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타자마자 가방 앞으로 메는 남자

ㅇㅇ 조회수 : 5,245
작성일 : 2018-05-03 10:39:10
왜인지 멋져보이네요.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냥 등에 메고 있는데..

반하겠어요 ㅎㅎㅎ
외모도 준수하다는건 안 비밀 ㅋㅋㅋ
IP : 211.36.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 10:41 AM (119.71.xxx.61)

    개념남이네요
    지하철 타보세요 양쪽으로 백팩맨 사람들 서있으면 방호벽이 따로 없어요
    뚫고 지나가질 못하는데 귀에는 하나같이 이어폰 꼽고 있고 가방조금이라도 밀면 야려보고

  • 2. ㅇㅇ
    '18.5.3 10:41 AM (211.36.xxx.238)

    사람들 지나다닐때 불편할까바 그런다는건 다 아시쥬

  • 3. ㅇㅇ
    '18.5.3 10:42 AM (211.36.xxx.238)

    그쵸 당연한건데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내리자마자 다시 등에 메고 가네요. 총각 잘가 ㅋㅋ

  • 4.
    '18.5.3 10:42 AM (116.127.xxx.144)

    저는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거나
    손에 듭니다.

    백팩 맨 사람들 그대로 대중교통 타면 정말 복잡해지거든요.

    얼마전 전 백팩을 한쪽 어깨에만 맨 상태였는데
    제 뒤에 젊은남자 백팩을 그대로 들고 폰하며 이어폰하더군요

    그래서 버스타는 사람들이 들어갈수도없고
    저도 서있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남자 백팩이 나를 짓누르니.

    그래서 톡톡 건드려서(이어폰 끼고 잇으니)
    백팩을 매면 못지나간다하니까


    그러면 안매면 어떻게 해요?(아주 같잖다는듯이 심드렁하게) 하면서
    계속 폰을 하길래....

    아이구...내가 잘못건드렸구나 싶어서(참 나도 오지랖이다 싶었어요)
    그냥있었더니...내가 내릴때 보니
    저쪽 뒤에 가서 서있더구만요.

    하여간 백팩은 대중교통에선 그대로 메면 안된다...들던지 한쪽만 매든지 해야한다..이말입죠 ㅋㅋ

  • 5. 오우
    '18.5.3 10:43 AM (180.228.xxx.213)

    멋지네요
    뉘집아들인지 참 잘키우셨네

  • 6. ..
    '18.5.3 10:43 AM (180.230.xxx.161)

    이런게 배려죠~~~
    잘컸네요 그 청년ㅋ

  • 7.
    '18.5.3 10:44 AM (221.167.xxx.82) - 삭제된댓글

    멌있다..

  • 8. 제목 보고
    '18.5.3 10:46 AM (112.164.xxx.149)

    중국관광객이 소매치기 겁내서 앞으로 맨다는 건 줄 알았어요.
    어느쪽이든 개념(?) 장착이네요..

  • 9. 와우~
    '18.5.3 10:48 AM (12.130.xxx.129)

    그런 남자는 뭘하든 많은이들의 존중을 받을것 같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10. ㅇㅇ
    '18.5.3 10:49 AM (211.36.xxx.238)

    소매치기 때문은 아닌거 같구요 그냥 몸에 밴거 같아요 윗님 말대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데..내 아들 삼고 싶다 ㅋㅋ

  • 11. 아이사완
    '18.5.3 2:20 PM (175.209.xxx.184)

    어떤 사람은 사소한 몸짓 하나로도
    미래가 궁금해지게 만들지요.

    그 반대도 있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98 은수미 왜 이러나요? 9 ..... 2018/10/01 2,475
859797 설렁탕이나 곰탕에 있는 얇은고기 6 .. 2018/10/01 2,667
859796 이쁘다며 인스타 보란글들 다 지워졌네요 4 요놈들 2018/10/01 3,252
859795 처음 통화하는 남자랑 너무 잘맞아요 13 .... 2018/10/01 4,051
859794 가짜뉴스 심각해요.... 2 기레기들 해.. 2018/10/01 658
859793 이낙연총리,안상수질문에 5 유툽 2018/10/01 1,646
859792 우울할때는 빵을 삽시다. 85 빵방 2018/10/01 22,767
859791 톡톡한(?) 셔츠 파는 곳? 원글 2018/10/01 494
859790 실연? 당하고 괴롭네요.. 5 실연 2018/10/01 2,149
859789 오늘 국군유해봉환식 생중계 대통령 참석 영상 10 ... 2018/10/01 2,069
859788 저는 요즘 인스타에 그 여자 궁금해요. 22 인스타 2018/10/01 13,255
859787 내가 나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10 강아지풀 2018/10/01 3,778
859786 "커피 하루 2.5∼5잔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quo.. 6 그렇다네요 2018/10/01 2,611
859785 인스타 부자 5 .. 2018/10/01 4,491
859784 미션 내맘대로 결말 7 아 슬프다 2018/10/01 1,996
859783 남편이 집에서 썩은내가 난다해서 찾아보니 39 2018/10/01 38,102
859782 부시시한 머리가 매력적일 수도 있나요? 10 머리 2018/10/01 4,039
859781 사태 편으로 썰어놓은거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ㅜㅜ 6 ... 2018/10/01 1,026
859780 동매 유진 희성중에 제가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는 없군요.. 12 tree1 2018/10/01 3,974
859779 샤넬코코마드모아젤 헤어미스트 3 ㅎ어미스트 2018/10/01 1,840
859778 1월 중순에 이태리 여행 괜찮을까요? 6 50대 2018/10/01 1,621
859777 초등 고학년 아이들, 샴푸 어른이랑 같이 쓰세요?? 12 ... 2018/10/01 4,033
859776 저희 아이들에게 그릿(Grit) 이 있으면 좋겠어요. 6 00 2018/10/01 2,953
859775 쇠 8-90%의 의료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그리고 화분 1 알려주세요 2018/10/01 969
859774 이거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영어) 2 급질 2018/10/01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