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스런차림좋아하는데 성격은 반전이신분있나요?

ㅇㅇ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8-05-03 02:02:05
저는 옷사면 늘 원피스만보이고 집에 질바이.. 레니본 이런 공주과 원피스만 삼사십개가 넘네요..ㅋㅋ
제가 서구식의 몸매를 살리는 섹시한 스타일보다는
재료랑 질감이 빈티지하고 소녀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더 외향을 여성스럽게봐요..일본스타일이랑잘맞아서 휴가때 일본가서 백화점털어오네요
요즘은 베레모에 써스데이아일랜드 잠옷같은 원피스 입고다니네요ㅋㅋ (다행히 잘어울린다고합니다..)
그런데 반전은 제성격이 터프하고 온갖 유행어섭렵해서
남들 웃겨주는걸 즐기는 성격이라는거에요..
그리고 남자같이 경쟁심도강해서 청순여리여리에 원피스좋아하는
조용소심한 여인인줄 알고 저한테왔다가 화들짝놀라가는
남자사람들이 한두명이아니었어요..
남자사람들은 제가 관심있는 애말고는 경쟁상대나
술먹고 유머따먹기하던애들이었네요.ㅎㅎ
아 웃기게도 남친도 항상 연하였네요
여자친구들도 항상 외모랑 너무반전이라는 얘기를 늘 처음만날때마다하시는듯해요..ㅎㅎ아마 제가 추구하는외모스타일(여성여리여리 )과 성격이 너무달라서겠죠
그렇다고 제가 이미지메이킹을 하는것은 아니고 진짜
곰스타일이고 옷입는것말고는 여성적인게거의 없는데
꾸미는성향만 이렇네요ㅎㅎ
저같은분또있을까요ㅎㅎ

IP : 218.3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력 있으시네요
    '18.5.3 2:14 AM (1.228.xxx.120)

    만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대학때 여성스러운데 공대라고 안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랑 전공이 안맞았음..저 여성스러운 것 맞고요.
    사람들 관상 보는 거 정말 정확한가봐요.

  • 2. ㅎㅎ
    '18.5.3 2:14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으로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을 맞추려는 건지도 모르지요.
    좋은듯 한데요.

  • 3. 댕이7
    '18.5.3 3:52 AM (223.38.xxx.51)

    저요ㅋㅋ
    바지도 안입고 샤방샤방 옷은 완젼여성 그자체인체
    식성, 성격은 아저씨.

  • 4. ㅋㅋ
    '18.5.3 6:36 AM (112.154.xxx.139)

    저요 제가 주로듣는말은 천상여자스타일이다 또는 약간 도도해보이는 이미지라 다가가기어렵단 얘기많이듣는데 성격 알고 다들 열이면 열이 다 깜짝놀래요 외모는안그런데 완전 웃기고 털털하다고요ㅋㅋ

  • 5.
    '18.5.3 6:47 AM (175.117.xxx.158)

    확깬다고 ᆢ입열면 ㅋ

  • 6. ㅎㅎ
    '18.5.3 6:53 AM (222.97.xxx.110)

    저두요
    샤랄라 치마까진 아니지만
    그냥 딱봐도 나 여자예요..하는
    다들 저보고 입만 열지 말래요..ㅋㅋ
    웃느라 넘어가요

  • 7. ...
    '18.5.3 9:08 AM (14.1.xxx.55) - 삭제된댓글

    저 하얗고 몸도 작고 여리여리해요. 옷차림도 여성스럽고 파스텔톤 자주 입구요.
    근데 성격이 완전 장군이예요. 목소리도 크고 중성적이고, 가족들이 무슨 일 생겼을때 너만 있으면 된다고 할정도로 씩씩하게 일처리 잘 하는 편이고, 앞장서서 일맡고...

  • 8. 다른 의미에서
    '18.5.3 9:14 AM (211.245.xxx.178)

    저는 생긴건 차치하고,
    등치 좋고 생전 치마는 걸치지도 않고 단순하게 생긴,장식 일절없는 옷 좋아하고 색도 무채색 계열만입고 웃음소리 크고 걸걸하고. . .
    그런데 취미가 뜨개질. . 바느질은 재봉틀 수준. . 자수도 참 잘 해요.
    아무도 저를 바느질 잘하는 여자로 안보네요. . ㅎㅎㅎ

  • 9. 봄노래
    '18.5.3 9:37 AM (110.8.xxx.115)

    어머 너무 좋다 장군 스타일..... 저는 요새 여자고 남자고 적극적이고 씩씩하고 이런 사람들이 넘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839 민주당은 이읍읍한테 어디 약점잡힌거 있어요? 8 ........ 2018/05/11 946
809838 가루비누가 세탁이 잘되는거 같아요 9 . . . 2018/05/11 1,894
809837 손가락 마디 불편함 11 .. 2018/05/11 2,156
809836 아이 학교 등교시켜 주시는 분들 많은가요? 39 3년 내내 2018/05/11 3,813
809835 꿈에 이휘재 부부가 나와서는.. 5 하이고 2018/05/11 1,890
809834 혜경궁 광고 진행자에게 온 욕설전화 녹음파일 ㄷㄷㄷ 31 ㄷㄷㄷㄷㄷ 2018/05/11 3,580
809833 핸드폰에서 하는 밴드를 컴으로 하는 경우 2 5월좋아! 2018/05/11 512
809832 근데 왜 트럼프는 트윗으로 북미회담?을 알리나요? 13 ... 2018/05/11 1,610
809831 직원분이 빙부상으로 휴가를내셨는데ㅡ급 8 빙부상 2018/05/11 4,107
809830 경기남부경찰서 게시판 상황 2 혜경궁김씨 2018/05/11 895
809829 공무원9급 7급 합격가치? 5 2018/05/11 2,359
809828 피가 쏟아지는 꿈해몽좀.. 2 .... 2018/05/11 1,010
809827 남편을 이쁘게 보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8 !? 2018/05/11 1,836
809826 ‘썰전’ 유시민 “문재인-김정은 회담, 절박하고 안쓰러웠다” 5 세우실 2018/05/11 3,191
809825 탈북여종업원기사가 눈닦고봐도 없어요! 6 미친언론 2018/05/11 682
809824 북한 여종업원 납치에 대해 통일부 입장 나왔네요 3 국정원해체 2018/05/11 1,468
809823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축하 문자 보냈어요. 2 ㅇㅇ 2018/05/11 559
809822 이재명 '선대위', 전해철·양기대 상임공동위원장 맡는다 27 단독 2018/05/11 2,068
809821 나의 아저씨 보면 회사 다니던 시절 생각나네요 5 나저씨 2018/05/11 2,181
809820 애견수제간식 식재료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14 봄비 2018/05/11 902
809819 ~~ 다요 @@ 2018/05/11 739
809818 동네 미친년 때문에 2박3일 화가납니다 5 ... 2018/05/11 5,710
809817 진짜로 led마스크효과 있을까요? 6 궁금 2018/05/11 4,394
809816 몸에 지병이 있거나 몸이 좋지 못해도 밝고 힘찬 분 계신가요? 5 지병 2018/05/11 1,208
809815 형은 존경스러우면서 무시하기 쉬운 사람이었다-나쓰메 소세키 tree1 2018/05/11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