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시험 잘치는 애들은 어쩜 잘할까요?

에구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8-05-03 15:45:13
일반고는 아니구요
지방이지만 좀 하는 학교 다니는데요
오늘 시험도 엄청 고난이도였다고 망쳤다 하네요ㅠ
매번 내신이 발목을 잡네요
그래서 수시는 불가능이네요
근데 모의는 또 학교에서 상위권이거든요
꼼꼼히 내신 준비를 안해서 그렇지 않느냐 했더니
아니라며..했다는데..
그 말도 못 믿겠구
솔직히 오늘 아이가 미워서
점심만 차려주고 별말을 안했더니 눈치채고선
얼른 내일 시험 공부 때문에 독서실로 도망갔네요
IP : 211.204.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 3:53 PM (220.120.xxx.158)

    울애도 내신이랑 모의고사랑 갭이 커요
    내신은 전교25프로 모의는 전교10프로 안쪽이에요
    아이말로는 내신 잘하는 아이들은 암기력이 넘사벽이라네요
    Α4반절길이 영어지문을 10분만에 다 외워버린대요

  • 2. 원글
    '18.5.3 4:02 PM (211.204.xxx.23)

    암기력 차이인가요?
    그것도 크겠지만 제발 꼼꼼히 해라했는데
    생각도 못했던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데
    내안의 화가 불쑥 올라와서요ㅠ

  • 3. ...
    '18.5.3 4:08 PM (211.212.xxx.219)

    꼼꼼함의 차이? 절대 실수없어야되구요 구석탱이 지엽적인 내용도 숙지하고

  • 4. 중딩
    '18.5.3 4:17 PM (211.108.xxx.4)

    고등되면 다르겠지만요
    중2,3 연년생 아들둘
    첫째 항상 꼼꼼히 자세히 잘외우고 이해해라 수십번 반복해도 다 잘봤다 꼼꼼하게 정확히 봤다 근데 점수는 ㅠㅠ
    옆에서 보면 암기를 철저하게 안해요 꼼꼼하게 안보고 대충대충 봅니다

    중2 둘째 암기력이 엄청 좋아요
    자습서 교과서 프린트물 완벽하게 싹 외우고
    문제집 서술형 답지보고 이해 안되는건 암기
    첫째보다 시간투자는 반도 안하는데 점수는 매우 좋습니다
    단어 문장암기도 첫째 1시간 걸리면 둘째는 두번 보면 완벽하게 외워요
    저절로 머리속에서 그려진답니다
    첫째에게 화가 났는데 이제는 안쓰러워요
    유전자 그리 준것 같아 미안하고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왜 상위권 학생들이 문제어려워도 점수 잘받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쉽게 쉽게..안되는건 통째로 암기해 버리고.

  • 5. ...
    '18.5.3 5:26 PM (125.177.xxx.43)

    죽어라 외워도 1등급 어려워요 4프로라 반에서 1등 이어야하니 ㅜㅜ
    한등수 정도로 2등급 되기 일쑤라 죽겠더군요

  • 6. 파랑
    '18.5.3 5:31 PM (115.143.xxx.113)

    시험못보면 아이가 속상합니까 엄마가 속상합니까?
    속상한 아이를 위로해줘야 맛난거라도 챙겨주는게 어른엄마아닌가요?
    좀 다독여주시지.

  • 7. ...
    '18.5.3 5:37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대단해서 수업 내용을 스폰지처럼 흡수해요. 시험에 나올만한거 살짝 흘려주면 다른 아이들은 멀뚱멀뚱 있는데 혼자서 밑줄치고 별표까지 그리더라구요.
    아주 성실하고 꼼꼼한 타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78 평양공동선언 전문 보세요. 20 2018/09/19 2,422
856177 LA갈비 재울 때요... 6 @@ 2018/09/19 2,137
856176 라코타치즈는 어떻게 먹나요 9 tree1 2018/09/19 1,885
856175 남양주 시민 최민희씨가 격이 안맞아서 그런거라고 인정하네요 14 모지리 2018/09/19 2,225
856174 혹시 해외에 예약안하고 가보신분 계세요?? 3 여행 2018/09/19 1,290
856173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1 북한 2018/09/19 998
856172 경축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3 2번째 올림.. 2018/09/19 1,361
856171 허리엔 침대? 방바닥? 6 경축 2018/09/19 1,628
856170 갑상선암 환우분들 계신가요? 추적검사 결과... 3 울엄마 2018/09/19 2,008
856169 북한이 같은 민족이라 적개심을 느끼면 이상한건가요? 29 Mosukr.. 2018/09/19 1,705
856168 문프 수고 많이 하셨어요 15 *** 2018/09/19 1,202
856167 이제 생선 싸게 먹겠네요 11 .... 2018/09/19 4,593
856166 3.1운동 100주년 남북 합동기념식!!! 29 ... 2018/09/19 1,957
856165 성폭력 피해자를 성폭행한 심리상담사 목사.... 이 사람 맞나요.. 5 ... 2018/09/19 2,402
856164 전쟁 안한다니. 6 한반도만세 2018/09/19 1,532
856163 헐! 공동 기자회견 성과 있어요. ㅎㅎㅎ 10 ㅇㅇ 2018/09/19 2,693
856162 한반도 모든 위협 없애기로 합의! 11 ... 2018/09/19 1,479
856161 김정은이 서울을 답방한다면(픽션)? 10 꺾은붓 2018/09/19 1,933
856160 국제통화 무료어플로 해외에서 같이 간 가족들과 무료통화 가능한가.. 4 초보 2018/09/19 801
856159 급을 하도 따지니 살펴본 우리나라 의전서열 6 꼴값 2018/09/19 1,327
856158 3주째 아랫집인테리어공사.. 2 .. 2018/09/19 1,632
856157 북한은 남한 돌아가는거에 엄청 빠삭한듯 3 2018/09/19 1,712
856156 동물원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할까요.. 1 누리심쿵 2018/09/19 712
856155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전세대출해주면 안좋은 점이 뭔가요? 11 질문 2018/09/19 3,074
856154 평양이 많이 발전했네요. 2 놀랍다 2018/09/1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