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사이도 여행 오면 힘든 거 맞죠?

여행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8-05-04 08:17:14
친한 사이도 있고
그냥 아는 사이 정도인 동료도 있고...
여러 사람이 단체여행 중인데요

매사 예쁜 척, 우아한 척 하는 사람
해외여행 많이 다녀 본 내가 다 안다는 사람
"난 너희들 하고 몰려 다니는 거 싫어" 이런 표정으로 독야청청하는 사람
"계산, 결제는 네가 하고 난 1/n만 알려줘" 하는 사람
심야에 길 못 찾아서 돌고 돌아도 택시는 절대 못 탄다는 사람
배려해줘도 당연한 듯 훽 돌아서는 사람 ㅎㅎ

그들은 저를 어떤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을까요??

IP : 203.116.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4 8:20 AM (175.115.xxx.188)

    대부분 싸우고 다신 또 같이 안가요

  • 2. 머리아프게
    '18.5.4 8:20 AM (125.180.xxx.52)

    뭘분석을해요
    다니는동안은 리더(총무)가 하자는대로 해야 여행이 제대로되요
    경험상 서로 잘났다고 나서면 여행은 망치는거던대요

  • 3. 원글
    '18.5.4 8:25 AM (203.116.xxx.101)

    리더가 딱히 없어요
    상황 상황 리드하는 사람이 있기도 허고 없기도 하고 ㅎㅎ
    말하다 보니 어중이 떠중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나 옛날 사람 ㅋㅋ

  • 4. .....
    '18.5.4 8:30 AM (175.192.xxx.37)

    힘들어요.
    목소리 큰 사람이 한 명 있어서
    매사에 결단을 좀 내려줘야 쉬운뎅.

  • 5. ..
    '18.5.4 8:53 AM (124.111.xxx.201)

    같이 여행을 해봐야 그 사람 진면목을 봐요.
    그래서 여행 다녀오고나서
    친구들 판이 다시 짜여지기도 해요.

  • 6. 지난 휴가에
    '18.5.4 9:11 AM (211.109.xxx.75)

    시부모님하고 여행을 갔는데요.
    저희 시부모님은 투덜이 스머프 스타일이세요.
    남편도 가기전에 걱정했는데
    저는 여행가서 잘 있다 왔다고 생각했거든요.
    원글님 표현대로라면
    독야청청이었겠어요.
    바람도 풍경도 다 좋으니
    사람 신경쓰지 말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여행에 집중하려고 하면서요.

    남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행복한 시간 만끼하고 오세요.
    피해만 안주면 되죠 뭐

  • 7. 잘될꺼야!
    '18.5.4 9:12 AM (122.34.xxx.203)

    그래서 여행길이 즐거우려면
    야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하는걸 즐기면서 삶의 경험으로 받아들이시면
    되요

  • 8. 잘될꺼야!
    '18.5.4 9:13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추가로
    나도 그 정 하나일뿐이겠구나~^^
    이렇게요

  • 9. 잘될꺼야!
    '18.5.4 9:13 AM (122.34.xxx.203)

    추가로
    나도 그 중 하나일뿐이겠구나~^^
    이렇게요

  • 10. 그래서
    '18.5.4 9:13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영단어 '여행'의 어원이 트러블이래요

  • 11. ㅎㅎ
    '18.5.4 9:18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보니 저도 몰려다니면 독야청청 스타일 같아요
    며칠이니 꼴보기 싫어도
    그러련히 하세요
    자식하고 여행갔는데도 맘에안드는 부분 많더라구요

  • 12. ㅋㅋ
    '18.5.4 10:08 AM (58.121.xxx.62)

    윗님땜에 커피마시다 뿜을뻔 했어요~~
    맞아요 맞는것같아요 ㅎㅎ
    평소 친했던 친구들끼리 여행갔는데
    진짜 트러블 ㅎㅎ

  • 13. ...
    '18.5.5 7:0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 더들면 자식도 아닌 남편과 가는 여행이 제일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맘에 안드는 구석도 많은 남편이지만 이제는 내편이다 생각하고 사는수 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73 뇌전증 아이 어머님 트윗 (feat. 이재명).jpg 14 ㅇㅇ 2018/05/21 2,839
813272 당근마켓 편하고 좋네요 2 당근 2018/05/21 1,317
813271 그랜저 tg 10년 탔다면 어떤 차로 바꾸시겠어요? 7 님들이라면 2018/05/21 1,705
813270 종가집 열무김치 사려는데요 파는곳마다 맛이 다른가요? 4 인터넷 2018/05/21 1,078
813269 턱갸름하게 보톡스 맞으면 몇년 후에 팔자주름 생기나요? 3 아 아아 2018/05/21 3,322
813268 어제 무기력 하다고 글 올리신 분 1 날씨 짱 좋.. 2018/05/21 1,431
813267 밥 누나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너무 감사해요 18 ... 2018/05/21 2,609
813266 반포 세화여고 2 .. 2018/05/21 2,611
813265 방탄 지금 빌보드 생중계 나와요.엠넷 보세요. 와.. 10 우와 2018/05/21 1,807
813264 성남시 복지정책의 허구 1 ㅇㅇ 2018/05/21 666
813263 요즘 소소한 뜨게질 취미에 빠졌네요 1 플리마켓 2018/05/21 855
813262 고딩 아들 친구가 40 ........ 2018/05/21 7,338
813261 고등 자율 팀 과제에 대해서... 3 고등맘 2018/05/21 690
813260 뒷짐짓고 걷는 것도 무의식적인 습관인가요? 8 2018/05/21 1,417
813259 조카 둘 싸움, 누가 잘못했나요? 34 조카 2018/05/21 5,066
813258 어제 쓴 나의 아저씨 정희편에 이어서 4 쑥과마눌 2018/05/21 2,422
813257 유태우박사,약없이 우울증 고치는데 최소 500? 21 우울증 2018/05/21 6,696
813256 방탄)빌보드 어워즈 생중계 엠넷 시작. 5 bts 2018/05/21 916
813255 지긍 제주날씨 어떤가요? 1 모모 2018/05/21 480
813254 이마트에서 산 마늘이 10 ... 2018/05/21 1,956
813253 윗층에서 경찰을 보냈어요~~~ 22 적반하장 2018/05/21 15,838
813252 국민연금 내다가 사망하면 누가 받나요? 13 궁금 2018/05/21 6,710
813251 중2 아들 허리 아프다는데 신경외과? 아님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 1 허리 2018/05/21 677
813250 고무장갑살때 어떻게 사세요? 1 진상 2018/05/21 1,150
813249 남편이 얼굴에 손톱자국이 나서 들어왔어요 10 ?? 2018/05/21 7,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