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폐암이세요...

사랑하는 엄마 조회수 : 6,373
작성일 : 2018-05-03 17:25:23
아빠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1년후, 엄마도 폐암진단 받으시고 다행히 1기라 항암없이 수술하고 5년간 괜찮으셨어요. 
그러다 16년에 재발했다고 해서 수술하셨고, 항암도 했어요...엄마가 오랫동안 위가 안좋으셔서 많이 못드시는데다가 
영양섭취를 해도 몸에 축적이 안되는 체질이시라...많이 마르신분이예요...기초체력이 없어서 항암하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피부색도 까매지고, 구토, 변비....등 그래도 꾸역구역 이겨내시고 정기검진 3개월에 한번씩 받으면서 관리하셨는데...오늘
일주일전 폐와 PET CT 찍은 결과 들으러 갔는데, 폐에 있던 암이 좀 더 자랐고, 갈비뼈와 등뼈, 임파선에 전이가 되셨대요...

전 이제 어째야할까요?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회사에 앉아있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고 제가 죽고만 싶어요. 
표적치료제 처방받아와 내일부터 드시기로 했는데.....폐암 까페 들어가 검색해보니..이것도 10.5개월 정도면 평균적으로 
내성이 생기나봐요...

기도 좀 해주세요...제발 엄마가 좀 더 제곁에 계실 수 있게...ㅜㅜ 제발 내성없이 이 약이 잘 들어서 조금만 더 오래 사실 수 있게.....하나님 원망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버티려고 하는데 믿음이 약한지라....자꾸만....자꾸만 무너지네요....

IP : 125.128.xxx.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니맘
    '18.5.3 5:30 PM (39.119.xxx.54)

    아름다운동행 카페 가입하시면 좀 더 많은 정보를 들을수있을거에요
    어머님 치료가 잘되어서 꼭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
    '18.5.3 5:42 PM (116.36.xxx.198)

    원글님도 어머니도 마음 굳게 잡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꼭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 3. 소심이
    '18.5.3 5:52 PM (211.59.xxx.71)

    부디 어머님이 잘 이겨내셔서
    원글님 곁에 오래 오래 같이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 4. ......
    '18.5.3 5:53 PM (101.164.xxx.111)

    어머니 빨리 회복되시길기도합니다.

  • 5. 표적
    '18.5.3 5:54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여자분들은 표적항암제 효과도 좋고 보통 더 오래 가요. 좋은 약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어머님이 오래오래 편안하게 일상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6. ...
    '18.5.3 5:59 PM (223.38.xxx.238)

    진통제 잘맞는거 찾아 고통없게 해드리세요~
    돌아가실분이 고통속에 계시게 하지마시구요...
    의사에게 진통에 대한 처치를 잘해달라 부탁하세요~꼭

  • 7. 기도
    '18.5.3 6:42 PM (221.142.xxx.206)

    기도할께요.
    어머니께 효도할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 8. ㅇㅇ
    '18.5.3 6:50 PM (1.233.xxx.136)

    이레사 처방 받으셨나요??
    단백질 챙겨 드시고, 간수치 나쁘면 안좋으니 농축즙 같은거는 드시면 안되요
    저흰 해독쥬스라고 알려진 채소 쥬스 계속 해먹어 변비는 없었어요
    요즘 효과 좋은약 많으니 힘내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 9. 사랑하는 엄마
    '18.5.3 6:57 PM (125.128.xxx.10)

    답글 달아주신분들 위로와 기도 감사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어요. 염치없지만 기도 부탁드릴게요..ㅜ

    윗님. 엄마는 젤코리 처방받으셨어요....동생이 모시고 다녀왔는데 정확한 얘기는 이따 퇴근해서 가봐야 알 수 있을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10. 저희
    '18.5.3 7:03 PM (180.70.xxx.147)

    오빠는 폐암4기 완전 말기에 발견했어요
    소화가 안되서 갔더니 그렇더라구요
    갑자기 진행되서 일년전에 건강검진 받을때는
    폐암을 빼고 받아서 오대암에 안들어가더라구요
    표적치료 받는다는데 같이 기도해요

  • 11. 회복 기원합니다.
    '18.5.3 7:23 PM (175.223.xxx.89)

    혹시 기침 많이 하시면 수세미즙 드시게 하세요. 제 어머니도 폐암이었는데 수세미즙 덕분에 기침 멈춰서 한결 편안해 하셨어요.

  • 12. ...
    '18.5.3 7:48 PM (183.98.xxx.95)

    기도합니다
    모든 치료가 잘 되길 ..힘든 시간 잘 이겨낼수있는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 13. ....
    '18.5.3 7:59 PM (220.125.xxx.40)

    기도할게요. 치료 잘받으시고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14. Pianiste
    '18.5.3 8:03 PM (125.187.xxx.216)

    종교는 없지만 신의 존재는 믿어요.
    같이 기도해드릴게요. 잘 치료받으시고 회복하셔서 원글님과 함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 15. ㄷㄴㄱ
    '18.5.3 11:08 PM (118.41.xxx.14)

    윗분 중 수세미즙 드셧다는분요
    수세미즙은 어디서 구하나요?
    수세미즙이 잘없던데요

  • 16. 꼭 쾌차
    '18.5.4 11:41 AM (59.3.xxx.207)

    꼭 쾌차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드립니다. 어머님 항암 잘 견뎌내시고 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꺼예요 부디 님이 먼저 무너지지 마세요

  • 17. 수세미즙
    '18.5.4 11:37 PM (211.214.xxx.54)

    경동시장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145 자꾸 연민하는 친구가 있어요 9 Beck 2018/05/05 3,486
807144 날 좋은 오늘 집에 혼자 있으신분 저말고 또 계신가요^^,.. 7 잘될 2018/05/05 2,342
807143 효린 솔로데뷔 망한 건가요? 6 효린 2018/05/05 6,157
807142 심리학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정해인 ㅎㅎ 17 ㅎㅎ 2018/05/05 11,283
807141 갑자기 우울증이 밀려옵니다 9 조언부탁 2018/05/05 3,373
807140 고3 웬만하면 열심히 하지 않나요? 9 어린이 2018/05/05 2,145
807139 이재명 성남시장때 9 ㅇㅇㅇ 2018/05/05 2,017
807138 동유럽 패키지 혼자 따라가면 뻘쭘할까요? 12 셀러브리티 2018/05/05 5,314
807137 광화문 집회 가는 중 15 ㅇㅇ 2018/05/05 2,234
807136 "단식농성 카운셀러가 돼 드리겠다" 유민아빠 .. ........ 2018/05/05 1,344
807135 lg인터넷 사은금이요 궁금 2018/05/05 893
807134 5세 아이 이거 장염일까요?(약간 드럽슴다) 3 5월 2018/05/05 1,572
807133 경주 태극기부대 거리 유세중이네요 4 경주 2018/05/05 1,562
807132 김성태보니 예전 박근혜 면도칼 쇼가 생각나네요.... 15 .... 2018/05/05 3,470
807131 지방간이랴는데 간초음파 또 해야하나요? 1 피검사 수치.. 2018/05/05 1,965
807130 지인이 제 사무실에 지나다 놀러왔는데 15 ㅂㄴ 2018/05/05 8,717
807129 읍읍이 악랄함이 보이는 성남시 스케이트장 사건 16 파파괴 2018/05/05 2,810
807128 학원샘과 통화중에 우시네요 7 시험 2018/05/05 6,325
807127 조부모가 손주를 이뻐하는 까닭은 16 ㅇㅇ 2018/05/05 8,037
807126 남의 집에 가서 커피를 먹을때 어떤게 좋으세요 34 ㅇㅇㅇ 2018/05/05 8,784
807125 소래에서 꽃게 1킬로에 3만 5천원이라는데 비싼거죠? 5 dk 2018/05/05 2,602
807124 오늘 6시 광화문 혜경궁 집회 갑니다! 12 ^^ 2018/05/05 1,819
807123 집주인이 집을 내놨는데 계약전까지 안팔리면? 5 2018/05/05 2,170
807122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보다가 감동 6 이게 나라다.. 2018/05/05 2,927
807121 감자값 좀 내렸나요? 11 ? 2018/05/05 4,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