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선배님들 아이 초등학교 1학년때 휴직 하셨나요?

워킹맘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8-05-04 17:07:12
큰아이가 내년 입학이에요
휴직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대기업이고 육휴는 첫째둘째 1년씩 썼고 2년 더 쓸 수 있어요
진급 대상 얼마 안남은 시점이고 사실 육휴를 쓰는게 여러가지로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예민하고 사실 아이 생각해서는 써아할 것 같아요 ㅜ ㅜ
양가 육아 도움은 받을 상황은 아니에요
워킹맘님들 아이 1학년 때 어떻게 하셨는지 얘기 듣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리공
    '18.5.4 5:14 PM (175.223.xxx.24)

    첫째 아들-육휴씀
    워낙 자립심 강한아이라 첫날 하루 등교 시켜주고
    다음날부터 혼자 등하교한다고...ㅜㅜ
    친구랑 하교후 학원갔다가 귀가~

    둘째 딸-육휴 안씀
    예민한 성격...
    돌봄교실로 갔다가 오빠 마치면 집으로 함께 옴
    집에 돌보미 선생님 오셔서 간식등 챙겨주심

    첫아이땐 제가 좀 오버했던것도 있으나
    아이는 스스로 잘 했어요.
    숙제만 잘 봐주면 될 정도...
    지금 초4인데 학교 생활 적극적이고, 교우관계도 좋습니다.
    다만, 공부와는 거리가 좀 멀......^^

  • 2. 토리공
    '18.5.4 5:19 PM (175.223.xxx.24)

    참고로 저희는 아파트가 대단지 딱 하나있어서
    등하교길에 우루루 갔다가 우루루 올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엄마들도 군데군데 녹색도우미 해주셨고,
    학원에서 집까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해결 가능 했어요.
    등하교길이 어떤지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안전^^

  • 3. 도우미썻어요
    '18.5.4 5:22 PM (220.123.xxx.111)

    학원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시는 동네분.
    아파트에 전단지 붙히고 다녔어요.
    3시-7시

  • 4. 학교 돌봄교실 신청
    '18.5.4 5:24 PM (119.203.xxx.70)

    아이 초1때는 엄마가 아이 떼놓고 일하는게 힘들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럴거예요.

    학교 돌봄교실 신청하시면 6시까지 있을 수 있는데 제때와는 달리 경쟁율이 심하다고 하니

    미리 꼭 신청하셔서 돌봄 교실 도움 받으시면 되요.

    그게 안되면 머리싸매가면서 학원 코스 짜시면 되요.

    전 돌보미 교실과 학원을 병행해서 3월달 점심시간과 퇴근후 면담해서 코스 잡아두면

    1년은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요.

    그것 안되면 도우미 구하셔서 집근처 학원 스케쥴 짜셔야 되고요.

    근데 어차피 전업이나 직장맘이나 초1부터는 취미든 공부든 학원 보내야 하는 실정이고

    그 학원 스케쥴 잘 짜다보면 아이가 오히려 즐기기도 하니까요.

    전 여자아이라 피아노 수영 영어 이런식으로 하니 제 퇴근시간이랑 맞물려서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그때 그만 두지 않은 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직장맘
    '18.5.5 6:08 AM (221.139.xxx.181)

    저도 애둘 직장맘에 육휴는 4년 남았어요(전 공뭔)
    큰애 초1이에요~
    큰애는 예민하지만 여자애라 알아서 하는 부분도 있고,
    저도 올해 승진 관계가 걸렸어요
    그래서 휴직 안했어요.
    1. 아이는 학원 도우미(시터) 로 시간은 떼우고,
    2. 교우 및 학부모관계는 3~4월에 두어번 반차나 조퇴써서 꼭 가야할 학부모 모임 쓰고나니, 굳이 더 필요 없다 싶어요(보통 반의 단톡방 통해 정보는 받고, 한두번 모임때 안면튼 엄마들로 관계형성은 족하다 싶어요. 관계는 너무 급하게 깊이 가면 늘 후회해서.. 나머지는 아이한테 맡기려고요)

    원래 저도 작년까지 휴직여부로 굉장히 고민했는데, 반드시 해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집에 있는다고 하여 더 나아지는 상황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952 고투몰?고터몰? 월요일은 휴무인가요?? 1 qweras.. 2018/09/15 2,523
854951 강아지, 엑티베이트 가격 차이요~ 17 .. 2018/09/15 1,575
854950 눈썹정리 안하는 거 어때요? 10 @@@ 2018/09/15 5,771
854949 구하라가 남자를 정말 심하게 상해를 입혔네요. 65 2018/09/15 30,099
854948 신정아가 미술을 전공하긴 했나요? 14 .... 2018/09/15 4,635
854947 성씨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지면 그럼 아버지 성격을 다 닮았다는건.. 3 ... 2018/09/15 910
854946 강아지 백내장과 중성화수술 중 어느걸 먼저해야할까요? 7 zzangg.. 2018/09/15 1,427
854945 걸어서 세계 속으로 프로가 평양을 갔네요. 4 우왕 2018/09/15 2,126
854944 폭스바겐 2018 파사트 어떨까요 5 ㅇㅇ 2018/09/15 1,310
854943 혜경궁김씨 집회(9/15 6:30분, 광화KT앞) 합니다. 23 참석부탁드려.. 2018/09/15 637
854942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짝퉁팔면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5 ㅇㅇ 2018/09/15 4,432
854941 벽걸이 티비 대리석 타일 질문이요~ 2018/09/15 1,145
854940 션샤인 19회 애순이 맞고 있는 장면 영상이 없네요 4 민족의 혼 2018/09/15 2,419
854939 추석 기간에 제주도 여행시 끼니는 어찌해결들 하셨나요? 3 ... 2018/09/15 1,399
854938 천정에서 빗물이 떨어져 두꺼비집 합선이 됐답니다. 너무 무섭네요.. ㅇㅇ 2018/09/15 967
854937 뒷담화관련 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16 .... 2018/09/15 4,584
854936 에어팟 살까요 말까요? 8 애플만씀 2018/09/15 2,652
854935 부드러운 버터도 있을까요? 7 버터 바른 .. 2018/09/15 1,665
854934 고집쎈 성씨 뭐뭐 있어요? 45 ㅇㄱㄴ 2018/09/15 27,580
854933 혜경궁김씨 만행 18 참지말어 2018/09/15 1,363
854932 저는 4월부터 10월까지 반팔 입는데 5 더위 2018/09/15 1,443
854931 무주택자 청약제도 2 2018/09/15 989
854930 추천글 보고 피쉬 콜라겐 먹었는데 좋네요 5 어푸어푸 2018/09/15 3,606
854929 주차된 차 접촉사고 10 .. 2018/09/15 6,039
854928 루컴즈 TV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9/15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