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이 얼굴을 드러낸다고 항상 승리하는것은 아니다

hiwroas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8-05-04 09:00:41
아침부터 숨이 안쉬어집니다.
어떻게살아야 할까요
IP : 219.240.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이니
    '18.5.4 9:33 AM (223.62.xxx.246)

    내용을 알아야 적절한 조언의 댓글이 달릴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친분을 이어가던 분에게 상대방오해로 천하의 난잡한 여자가 되었어요. 해명하면 충분히 풀릴 수 있는 일인데 상대방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해왔던 상대방이 참 저열하고 볼품없는 인격자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해명하면 또 친분을 이어나가야 하는 게 걱정인 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 사람에게는 난잡한 여자로 남고 인연 끊었어요.

    정리하고 나니까 너무 행복해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남기고 난 쓰레기통을 뛰쳐나온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 내가 난잡한 게 아닌 게 밝혀졌지만
    그 때 그 사건이 없었으면 가짜인연에 시간낭비만 할 뻔 했어요. 저도 한 달 정도는 억울하고 오해인데 소문내면 어쩌나 불안해서 숨이 안쉬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쓰레기로 생각하고 내 삶에 충실하자 싶어 열심히 즐기면서 지내니 생각도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188 안면경련증상 같은데.. 4 걱정 2018/09/22 858
857187 신용카드중에 무이자 할부 길게, 제일많이 되는 카드? 6 ㅇㅇ 2018/09/22 1,361
857186 추석전 여행 갔다왔어요 3 원피스 2018/09/22 1,026
857185 알쓸신잡 3 / 그리스 아테나 편 31 나누자 2018/09/22 5,359
857184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남편 9 .. 2018/09/22 2,098
857183 을사오적 외부대신 박제순의 손자_광복군 박승유 3 잘알려져있지.. 2018/09/22 1,500
857182 예전 만나던 남자의 서프라이즈 결혼 12 이야기 2018/09/22 7,494
857181 내자신을 들볶아서 득이 되는게 있나요? 2 000 2018/09/22 1,110
857180 마트에 파는 아워홈 김치 어때요? 4 ... 2018/09/22 1,201
857179 대추말리기 문의 대추 2018/09/22 575
857178 방광염때문에 소변검사했는데 당이검출 1 소변검사 2018/09/22 2,080
857177 계란에서 김치 냄새가 나요 1 계란 2018/09/22 565
857176 야구 취미또는 선수로 하는 초딩 부모님~ 14 야구 2018/09/22 1,443
857175 자궁초음파 실비 보험 청구 가능한가요? 3 강쥐 2018/09/22 9,101
857174 남편이 요리하면 짜증나요 4 ㄹㄹㄹ 2018/09/22 1,734
857173 이번 추석 이야기 선물세트 2 많네요 2018/09/22 868
857172 현명하신 시어머니.. 3 ... 2018/09/22 3,785
857171 그린홍합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8/09/22 567
857170 갑자기 귀가 멍멍한데 이유가 뭘까요? 2 강아지짖어 2018/09/22 1,281
857169 북한가서 문재인대통령한테 지랄을 하네 라고 쌍욕한 기자 61 ........ 2018/09/22 6,909
857168 명절이 너무 지긋지긋해요ㅜㅜ 13 ㅜㅜ 2018/09/22 5,342
857167 시댁에 갈비찜해가야 되는데 6 고기 2018/09/22 2,839
857166 냉동실이 고장났어요 3 추석인데ㅠ 2018/09/22 1,827
857165 새치에 천연 헤나염색 추천합니다 6 헤나염색 2018/09/22 4,379
857164 독일인 젊은 아가씨들 보편적인 성향은 어떤가요? 5 조카 2018/09/22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