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학년 올라갈수록 불행"..여학생, 남학생보다 '행복감' 낮다

oo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8-05-03 12:52:20

한국의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삶의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업성적도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주요한 영향을 끼쳤다. 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7 청소년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에 따르면 웰빙ㆍ관계ㆍ건강 등 9개영역 주관적 행복지표 모두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9022명(남학생 4693명, 여학생 4329명)을 대상으로 심층 분석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03112611789?rcmd=rn


여학생이 더 삶의 불만족도가 높은 이유?

1. 성폭력을 더 많이 겪음

2. 외모 압박이 더 큼

3. 자위 금기 만연

4. 자존감 짓밟는 사회 분위기 만연


이 정도 추정되네요.


청소년기는 자유 의지가 폭발할 때인데 저렇게 억눌리니.

미성년 여성들을 떡잎부터 생장점을 잘라버리는 형국이죠.




IP : 211.176.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 12:54 PM (122.34.xxx.61)

    남자애들보다 생각이 많아서임.

  • 2. 행복한
    '18.5.3 12:58 PM (118.223.xxx.155)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지 못힌 거 같아요
    게다가 우리(중장년)는 당시는 형편이 어려웠어도
    할리우드 영화 보면서 막연히 이상향을 꿈꾸기도 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건 이루지 못할 꿈이란걸 너무 빨리 알아차린 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 안하고 애 안 낳는게 한편으론 잘 된 일이다 싶고 그래요

  • 3. 왜 불만이냐면
    '18.5.3 12:5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뭐든지 불만인채로 입이 나온 엄마 보고 자랐기에 스스로 이정도면 됐다
    만족이 안됩니다.
    쟤네들 엄마세대는 불만이 많을시기죠.
    시댁문제에,대졸후라도 결혼으로 경제활동 묶였거나,남편 문제에,가족간 형제간 문제에
    여러모로 참고 살아가면서 애를 길렀으니 그감정을 누가 따라배웠겠어요.
    딸들이죠.

  • 4. 왜 불만이냐면
    '18.5.3 1:0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뭐든지 불만인채로 입이 나온 엄마 보고 자랐기에 스스로 이정도면 됐다
    만족이 안됩니다.
    쟤네들 엄마세대는 불만이 많을시기죠.
    시댁문제에,대졸후라도 결혼으로 경제활동 묶였거나,남편 문제에,가족간 형제간 문제에
    여러모로 참고 살아가면서 애를 길렀으니 그감정을 누가 따라배웠겠어요.
    딸들이죠.
    20살 넘은 여자애들 하나같이 결혼안한다 말합니다.
    왜그러냐 부모가 싸우고 살았냐 물으니 그렇대요.
    혼자 살아도,둘이 살아도 근본 불만족스러움은 언제나 품게 되는 습성이죠.

  • 5. @@
    '18.5.3 1:04 PM (125.137.xxx.17)

    남자애들은 게임이 있어서 그렇게 불행하진 않을 거예요..
    우울하다가도 게임만 하면 눈이 반짝.
    ㅠㅠㅠㅠㅠ

  • 6. ...
    '18.5.3 1:0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20년 전과 달라진게 없네요.

  • 7. 키워보니
    '18.5.3 1:11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아들은 배만 안고프면 별 불만이 없더군요.
    딸은 모든게 다 불만..저희 딸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 8.
    '18.5.3 1:27 PM (125.176.xxx.13)

    여자들 인간관계 피곤한거
    애들도 똑같더라구요

  • 9. 아들은
    '18.5.3 1:32 PM (101.188.xxx.37)

    밥만 맛난거 해주고 게임이든 축구든 지가 좋아하는거 해주면 1초내로 행복해해요.

    하지만 딸들은 모든걸 다 해줘도 그 우울함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가만보면 깨알처럼 불행을 찾아내는 우리들 모습과 비슷하죠.

    인생 너무 복잡하게 살 필요없는데, 단순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진정한 승리죠.

  • 10. ..
    '18.5.3 1:3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여학생이 더 불행한 건 왕따 문화 때문인 거 같아요.
    학기초에 단짝 못 만들면 일 년 내내 겉돌고 소속감 없어지는 정서 때문에요.
    그게 나이 먹어서도 계속돼서 애 유치원 보내면 동네 아줌마들하고 또 그러고.
    게다가 남학생들은 몰려다니며 피씨방, 볼링장, 당구장, 농구, 축구 등 몸을 많이 써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데 여자애들은 그런 걸 하고 싶어도 같이 할 친구를 구하기가 참 힘들죠.
    남자애들과 하는 것도 불편한 부분이 있고.

  • 11. ㅇㅇㅇㅇ
    '18.5.3 1:43 PM (211.196.xxx.207)

    여자들이 더 불만많고 왕따문화 더 많은 걸 인정들 하시는군요.

  • 12. ..
    '18.5.3 3:05 PM (221.149.xxx.139) - 삭제된댓글

    저 표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부모 다 있는 게 행복감 제일 높고
    한부모보다는 조손 가정이 행복감 더 높고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부모 둘다 직업을 가진 것보다 부모 중 한쪽만 직업 가진 게 행복감 더 높은 걸로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326 입주 24시간 요양보호사 잘 아시는 분,,,, 7 요양 2018/09/01 1,932
850325 털보가 알바알바 남발하는 이유 29 -- 2018/09/01 721
850324 뭐 묻히는 거 좋아하는 분들의 이승환 공격 10 이승환 2018/09/01 735
850323 언니가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7 .. 2018/09/01 5,817
850322 꼭 읽혀야 할 글이라서 끌어올립니다.(링크) 15 링크겁니다... 2018/09/01 1,130
850321 빈댓글 논란이 뭔가했는데... 17 크리스탈 2018/09/01 768
850320 궁찾사) -경기남부지청의 행태에 대한 성명서- 2 ... 2018/09/01 436
850319 요절은 보통 몇살까지를 말하는거예요..??? 7 ... 2018/09/01 3,318
850318 길고 장황하지요 12 원래 사기군.. 2018/09/01 1,079
850317 인터넷으로 산 자라(zara)옷 매장에서 반품 가능할까요? 2 뮤뮤 2018/09/01 1,474
850316 8월 수출,월간 실적 '역대 최고'.올해 500억弗 5번 돌파 8 .... 2018/09/01 474
850315 안방 장롱 자개장과 크렉가구랑 엄청 고민중 엄마는공부중.. 2018/09/01 786
850314 브라바 사용하시는분 만족하시나요? 5 .. 2018/09/01 2,079
850313 文대통령 시대적 소명은 지속적 적폐청산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 7 전문 2018/09/01 439
850312 재난영화볼때 다들 "나라면~"이라고 상상하며 .. 3 ..... 2018/09/01 481
850311 오늘 치킨 몇시에 시키면 될까요? 6 .. 2018/09/01 2,590
850310 돼지만도 못한 넘 2 식당아줌마 2018/09/01 787
850309 엉덩이 쳐지고 다리가 짧은데요ㅜㅜ 청바지 추천좀해주세요 7 1ㅇㅇ 2018/09/01 2,709
850308 고등학생 보험 추천 2 보험 2018/09/01 1,162
850307 털보를 하루 종일 비판하는 이유 42 .... 2018/09/01 957
850306 양승태, 양승태 하는데, 양승태만 문제인가? 3 .... 2018/09/01 309
850305 에딘버러의 한인교회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3 미리 감사 2018/09/01 569
850304 감정노동 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18 직업 2018/09/01 4,438
850303 오늘 봉하음악회하는 날이네요 11 재명제명 2018/09/01 712
850302 역시 알바글은 점댓글을 써야... 14 내공이부족해.. 2018/09/01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