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화장도 못지우고 떡실신.. ㅠ
혼자사는 집안에만 콕 박혀있었는데요
운동은 커녕 식욕도없고
느지막히 일어나 한끼 손수 챙겨먹으면
저녁되어 다시자고.. 그런 생활이었거든요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최근에 일을 다시 해보려고
요즘 교육받고있어요
매일 5시반에 일어나 6시까지 교육받고
집에오면 9시쯤. (교육장이 멀어요)
근데 집에와서는 간신히 옷만헐렁한걸로 갈아입고
그대로 세수도 몬하고 떡실신 하네요 ㅠ
벌써 5일째 계속 그러고 있어요
분명 체력이 완전 약해진거겠죠?
아직 미혼이라 저 하나만 챙기면되는데
왜 자꾸 이럴까요..
이제 일도 좀 하고 건강해지고 싶어요
1. ..
'18.5.4 7:38 AM (124.111.xxx.201)영양제라도 하나 챙겨 먹어
오자마자 쓰러지는것만 해결돼도
훨 나을거에요.
혼자 오래살아 먹는게 부실했던게지요.2. 음
'18.5.4 7:39 AM (39.121.xxx.4)물티슈형 클렌져쓰시고 꼬기하고 영양제 드세요.
3. ....
'18.5.4 7:41 AM (119.69.xxx.115)옷을들고 화장실가서 씻고 옷을 입어요.
4. 어머!
'18.5.4 7:43 AM (211.111.xxx.30)1년여 우울증을 이겨내고 대견하시네요.....
영양제 챙겨드시고 믈티슈형으로 버스나 지하철타고 내려서 집까지.닦으면서 집에오면 옷벗고 누워요!
화이팅5. ᆢ
'18.5.4 7:44 AM (121.167.xxx.212)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도 원글님이 하고 있는 스케줄대로 하면 떡실신 해요
집에 쉬다가 다시 일하러 나가는것도 신경 많이 쓰이고 출퇴근 시간 길어도 힘들고 근무시간도 너무 길어요
집에서 가까운 다른 일 찾아 보세요
오래 못 견더요6. 자신의 모습에
'18.5.4 7:57 AM (118.218.xxx.190)칭찬 하며...잘 견디어 보세요..
어떤 일이든 힘 들이지 않고 적응 되긴 어렵죠.
우울 근육이 당신을 유혹 할 겁니다. 흔들리지 말고 일 근육을 만드는 과정으로 잘 지내 보네세요.
그래도 일을 찾아 움직이는 자신이 멋지지 않나요?7. ㅇㅇ
'18.5.4 8:01 AM (223.62.xxx.227)크림으로된 클렌징 사용하세요
물티슈는 피부자극이 심해요
크림쓱바르고 물로헹구면 끝. 힘들면 폼클안쓰고 그렇게라도 씻음나아요 눈화장 진하게 한다면 그거로는 안돼요8. ..
'18.5.4 8:36 AM (223.33.xxx.72)화장 안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9. 화이팅
'18.5.4 8:57 AM (39.115.xxx.158)그렇게 또 바쁘게 살면 안좋은 생각할 겨를도 없고, 잠도 잘오고 식사도 챙겨드시게 되죠.
어차피 그 정도 빡빡한 스케줄에서 뽀샤시하게 잘 지내는 여성분들 몇 않돼요.당장 저라도 밥숟가락 들 힘도 없다며 징징거릴걸요..
교육기간 끝나고 안정되면 더 잘 지내실수 있을거예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10. ㅇㅇ
'18.5.4 9:02 AM (125.176.xxx.76)화장을 안 하는게 어떨까요?
피부에 나을것 같아서요.
저도 안 해요11. ......
'18.5.4 9:20 AM (112.144.xxx.107)화장 안지우고 자는거 처음엔 못 느끼는데 계속되면 어느 순간 피부가 훅 가요.
경험자에요 ㅠㅠ12. ㅇ
'18.5.4 9:29 AM (211.114.xxx.183)저도 요즘 씻지도 못하고 잠드네요 넘 피곤해요
13. ...
'18.5.4 10:55 AM (1.215.xxx.106)영양제 챙겨드시고 집에서 30분이라도 스트레칭하고 지내시면, 1주일이면 좀 체력 올라가요.
14. 원글
'18.5.4 5:36 PM (66.249.xxx.177)넘 피곤했는데 격려해주시는 댓글보니 힘이나네요 감사드려요♡
오늘부턴 집에가는길에 화장지우는요도 한번 해볼까봐요 그거 완전 편하겠어요 ㅋ15. 응원
'18.5.4 7:42 PM (119.199.xxx.14)원글님 어둠의 시간속에서 나오신것 환영합니다~!! 지금은 몸이 적응하느라 떡실신하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근데 정말 대단한거 아시죠? 매일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교육 무사히 잘받으시고 직장생활 잘 해내시길 바래요 밥도 잘 챙겨드시구요 ^^16. 원글
'18.5.4 7:49 PM (66.249.xxx.177)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어느새 제가 제 자신을 또 나무라고 있었네요 이것밖에 안되느냐면서요
응원님 댓글보니 정신이 번쩍 납니다..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줘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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