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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하고 품위있는 여성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ㅇㅇ 조회수 : 7,885
작성일 : 2018-05-04 16:09:09
50이 다 되었어요
이 시점에 인생의 방향성을 약간 생각해보고 싶어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리고 제 이상에 대해서도.
외모나 동안 이런거보다 삶의 방식 이런점에서 볼때 어떤 사람을 남은 인생 제 이상형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우아함, 품위, 지적인 여성미에서 롤모델이 될만한 여성 생각나시는분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김성령이 외모적으로는 제이상에 가깝긴 한데 좀 더 깊이감 지성미 이런 면에서는 아쉬움도...

나름 좋은 기사라고 생각해서 펌글 이에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310&aid=0000015010
IP : 182.216.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4 4:11 PM (125.252.xxx.6)

    딱 1초만에 떠오르는분
    강경화 장관

  • 2. ㅇㅇ
    '18.5.4 4:13 PM (182.216.xxx.132)

    예 그렇군요 저도 동감해요
    조금만 더 자기일(청문회 때 보여준 국제정치관)에 프로다웠으면 싶긴 했어요

  • 3. ㅇㅇ
    '18.5.4 4:13 PM (121.168.xxx.41)

    주변에 있어요
    독서동아리 회원인데요
    독서력 사고력 행동거지 말투.. 모두 훌륭해요
    (상당한 독서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이 보수라는 게 놀랍지만)
    사람이 재미가 없어요
    저랑 코드가 안 맞는 거겠지만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친해지지도 않구요.

  • 4. 한wisdom
    '18.5.4 4:30 PM (125.138.xxx.35)

    다독 다작 다상향...
    책만 많이 읽어 지적이지는 않더라구요.
    다상량..즉 생각도 아울러 많아야

  • 5. ㅇㅇ
    '18.5.4 4:53 PM (182.216.xxx.132)

    아 다독다작다상량.. 그렇군요

  • 6.
    '18.5.4 5:20 PM (210.90.xxx.75)

    강장관은....음 원글님 댓글과 동감입니다.
    아무래도 정통 외교관 아닌 통역관 출신이라 자신감이랄까 전문성이 좀 떨어지고 외모도 우아한 것보다는 기가 센 느낌을 받네요...
    저는 우아한 느낌은 천천히 그러나 나직하면서도 발음이 똑똑한 여성분 참 부러워요..제가 좀 말을 빨리 하고 급한 편이라 ....

  • 7. ㅇㅇㅇㅇ
    '18.5.4 6:04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기가 세다는것도 여성업악적 발언 아닌가요? 남자한테도ㅜ기가 세다는 말을 해요? 우아하다는것의 반대는 그럼 강장괃이 천박한가요? 저정도로 우아한 여자가 얼마나 ㅆ다고... 재벌에 홍라희같은 사암이 보기엔 더 우아하죠 그래서 그렇게 되고 싶어요? 자기 수저 자본 남편에 의지해 얻은 그
    우아함이요? 그게 우아함일까요? 강장관에게 기세단 말 하는 그 자체가 가부장적 사회의 폭력이에요

  • 8. ㅇㅇㅇㅇ
    '18.5.4 6:07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아하단 말 뜻이나 우아한 사람의 것목은 생각 안하고 우아한 이미지 보여지는것 부터 생각하는가 자체가 참 천박하네요. 우아한 사람이 되야 우아하죠.
    우아하단건 사고가 절제되어있고 더도덜도 넘지
    않는 가장 어려운 경지에요. 정산 자체가 그렇게 개조되지 않으면 우아하게 절대 될수없어요 이건 따라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글은 멋지게 사는 여자 롤모댈을 이야기하는데 댓글들은 결국 다시 이미지 만들기 - 나아보이는 차별화 (이게 고급진 옷 입고 싶은거랑 뭐가 달라요 ㅋㅋ) 하는 이미지 만들기에만 천착하네요.
    치열하게 멋지게 살아야죠 어디서 롤모델 찾을게 아니라.

  • 9.
    '18.5.4 6:23 PM (39.7.xxx.221)

    각자 느낀걸 말하는건데 기를 쓰고 남 얘기에 흠집이나 내는 ㅇㅇㅇㅇ 님같은 분은 최소한 우아하곤 거리가 머네요. 누가 홍라희여사를 우아하다고 했어요? 어이가 없어서 ...뭘 잘못 먹었나 급흥분하는 거 참 본인 생각해도 웃기지않아요?

  • 10. ㅁㅁㅁㅁ
    '18.5.4 6:26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누가 우아하고 싶데요? 윗분은 왠 열폭 ㅋㅋ 자기가 흥분하는구만

  • 11. ㅇㅇ
    '18.5.4 6:3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예 이미지보다는
    삶의 방식 자체가 딸들에게 인생 롤모델이 될만한 그런 분,
    "우아하게 보이는"이 아니라 "우아한" 그래서 닮고 싶은 분이 누가 있을까요

  • 12. ㅇㅇ
    '18.5.4 7:02 PM (117.111.xxx.184)

    예 이미지보다는
    삶의 방식 자체가 딸들에게 인생 롤모델이 될만한 그런 분,
    "우아하게 보이는"이 아니라 "우아한" 그래서 닮고 싶은 분이 누가 있을까요
    예를들면 한시절 전의 힐러리가 전 그렇게 느껴졌네요..

  • 13.
    '18.5.4 7:37 PM (211.243.xxx.103)

    힐러리가 우아해요? 첨듣네요

  • 14. ~~
    '18.5.4 7:58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님이요.
    해외에는 벨기에 마틸드 왕비랑
    독일 폰데어라인 국방장관

  • 15.
    '18.5.4 8:09 PM (82.8.xxx.60)

    힐러리라..힐러리는 고상하다기보단 차라리 쌈닭 이미지 아닌가요?^^;
    외모적으로는 김성령에 강경화보다 더 프로페셔널한..ㅜㅜ
    원글님이 원하시는 이상형이 남자들과 경쟁하여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여성상인지 19세기 부르주아 여성들처럼 교양 쌓으며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꽃같은 여성상인지 생각해 보세요. 보통 사회적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두 이미지는 잘 겹치지 않습니다.

  • 16. 우리나라에선 거의 못본듯 하지만
    '18.5.4 8:42 PM (175.213.xxx.182)

    어딘가에 있겠죠.
    세계적으로 우아함의 아이콘은 카뜨린느 드느브를 말하지요.
    강경화장관은 의외로 별로에요.
    김성령? 말하는걸 보면 가볍고 좀 깨요. 특히 목소리...
    지성미도 전혀 없고..힐러리가 뭔 우아?
    우아함이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몸에 벤 내면적인 것인데...그게 몸에 베지 않고 우아한척 하면 가식적이고 재수없게 보일수 있어요.

  • 17. ㅇㅇ
    '18.5.4 10:00 PM (117.111.xxx.81)

    아 잘 보신것 같아요
    저도 사회적 성공(쌈닭)과 여성미를 다소 헷갈린것 같네요 지금보니..
    나이든 여성인데 우아함을 겸비했다면 보통 대단한게 아니지요
    롤모델은 우아함인데 그게 실제 몸에 배거나 선천적인게 아니다보니, 생기는 괴리감이.. 가식적으로 보일수 있겠군요ㅠ

  • 18. 딴지
    '18.5.5 1:24 AM (147.46.xxx.115)

    박은정 위원장님은 아니올시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 19. 박은정위원장님이
    '18.5.5 8:44 AM (125.182.xxx.65)

    어때서요? 성품 조용하시고 따뜻하시면서 내면이 강한분이신데.그리고 미인이세요.
    여러해 보아온 바로 인품도 훌륭한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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