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잃은 글 잃고 써요.
집은 강남이고 장단점 대충 비숫하게 느끼는데요.
10,20년 전쯤까지는 그래도 강남의 장점이 훨씬 컸지요.
지방자치 시작되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 지나면서 지방분위기, 도로사정이 날로 좋아졌고,
인프라가 차츰 조성되더니...
요즘은 지방 어디든, 서울시내 어디든 막상 그곳에서 산다, 생각해보면 대충 비슷하거나
지방의 삶이 오히려 풍요롭고, 평화롭달까? 를 느끼게 됩니다.
인프라는 대충 비숫하고, 생활비용이 좀더 적게 들고 경쟁이 덜 치열하고,
지역 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내용도 충실하고, 참여기회도 많고 해서
솔직히 요즘은 서울 하고도 강남의 장점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참여정부의 지역활성화, 지방분권 덕택인가 싶기도 하고,
국내여행 자주 안다니시는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요즘 우리나라 지방 엄청 살기좋아지고 있어요.
특히 노인들..
마을마다 있는 자치센터에 무료로 도우미까지 있어서 점심 챙겨주고 즐거운 활동 시켜주고
노후가 편안하고 즐겁다고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