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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설 동영상 생각외로 효과 크네요

뜻밖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8-05-03 09:56:47
욕을 중딩처럼 일상어에 섞어 쓰는 박사모 꼰대(50후반)가 있어요.
문재인 정부 비웃기부터해서 하여간 그동안 징그럽게 꼬투리 잡고 해서 참을 일이 많았거든요.
남북회담때부터는 드러내면 쪽팔린지 세상과 담 쌓은척 하더니..
어제 마침 기회가 되길래 제가 듣는 척 하면서 형수욕설 파일을 틀었네요.
그 표정 82님들 보여 주고 싶은데...
파일 끝부분에 형수분이 직접 읍읍이 실명을 불러줄때...
성남 돌아가는거랑 그냥 시크하게 짧게 말하고 이미지 세탁중이라고 했더니..
방송에서 봤는데 그렇게 사람 좋게 하더니... 어쩐지 관상이... ㅋㅋㅋ  쥐상이래요.
박사모에 꼰대에 자연스럽게 욕을 일상어에 슬쩍씩 사용해서 이런 욕설도 받아 들일 줄 알았더니... 정말 학을 띠길래 제가 속으로 되려 놀랐네요. 

오늘은 또 2탄으로 고 이재선씨와의 통화를 들려 줬네요. 짧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댓글 얘기가 요즘 핫한 혜경궁김씨 얘기 같다고...

뭔가 1타2피하는 기분이네요.
뭐라도 해봐야죠...


IP : 112.164.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5.3 9:59 AM (210.96.xxx.161)

    그 욕설파일 모임에서 들려주려고 벼르고있어요.

  • 2. 님좀짱
    '18.5.3 10:05 AM (211.36.xxx.221)

    둑을 터트려야하는데
    다이너마이트는
    (민주당 선과위 콜라보) 못쓰게 하니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금을 내가며
    부시는거죠

  • 3. 정알못에겐 욕설파일이 짱
    '18.5.3 10:06 AM (14.39.xxx.191)

    경기도 미용실, 헬스장에서 틀어주는 사람들 있대요.

  • 4. ㆍㆍ
    '18.5.3 10:07 AM (49.165.xxx.129)

    저도 모임에서 틀어줄려고 벼르고 있어요.

  • 5. ㅇㅇ
    '18.5.3 10:08 AM (175.192.xxx.208)

    이재명전시장이 죽을 힘을 다해 낙선운동하라는 가이드라인까지 줬는데 기대에 부응해줘야죠.
    오늘부터 행사가 주르륵입니다.

  • 6. ㅋㅋㅋㅋㅋㅋ
    '18.5.3 10:1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헬스장...ㅋㅋㅋ 너무 웃기네

    그 여러 욕설파일 중 유독 귀에 들어오는 부분..
    형수가 읍에게; ㅇㅈㅁ 정신차려 알겠니!

    형이 김ㅂㅅ 얘길 꺼내자 반박하는 읍:
    동생한테 그게 할 말이냐 그러는 넌 깨끗하냐!

    조카한테 전화한 김씨: 내가 청소부 아줌마니?
    (조카의 태도를 지적하며)

    -_-;

  • 7. ......
    '18.5.3 10:23 AM (175.223.xxx.27)

    녹취파일이 이래서 중요하군요. 백 번 설명보다는 한 번 들려 주는게 효과 좋다 이거네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8. 연세
    '18.5.3 10:23 AM (222.120.xxx.44)

    많으신 분들은 기함하실꺼예요.

  • 9. 욕한다는거
    '18.5.3 10:26 AM (125.178.xxx.102)

    알고 있었는데도 막상들으니
    절래절래
    형한테 저렇게 욕한다는거야?
    몇살차이야? 어이구야
    하던데요

  • 10. 뜻밖
    '18.5.3 10:27 A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글 밀어내기가 있나 보죠?
    10시22분에 순식간에 글 6개...
    내 글 올려 놓고 댓글 보려고 새로고침하다 알겠됐어요.

  • 11. ........
    '18.5.3 10:28 AM (66.41.xxx.203)

    이런 경우 백견이 불여일문 인가요?ㅋ

  • 12. ㅇoㅇ
    '18.5.3 10:31 AM (14.39.xxx.191)

    직접 들어보면 차원이 다릅니다. 일반 욕이 아님.

  • 13. ..
    '18.5.3 10:40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아..이런 기발하고 신박하신분을 봤나
    빨리 미용실 가야겠어요~

  • 14. ..
    '18.5.3 10:40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탁구장에도 가야지!!

  • 15. ..
    '18.5.3 11:07 AM (180.224.xxx.155)

    저도 어제 모임에서 틀었어요
    읍읍이 목소리가 작은 음성파일인데도 효과가 어마어마
    맘약한 친구는 그만 듣자고 어지럽다고 할정도였는데 다른친구가 끝까지 듣자해서 14분짜리 다 듣고 죄다 멘붕..
    충격 받고 당 떨어진다고 해서 다들 사탕 까먹었어요
    맘약한 친구 셋은 귀뒤쪽이 땡긴다해서 주물러주고왔네요
    여자들 다 나가 떨어져요..울 남편도 내용은 알았는데도 실제로 들으니 역겹다하더군요
    저런 욕을 실생활에서 쓰는 남자..같은 남자라도 가까이 안한다면서요

  • 16. .......
    '18.5.3 12:02 PM (106.102.xxx.57)

    어디서들어요??

  • 17. ㅡㅡ
    '18.5.3 2:24 PM (106.102.xxx.225)

    https://youtu.be/VhGH3gdNhD8
    여기서 들으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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