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사이도 여행 오면 힘든 거 맞죠?
그냥 아는 사이 정도인 동료도 있고...
여러 사람이 단체여행 중인데요
매사 예쁜 척, 우아한 척 하는 사람
해외여행 많이 다녀 본 내가 다 안다는 사람
"난 너희들 하고 몰려 다니는 거 싫어" 이런 표정으로 독야청청하는 사람
"계산, 결제는 네가 하고 난 1/n만 알려줘" 하는 사람
심야에 길 못 찾아서 돌고 돌아도 택시는 절대 못 탄다는 사람
배려해줘도 당연한 듯 훽 돌아서는 사람 ㅎㅎ
그들은 저를 어떤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을까요??
1. ..
'18.5.4 8:20 AM (175.115.xxx.188)대부분 싸우고 다신 또 같이 안가요
2. 머리아프게
'18.5.4 8:20 AM (125.180.xxx.52)뭘분석을해요
다니는동안은 리더(총무)가 하자는대로 해야 여행이 제대로되요
경험상 서로 잘났다고 나서면 여행은 망치는거던대요3. 원글
'18.5.4 8:25 AM (203.116.xxx.101)리더가 딱히 없어요
상황 상황 리드하는 사람이 있기도 허고 없기도 하고 ㅎㅎ
말하다 보니 어중이 떠중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나 옛날 사람 ㅋㅋ4. .....
'18.5.4 8:30 AM (175.192.xxx.37)힘들어요.
목소리 큰 사람이 한 명 있어서
매사에 결단을 좀 내려줘야 쉬운뎅.5. ..
'18.5.4 8:53 AM (124.111.xxx.201)같이 여행을 해봐야 그 사람 진면목을 봐요.
그래서 여행 다녀오고나서
친구들 판이 다시 짜여지기도 해요.6. 지난 휴가에
'18.5.4 9:11 AM (211.109.xxx.75)시부모님하고 여행을 갔는데요.
저희 시부모님은 투덜이 스머프 스타일이세요.
남편도 가기전에 걱정했는데
저는 여행가서 잘 있다 왔다고 생각했거든요.
원글님 표현대로라면
독야청청이었겠어요.
바람도 풍경도 다 좋으니
사람 신경쓰지 말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여행에 집중하려고 하면서요.
남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행복한 시간 만끼하고 오세요.
피해만 안주면 되죠 뭐7. 잘될꺼야!
'18.5.4 9:12 AM (122.34.xxx.203)그래서 여행길이 즐거우려면
야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하는걸 즐기면서 삶의 경험으로 받아들이시면
되요8. 잘될꺼야!
'18.5.4 9:13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추가로
나도 그 정 하나일뿐이겠구나~^^
이렇게요9. 잘될꺼야!
'18.5.4 9:13 AM (122.34.xxx.203)추가로
나도 그 중 하나일뿐이겠구나~^^
이렇게요10. 그래서
'18.5.4 9:13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영단어 '여행'의 어원이 트러블이래요
11. ㅎㅎ
'18.5.4 9:18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원글보니 저도 몰려다니면 독야청청 스타일 같아요
며칠이니 꼴보기 싫어도
그러련히 하세요
자식하고 여행갔는데도 맘에안드는 부분 많더라구요12. ㅋㅋ
'18.5.4 10:08 AM (58.121.xxx.62)윗님땜에 커피마시다 뿜을뻔 했어요~~
맞아요 맞는것같아요 ㅎㅎ
평소 친했던 친구들끼리 여행갔는데
진짜 트러블 ㅎㅎ13. ...
'18.5.5 7:0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그래서 나이 더들면 자식도 아닌 남편과 가는 여행이 제일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맘에 안드는 구석도 많은 남편이지만 이제는 내편이다 생각하고 사는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