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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서울 웬만한 동네는 다 잘사는듯 해요

근데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8-05-04 00:19:38
저희 동네... 학군 나빠 중학교때 다 엑소더스한다는 강북인데요.
아이 여기서 유치원 초등학교 보내면서 알고 지내면서 보면 다 전문직에 사업에 못해도 대기업맞벌이고 다 잘살아요.
연휴엔 다 해외가고 겨울엔 스키하고 그래서 저희 애가 이번 방학땐 자기도 하와이 갈거라고 좋다고 그런다고 난 스키 안 배우냐고 할 정도 ㅎㅎ 학교 모임에서도 세부나 괌 같이 많이 가고요. 외제차도 넘 많고 애 하나에 최소 백얼마씩은 학원비 쓰는거 같고 집에 놀러가보면 다이슨 (전 아직 못 샀어요 ㅎ)에 아이큐에어에 유라커피머신 바이타믹스 즐비하고... 한살림 총각네 마켓컬리 많이 사는거 같고 반찬가게는 제가 보기엔 비싸보이는데 문전성시고;; 그렇게 대문글처럼 강북서민동네라고 썩은 과일 먹고 그런건 진짜 어디 할머니들 모여사는 동네나 그럴까 젊은층 많이 사는데선 옛날 말 같아요.
IP : 114.201.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4 12:25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그 글 원글의 부모가 강북 산다고 하지 않았나요?

  • 2.
    '18.5.4 12:44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강북이라고, 강남보다 전부 덜 잘 살지도 않고
    강남이라고 다 잘 살거나 전문직이 대부분인거라기 보다
    중산층 비율이 강북에 비해 조금 더 많은거죠. ㅠ

  • 3. ..
    '18.5.4 1:22 AM (116.121.xxx.174)

    예전보다 한국의 전반적인 생활,교육수준이 나아진거겠죠. 둘다 살아보니 격차는 분명히있어요.
    그 원글 얘기에 일부동의하는게 브랜드마트말고 약간 큰 마트에서 공산품밖에못사요. 채소 과일은 너무 썩은게많아서요.

  • 4. 아뇨
    '18.5.4 2:28 AM (210.100.xxx.239)

    서울만큼 빈부차 극심한 곳도 없어요.
    서울엔 참 못사는 사람이 많고
    현금 일억도 없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요.
    생각보다 경기에는 참 잘사는 사람이 많구요.

  • 5. ㅁㅁ
    '18.5.4 7:06 AM (116.40.xxx.46)

    그건 잘 사는게 아니라 잘 쓰는거 아닌가요
    마포인거 같은데.. 아파트 가격 좀 올랐다고 다 부자는 아니죠

  • 6. mm
    '18.5.4 8:28 AM (183.96.xxx.133) - 삭제된댓글

    혹시 동부이촌동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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