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의료사고에 속하나요?

황당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8-05-03 23:11:39
중학생 아이가 4주 전에 이마가 찢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상처가 깊다고 대학병원을 가라고 했어요.
대학병원에서 꿰매고 5일 뒤에 실밥 제거했구요....
며칠 전에 흉터 쪽에 뭐가 보였는데 전 멍청하게 떽지가 생겨 떨어지다 끝이 아직 안떨어져 붙어 있나 생각했구요.
좀전에 흉터밴드 갈아주면서 왜 아직 안떨어졌지했더니 애가 거울로 자세히 보더니 실밥 같답니다.
제가 노안이 와서 눈을 가까이 대고 보니 정말 실밥인거에요.
3,4미리 정도 길이가 겉에 보여 그냥 잡아뺐는데 빼고 보니 거의 1센티 정도 되는 거에요. 이렇게 길줄 알았음 뺄 생각을 안했을텐데 이렇게 긴게 한달간 이마에 있었던 거 생각하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내일 병원에 뭐라고 항의해야되나요?
실밥 뺀 자리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괜찮을까요?
IP : 58.226.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8.5.3 11:18 PM (211.245.xxx.178)

    실밥 빼면 살 차오르더라구요.

  • 2. ㅇㅇ
    '18.5.3 11:59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의료사고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실 흔한
    일이긴 히니요. 별 큰 문제 없이 잘 나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
    '18.5.4 12:02 AM (39.119.xxx.128)

    의료사고 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밥 늦게 빼면 흉터 남아요.
    슝슝 뚤린 바늘구멍 자국

  • 4. ..
    '18.5.4 12:02 AM (39.119.xxx.128)

    병원에 얘기는 하셔야 할 겁니다.

  • 5. 모모
    '18.5.4 12:22 AM (222.239.xxx.6)

    제손자가 이마를다쳐서 꿰맸는데요
    실밥빼러 가야하는데
    사정상 갈수없게 되었어요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 지시대로 실밥 살살빼니 되던데요
    겁먹었는데 시키는대로 하니 쉽게됩디다
    그게 별일 아니예요
    다뺄수도있고 덜빼고 남을수도있고
    혹여 남사도 뒷처리도 쉽구요
    실뺀자리는 살차오르면 표안나요

  • 6. 모모
    '18.5.4 12:22 AM (222.239.xxx.6)

    남사도 오타 남아도

  • 7.
    '18.5.4 12:33 AM (58.226.xxx.58)

    저도 살이 아물기 전에 봤다면 이렇게 당황하진 않았을텐데 4주째 살이 다 아문 상태에서 실밥을 뺀거라서요.ㅠㅠ

  • 8. ..
    '18.5.4 12:45 AM (124.111.xxx.201)

    당분간은 실구멍이 있을텐데
    몇달안에 차오를거에요.
    굳이 따지면 의료과실이죠.
    그런데 그거 따지러 가는게 더 번거로와요.

  • 9. ㅜㅜ
    '18.5.4 2:07 AM (124.56.xxx.64)

    그런일 빈번한가봐요.
    저도 오래전 수술후 실밥이 덜 떼졌 어요.
    큰수술이라 서울에서수술하고 일정기간 경과본후퇴원날 실밥풀고

    회복은 지방인 집에와서 하는데

    그부위가 곪고 해서 ㅠㅠ 또다시 집근처 큰 병원다니고 항생제복용하고 소독하고 난리가아니였네요.
    생각하면 그런소소한 의료과실로인해 고생은 저랑 가족들만하고 ㅠㅠ
    의료과실로인한 진료비 약값등 부담도 제가

    몇개월후 다시 서울 에 내원시 담당 간호사에게 그간사정설명하고 그런일없었으면 좋겠다 알리고 끝 ㅜㅜ 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97 대진침대 방사능피폭 라돈발생 서명부탁드립니다 2 제발 2018/05/16 662
811796 퇴근 후에 남편들 당구 치나요? 7 ? 2018/05/16 1,314
811795 북한회담취소 74 2018/05/16 18,948
811794 돈 아끼라는 엄머말에 화가 확 올라와서... 25 .... 2018/05/16 7,396
811793 딸아이와 남편과의 갈등 고민입니다. 6 노다웃 2018/05/16 2,556
811792 읍읍이 채팅창 1초만에 강퇴된 사연(폭소) 33 런재명 2018/05/16 4,449
811791 옷이 넘없어요, 요즘 롱셔츠 오픈해서 입기도하고 소개소개소개제발.. 10 ar 2018/05/16 3,203
811790 중고생들 하교후 잠깐씩 자는 애들 있나요. 11 . 2018/05/16 2,944
811789 요즘 무슨 과자가 젤 맛있으세요? 21 과자 2018/05/16 4,257
811788 1학년 수학(뺄셈) 어떻게 설명할지 팁좀 부탁드려요 4 2018/05/16 1,017
811787 작년 대학진학률이 68.9%밖에 안되네요. 4 .. 2018/05/16 2,795
811786 경복궁은 뭔죄... 4 아이고배야 2018/05/16 1,939
811785 채팅창 보고픈 분만... 8 혐짤포함 2018/05/16 2,366
811784 요즘 4도어 냉장고 쓰기 편한가요 13 ... 2018/05/16 4,096
811783 30대후반) 저한테도 맞는 패션 조언 좀 해주세요 7 패션고자 2018/05/16 2,289
811782 갑상선수술 흉터 완화하는 방법없을까요? 8 모모 2018/05/16 1,863
811781 문무일 권성동 뉴스에 나왔나요? 4 ㅇㅇ 2018/05/16 897
811780 바이오주 주식 가격 널뛰는데 다른 주식은 그렇지 않죠? 8 주식 2018/05/16 2,630
811779 집에서 꼬랑내가 나는것같아요. 8 냄새빼는법 2018/05/16 5,733
811778 근데 문대림은 원희룡에 비해 너무 쳐지네요 12 제주도 2018/05/16 2,188
811777 조지아 여행 다녀오신분 7 행복 2018/05/16 2,521
811776 인생이 욕심에 눈이어두워서 3 고통 2018/05/16 1,774
811775 예쁘다고 의사가 잘해주는건 아니죠? 33 2018/05/16 11,486
811774 홍합이 좀 생겼어요? 3 홍합 2018/05/16 820
811773 엄마한테 돈효도한거 후회되요 28 후회 2018/05/16 16,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