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선배님들 아이 초등학교 1학년때 휴직 하셨나요?

워킹맘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8-05-04 17:07:12
큰아이가 내년 입학이에요
휴직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대기업이고 육휴는 첫째둘째 1년씩 썼고 2년 더 쓸 수 있어요
진급 대상 얼마 안남은 시점이고 사실 육휴를 쓰는게 여러가지로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예민하고 사실 아이 생각해서는 써아할 것 같아요 ㅜ ㅜ
양가 육아 도움은 받을 상황은 아니에요
워킹맘님들 아이 1학년 때 어떻게 하셨는지 얘기 듣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리공
    '18.5.4 5:14 PM (175.223.xxx.24)

    첫째 아들-육휴씀
    워낙 자립심 강한아이라 첫날 하루 등교 시켜주고
    다음날부터 혼자 등하교한다고...ㅜㅜ
    친구랑 하교후 학원갔다가 귀가~

    둘째 딸-육휴 안씀
    예민한 성격...
    돌봄교실로 갔다가 오빠 마치면 집으로 함께 옴
    집에 돌보미 선생님 오셔서 간식등 챙겨주심

    첫아이땐 제가 좀 오버했던것도 있으나
    아이는 스스로 잘 했어요.
    숙제만 잘 봐주면 될 정도...
    지금 초4인데 학교 생활 적극적이고, 교우관계도 좋습니다.
    다만, 공부와는 거리가 좀 멀......^^

  • 2. 토리공
    '18.5.4 5:19 PM (175.223.xxx.24)

    참고로 저희는 아파트가 대단지 딱 하나있어서
    등하교길에 우루루 갔다가 우루루 올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엄마들도 군데군데 녹색도우미 해주셨고,
    학원에서 집까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해결 가능 했어요.
    등하교길이 어떤지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안전^^

  • 3. 도우미썻어요
    '18.5.4 5:22 PM (220.123.xxx.111)

    학원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시는 동네분.
    아파트에 전단지 붙히고 다녔어요.
    3시-7시

  • 4. 학교 돌봄교실 신청
    '18.5.4 5:24 PM (119.203.xxx.70)

    아이 초1때는 엄마가 아이 떼놓고 일하는게 힘들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럴거예요.

    학교 돌봄교실 신청하시면 6시까지 있을 수 있는데 제때와는 달리 경쟁율이 심하다고 하니

    미리 꼭 신청하셔서 돌봄 교실 도움 받으시면 되요.

    그게 안되면 머리싸매가면서 학원 코스 짜시면 되요.

    전 돌보미 교실과 학원을 병행해서 3월달 점심시간과 퇴근후 면담해서 코스 잡아두면

    1년은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요.

    그것 안되면 도우미 구하셔서 집근처 학원 스케쥴 짜셔야 되고요.

    근데 어차피 전업이나 직장맘이나 초1부터는 취미든 공부든 학원 보내야 하는 실정이고

    그 학원 스케쥴 잘 짜다보면 아이가 오히려 즐기기도 하니까요.

    전 여자아이라 피아노 수영 영어 이런식으로 하니 제 퇴근시간이랑 맞물려서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그때 그만 두지 않은 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직장맘
    '18.5.5 6:08 AM (221.139.xxx.181)

    저도 애둘 직장맘에 육휴는 4년 남았어요(전 공뭔)
    큰애 초1이에요~
    큰애는 예민하지만 여자애라 알아서 하는 부분도 있고,
    저도 올해 승진 관계가 걸렸어요
    그래서 휴직 안했어요.
    1. 아이는 학원 도우미(시터) 로 시간은 떼우고,
    2. 교우 및 학부모관계는 3~4월에 두어번 반차나 조퇴써서 꼭 가야할 학부모 모임 쓰고나니, 굳이 더 필요 없다 싶어요(보통 반의 단톡방 통해 정보는 받고, 한두번 모임때 안면튼 엄마들로 관계형성은 족하다 싶어요. 관계는 너무 급하게 깊이 가면 늘 후회해서.. 나머지는 아이한테 맡기려고요)

    원래 저도 작년까지 휴직여부로 굉장히 고민했는데, 반드시 해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집에 있는다고 하여 더 나아지는 상황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527 고구마줄기 넣고 조기조림 해 먹었는데 꿀맛입니다~ 10 음.. 2018/10/03 3,743
860526 프랑스 파리 7일 괜찮나요?? 3 .... 2018/10/03 2,279
860525 민폐 가득 담배충 이웃 하나만 해라.. 2018/10/03 1,042
860524 판문점 선언 10개 분야 경협 이행에 103조원 필요 20 ........ 2018/10/03 1,517
860523 남편 욕하고 싶네요. 2 ... 2018/10/03 2,298
860522 휴일밤의 연예인감상 2 주접 2018/10/03 2,406
860521 초등 아이 야영 때 가져갈 반찬 뭐가 좋을까요? 10 .. 2018/10/03 1,732
860520 국민 연금 관련 새로운 청원입니다. 3 부탁드립니다.. 2018/10/03 1,245
860519 이%제 황제 *** 가격 엥? 2018/10/03 1,345
860518 오늘 왜이리 토요일 같죠?? 2 나만이런가 2018/10/03 1,341
860517 코성형 2 고민 2018/10/03 1,808
860516 거실에 온열매트 까세요? 구들장 2018/10/03 917
860515 차마 미스터 션샤인을 정주행할 수 없을거 같아서... 6 미션폐인 2018/10/03 2,689
860514 태양의 후예 이제 보는데 3 .... 2018/10/03 1,916
860513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사는 집 1 뷰티인사이드.. 2018/10/03 3,714
860512 방탄소년단 음악은 장르가 다양하네요 (팬분들만 보셨으면 9 ... 2018/10/03 1,658
860511 마늘장아찌 아린맛 어쩌죠? 7 .... 2018/10/03 2,784
860510 목동 학군 고민 11 원글 2018/10/03 3,682
860509 이병헌 연기가 대단한게 미스터션샤인과 악마를보았다 4 졌다 2018/10/03 3,670
860508 웃을 때 입꼬리 비대칭...어쩌죠? 3 ㅇᆞㅇ 2018/10/03 3,104
860507 서훈 국정원장이 마티즈 보낸대요? 44 .... 2018/10/03 3,558
860506 도시까스 요금 5 도시까스 2018/10/03 2,112
860505 목동, 고등 심리상담 좋은 곳 있을까요? 5 스트레스 2018/10/03 1,606
860504 안시성 봤는데요 7 aa 2018/10/03 1,925
860503 김영하 작가책 중학생에게 추천해주세요 3 ... 2018/10/03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