...
    '18.5.4 8:44 PM (119.71.xxx.61)

    같이갔던 분들 중에 아저씨 두분이 파워가 있었어요.
    돈모아서 팁주면서 편하게 가자고 피곤하다고 한마디 하시고 나서는
    아주 편하게 다녔어요
    옵션으로 먹을 돈을 줘서 그랬던 모양
    나긋나긋해지고 우리가 가자는대로 다녔어요
    돈은 아까웠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여행을 망치진 않았었네요
    멤머가 좋아야하는듯

  • 6. ...
    '18.5.4 8:52 PM (106.249.xxx.131)

    패키지는 원래 그런거에요.

  • 7. ...
    '18.5.4 9:13 PM (182.228.xxx.137)

    태국 패키지
    20명 인원
    모두 옵션관광선택(1인당 150불)
    돈많은 아저씨네 가족 라텍스 140만원어치
    그 외 3명이 구입한거까지 다합쳐 대략
    250만원 넘게 구입
    보석가게 가게에서도 멤버들 왠만큼 샀고
    가이드 기분이 좋아서 로얄드래곤 데려갔네요.

  • 8.
    '18.5.4 9:17 PM (211.243.xxx.103)

    갔었던 패키지마다 약속한 먹거리는 다 먹었구 변경은 없었는데요
    가이드가 너무했네요

  • 9. 패키지여행의
    '18.5.4 9:35 PM (110.10.xxx.227)

    단점이죠,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들이요.
    그게 싫다면, 개별여행이나 호텔팩으로 이용하셔야죠

  • 10. ..
    '18.5.4 10:53 PM (125.177.xxx.43)

    각서도 받아요?
    이러저러해서 순서 바꾸는 경운 봤지만

  • 11.
    '18.5.4 11:05 PM (223.62.xxx.39)

    각오하고 가는 거군요
    전 엄청 비싼 패키지로 갔는데 맘대로 일정을 바꾸길래 싫은 티 내고 우리 일정 고수하며 항의했더니 가이드가 언성 높이고 막무가내 우겼어요
    가족들이 제가 얼굴 붉힐 필요 없었다고 나무라더군요
    전 돈 생각이 나서 그랬어요... 비싼 리조트인데 자유시간을 뺏으려 하니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부끄러워져요 ㅠㅠ

  • 12. 뭔소리
    '18.5.4 11:13 PM (114.202.xxx.12)

    패키지가 왜 패키지인데..
    경로,식당,메뉴까지 다 미리 정해져 있는데?
    오래 전 태국 갔을 때,어린 아기 데려온 젊은 부부가
    예정에 있던 피피섬 대신 다른 곳을 가자고 가이드에게 조르면서
    목소리를 높이더라구요.
    (애기가 컨디션이 나빠서 물놀이를 할 상태가 아니라고..;;)
    다른 분들은 그 위세에 눌려 아무도 반대를 못하고.
    식당도 자기들 취향으로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하고..
    아예 자기들 자유여행을 가지,단체에 와서 뭔 짓인지...
    가이드 불러 '일정표대로 하지 않으면 서울 가서 문제 삼겠다'
    경고 준 후 그 젊은 남자 주장대로 흘러가던 것이 바로잡혔습니다.

    몇년 후 괌에 가서도,지 맘대로 현지가이드를 만났었는데
    내가 항의하자 우리(나와 친구) 팁을 땅바닥에 내던지더군요..
    결국 우리만 따로 떨어져 자유여행을 한 셈이 되었는데,결과적으론
    더 좋았어서 문제 삼진 않았었고.
    태국 따라갔던 가이드는 나중에 돌아온 후 친구가 되었는데
    기가 약해 그 때 곤란했다고,도와줘서 감사하단 말 들었고요.
    쨌든 원칙은 약속내용대로 하는 것이고,한 명이라도 합의되지 않음
    당연 환불까지도 문제될 수 있다는 거.

  • 13. 북경
    '18.5.5 12:32 AM (180.70.xxx.84)

    가서 제가 프린트해서 가져간 스케줄표를보더니 그중에 이건볼거 없다고 입장료더 내서 여길가제요 갔더니 입장권파는곳 앞으로 지나가야되는게 그쪽으로가지말고 꼭 저쪽먼길로 가라고 몇번을 신신당부 (속으로 입장료사진찍어 따질까하다 기분망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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