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마치고 전학하는거요.

... 조회수 : 6,509
작성일 : 2018-05-03 21:56:14
아이가 전국형 사립고 1학년이에요. 기숙사 들어가있구요.
지난 3월 모의고사 보더니, 반에서 딱 중간이라고 하고..이번 중간고사는 망쳤다고 울더라구요.
중학교 성적은 어찌어찌 상위권이긴 했지만, 선행이나 심화는 거의 안하고, 그냥 중학교 내신 딱 그거 공부해서 잘 나오는 아이였기때문에 제 마음으로는 일반고 보내고 싶었으나, 아이가 원해서 지원해보게 한게 덜컥 합격이 되어 입학까지 한건데...
지금 사는 지역은 서울에서 학력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은 곳이에요.
저희 아이 반에서 중간했다는 3월 모의고사 점수보다 5점 정도 더 나온 아이가 전교 1등이었다는 정도로 수준낮은 일반고도 있을 정도에요.
아이가 기숙사 생활도 잘 하고 있고 즐겁게 다니고는 있지만, 저대로 내신을 망쳐버릴 경우 어째야하나 싶어서 저는 1학기 마치고라도 전학하자 설득하고 싶거든요.
1학기 마치고 전학할 경우에 불이익이 많나요? 차라리 1학년은 다 마치는게 나을까요..
1학기만 마치고 전학할 경우엔 동아리 활동같은거 하나도 못하게 되는건가요? 전사고에서 일반고 전학오면,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 안 좋게 보려나 싶기도 하고..
전사고나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시켜보신분이나, 일반고끼리라도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전학시켜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경험을 좀 듣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

어떤 경험이든 좋으니, 고등학교 전학에 대한 경험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0.70.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 10:02 PM (180.66.xxx.57)

    공부 많이 안하고, 전사고 갔을때는...
    계산이 있어야 하는데...

    선행 심화 안하고
    반에서 중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지금 왜 당황하시는 걸까요? 선행심화 안하고
    상위 30프로 쯤 될거라 생각하신거여요?

    일반고 간다고 1등할 거 같지 않은데요.
    자사고 3점대로 인서울 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김정숙
    '18.5.3 10:13 PM (183.104.xxx.212)

    우리애가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했었는데
    교과서도 다르고 수행평가등 이미 진도가 많이 나간 상태로 성적에 불이익 받았지만 금방적응 했어요 특목고에 비하여
    일반고는 수업시간 자습시간 시끄럽고 공부 분위기 어수선해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공부 하는 애들이 한반에 몇명안되요
    없다고

  • 3. 원글
    '18.5.3 10:18 PM (110.70.xxx.34)

    일반고 1등 바라지도 않아요.
    저는 선행도 심화도 안했으니 중간정도라도 나오면 다행인거다 정도까지 생각했긴 했어요. 지금껏 아이가 늘 자기 일을 결정하게 했어서, 고등학교 지원할때도 제 의견은 약간만 말했을뿐 아이보고 잘 생각해보라고 했었죠.
    솔직히 아이가 지원한다고 했을때, 떨어질거라는 예상이 더 강해서 그냥 크게 안 말리고 두고 본건데 막상 붙어버리니 아이는 마냥 해맑게 기뻐하고 입학한거고, 저는 좀 불안하고 걱정되더라구요. 정 어려워하면 전학이든 버티든 아이랑 얘기해보고 그때 결정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죠. 제 예상보다 더 잘 해낼지도 모르니, 일단 스스로 얼마나 해나가나 보려 했구요.
    아직 아이는 그냥 버티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1학기 기말까지 보고나서 그때도 그 마음인지 아이랑 얘기해보고 결정하고 싶은데, 1학기 마치고 전학할 경우 어떤 점이 힘든지 정도는 알아야 아이랑 얘기할때 도움이 될거 같아서 여기 글 올려봤답니다.
    제가 보기엔 자사고 3점대..솔직히 저희 아이 4점대 나오면 감사할 정도일거 같아, 저는 가능하면 전학쪽으로 설득하고 싶거든요.
    어차피 전사고에서 5등급정도 나올거면 일반고에서 아주 잘하지도 못할 성적이고, 그냥 집에서 집밥먹이며 학교다니게 하고 싶어서요.

  • 4. 원글
    '18.5.3 10:22 PM (110.70.xxx.34)

    김정숙님, 언제 전학시키셨나요? 저는 이왕 전학시키려면 1학년 전체 내신 나오기 전에 1학기 끝내고 전학시키고 싶은데, 학년중 전학이 더 적응이 어려울까 싶어 걱정이라서요.
    동아리 같은거 중간에 가입도 어려울거 같고..
    아이 잘 적응했다니 부럽습니다.

  • 5. 김정숙
    '18.5.3 10:50 PM (183.104.xxx.212)

    우리애는 3월말에 전학해서 중간고사 전학가서 쳤어요
    3월에 실시한 수행평가 점수가 없어서 중간고사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왔어요 1학년성적이 1학기,2학기 반영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평균이 한 학기 성적이 됩니다
    전학 시키려고 마음 먹으면 하루라도 빨리가는게 좋아요
    우리애는 3월 첫모의고사 치고 바로 전학 준비했어요

  • 6. ...
    '18.5.3 11:05 PM (220.75.xxx.29)

    전국자사고도 아니고 서울 지역자사고인데도 겨울방학 입학전에 배치고사 치자마자 전학 준비해서 입학하고 일주일만에 가버린 아이들 많아요.
    국어학원에 아이 학교반이 7명이었는데 중간고사 전에 4명 전학가서 3명 남았어요. 다들 어찌나 발빠르고 과감한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 7. 원글
    '18.5.3 11:35 PM (39.7.xxx.45) - 삭제된댓글

    과감하게들 결정하는군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4월에 2명이 중간고사 보기전에 간다고 전학갔다하더군요.
    1학기 마치고 결정을 하든 어떻든, 이번에 집에 오는 날 한번 아이와 얘기는 해봐야겠습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원글
    '18.5.3 11:49 PM (110.70.xxx.241)

    과감하게 결정들 하시는군요.
    아이 학교에서도 중간고사 전에 전학간다고 4월 초에 두명이 전학갔다고 들었어요. 그 뒤로 또 더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1학기 마치고 결정하게 되더라도, 이번에 귀가날 아이 만나면 일단 얘기는 해봐야겠습니다.
    주변 학교들 결원, 교과목 같은것도 미리미리 좀 챙겨봐두면서 대비하려구요.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 9. ..
    '18.5.4 12:00 AM (125.177.xxx.43)

    유명자사고면 대학입학처에서 가 있어서 ..
    일반고 1,2 등급보다 자사고 4,5 등급이 낫더군요
    스카이 아래로는 더 우리할수도 있어요

  • 10. 진짜
    '18.5.4 12:17 AM (124.54.xxx.150)

    발빠른 사람들 많군요 ㅠ 전 애가 3월에 전학하고 싶다했는데 버티라 했어요 3월말까지도 힘들면 전학하자고 했는데 다행인지 암튼 애가 전학하겠다는 말은 다신 안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 애가 한번만 더 전학시켜달라했으면 바로 알아봐서 데리고 왔을거 같긴해요 이번 중간고사 결과가 나와보면 또 달라질지모르지만.. 지금 제도 자체가 잘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불리해요 잘하는 애들이 많은 곳에요

  • 11. 가려면 빨리가는게 유리
    '18.5.4 1:38 A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전학하려면 되도록 빨리하는게 유리하지요.
    울 아들은 지금 고3인데
    비평준화 지역의 학교예요.
    아이들이 순하고 학습분위기가 잡혀있어서 성적은 둘째치고 그것만 보고 진학한 거라
    별 불만없이 2년을 보냈는데
    막상 3학년이 되어보니 전학을 갔어야 했나.... 후회 될때가 있네요.
    수시체제 안에서는 어쨌든 1등급이 되어야 어디든 비벼 볼 수가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는 중학교때 친구들한테 많이 치인편이라
    이 학교에 대해 만족감이 높은 편이라 전학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아이가 전학가겠다고 하면 되도록 일찍 가는게 나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313 해외출장간다는 남편이 장을 봐왔는데 9 .. 2018/05/07 6,373
808312 스트레칭하다가 고관절에 무리가 왔나봐요 4 운동 2018/05/07 2,569
808311 그냥 푸념... 4 blue s.. 2018/05/07 1,349
808310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66 ㅜ.ㅜ 2018/05/07 26,024
808309 멸치볶음이요 4 소교 2018/05/07 1,614
808308 스페인과 포루투칼 5월 하순 날씨 알려주세요. 2 여행자 2018/05/07 2,253
808307 성형한 시누딸들 셋이 닮았다는데 27 .. 2018/05/07 6,692
808306 이거 몸살인가요? 1 나는누군가 2018/05/07 1,090
808305 보조 냉장고를 김치냉장고처럼 쓰면 김치맛은 차이가 나나요? 5 2018/05/07 1,413
808304 어제 보셨나요? 삼성쑈 3 스트레이트 2018/05/07 1,275
808303 이영자 매니저 되고 싶어요 9 .... 2018/05/07 6,095
808302 석류즙 유기농인데 설탕 많이 들어간것과 100%인데 수입산이면 .. 2 ^^ 2018/05/07 1,259
808301 풍수지리..믿으시는분 있나요? 12 고민중 2018/05/07 5,581
808300 학교가기 좋아하는 고1도 있네요. 7 555 2018/05/07 2,355
808299 삼성하는짓 반국가단체랑 똑같은데 7 .. 2018/05/07 718
808298 천일염 보관 4 항상 2018/05/07 1,735
808297 김성태 단식 피습 차가운 SNS 반응, 자한당 지지율 폭락 7 ... 2018/05/07 4,433
808296 능력되면 비혼 골드미스, 능력안되면? 7 ㅇㅇㅇ 2018/05/07 2,745
808295 드루킹 재판에서 특별한게 없다네요 4 ㅇㅇㅇ 2018/05/07 1,573
808294 paper love 가 무슨 뜻인가요?방탄 지민이 댓글에서 5 ... 2018/05/07 3,772
808293 화분에 영양제 뭐 주시나요? 5 이뻐라~ 2018/05/07 1,716
808292 포카칩 라임맛..좋아하는것마다 단종 ㅋ 1 .. 2018/05/07 1,150
808291 유니퀴놀. 코큐텐 1 :: 2018/05/07 1,419
808290 경북대병원 가는 버스 어찌 타야하나요 5 ..... 2018/05/07 1,172
808289 이런 엄마 ..심리가 뭘까요? 8 ㅇㅇ 2018/05/07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