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스런차림좋아하는데 성격은 반전이신분있나요?

ㅇㅇ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8-05-03 02:02:05
저는 옷사면 늘 원피스만보이고 집에 질바이.. 레니본 이런 공주과 원피스만 삼사십개가 넘네요..ㅋㅋ
제가 서구식의 몸매를 살리는 섹시한 스타일보다는
재료랑 질감이 빈티지하고 소녀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더 외향을 여성스럽게봐요..일본스타일이랑잘맞아서 휴가때 일본가서 백화점털어오네요
요즘은 베레모에 써스데이아일랜드 잠옷같은 원피스 입고다니네요ㅋㅋ (다행히 잘어울린다고합니다..)
그런데 반전은 제성격이 터프하고 온갖 유행어섭렵해서
남들 웃겨주는걸 즐기는 성격이라는거에요..
그리고 남자같이 경쟁심도강해서 청순여리여리에 원피스좋아하는
조용소심한 여인인줄 알고 저한테왔다가 화들짝놀라가는
남자사람들이 한두명이아니었어요..
남자사람들은 제가 관심있는 애말고는 경쟁상대나
술먹고 유머따먹기하던애들이었네요.ㅎㅎ
아 웃기게도 남친도 항상 연하였네요
여자친구들도 항상 외모랑 너무반전이라는 얘기를 늘 처음만날때마다하시는듯해요..ㅎㅎ아마 제가 추구하는외모스타일(여성여리여리 )과 성격이 너무달라서겠죠
그렇다고 제가 이미지메이킹을 하는것은 아니고 진짜
곰스타일이고 옷입는것말고는 여성적인게거의 없는데
꾸미는성향만 이렇네요ㅎㅎ
저같은분또있을까요ㅎㅎ

IP : 218.3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력 있으시네요
    '18.5.3 2:14 AM (1.228.xxx.120)

    만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대학때 여성스러운데 공대라고 안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랑 전공이 안맞았음..저 여성스러운 것 맞고요.
    사람들 관상 보는 거 정말 정확한가봐요.

  • 2. ㅎㅎ
    '18.5.3 2:14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으로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을 맞추려는 건지도 모르지요.
    좋은듯 한데요.

  • 3. 댕이7
    '18.5.3 3:52 AM (223.38.xxx.51)

    저요ㅋㅋ
    바지도 안입고 샤방샤방 옷은 완젼여성 그자체인체
    식성, 성격은 아저씨.

  • 4. ㅋㅋ
    '18.5.3 6:36 AM (112.154.xxx.139)

    저요 제가 주로듣는말은 천상여자스타일이다 또는 약간 도도해보이는 이미지라 다가가기어렵단 얘기많이듣는데 성격 알고 다들 열이면 열이 다 깜짝놀래요 외모는안그런데 완전 웃기고 털털하다고요ㅋㅋ

  • 5.
    '18.5.3 6:47 AM (175.117.xxx.158)

    확깬다고 ᆢ입열면 ㅋ

  • 6. ㅎㅎ
    '18.5.3 6:53 AM (222.97.xxx.110)

    저두요
    샤랄라 치마까진 아니지만
    그냥 딱봐도 나 여자예요..하는
    다들 저보고 입만 열지 말래요..ㅋㅋ
    웃느라 넘어가요

  • 7. ...
    '18.5.3 9:08 AM (14.1.xxx.55) - 삭제된댓글

    저 하얗고 몸도 작고 여리여리해요. 옷차림도 여성스럽고 파스텔톤 자주 입구요.
    근데 성격이 완전 장군이예요. 목소리도 크고 중성적이고, 가족들이 무슨 일 생겼을때 너만 있으면 된다고 할정도로 씩씩하게 일처리 잘 하는 편이고, 앞장서서 일맡고...

  • 8. 다른 의미에서
    '18.5.3 9:14 AM (211.245.xxx.178)

    저는 생긴건 차치하고,
    등치 좋고 생전 치마는 걸치지도 않고 단순하게 생긴,장식 일절없는 옷 좋아하고 색도 무채색 계열만입고 웃음소리 크고 걸걸하고. . .
    그런데 취미가 뜨개질. . 바느질은 재봉틀 수준. . 자수도 참 잘 해요.
    아무도 저를 바느질 잘하는 여자로 안보네요. . ㅎㅎㅎ

  • 9. 봄노래
    '18.5.3 9:37 AM (110.8.xxx.115)

    어머 너무 좋다 장군 스타일..... 저는 요새 여자고 남자고 적극적이고 씩씩하고 이런 사람들이 넘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63 발바닥 앞부분 특정부분이 너무 아픈데요 4 ... 2018/09/28 1,647
858962 청, ‘팩트체크’로 신속 반격…강 대 강 치닫는 ‘심재철 폭로’.. 6 청,잘한다... 2018/09/28 1,595
858961 이혼준비 하기도 전에 1 까만냐옹 2018/09/28 2,738
858960 이런성격은 2 성격 2018/09/28 719
858959 맥주가 참 다네요. 6 ^^ 2018/09/28 1,744
858958 문프, 뉴욕에서 받은 무궁화 꽃바구니 13 ㅇㅇ 2018/09/28 3,763
858957 승만리는 선조 아니였을까요? 18 생각 2018/09/28 1,220
858956 궁금한 이야기 간병 남자이야기 24 간병 2018/09/28 7,947
858955 외국의 초등학생들은 방과 후 무엇을 하나요 ?? 16 아이엄마 2018/09/28 3,353
858954 이모의 말.... 19 ..... 2018/09/28 7,095
858953 알쓸신잡에서 김진애 박사 여행 이야기 없지않았나요? 2 당근 2018/09/28 3,324
858952 전 부러운 사람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있는 사람이요... 7 .. 2018/09/28 1,876
858951 책 좋아하는 큰아들이 7 ~~ 2018/09/28 2,507
858950 자신을 돌본다는 게 어떤 건가요? 58 .. 2018/09/28 8,588
858949 청와대 너무 인색하네요 26 2018/09/28 5,269
858948 케겔운동 쉽게 하는 법 있나요? 5 어렵 2018/09/28 4,125
858947 어머님 드릴 탄력있는 매트리스 좀 알려주세요^^ 8 강변연가 2018/09/28 1,617
858946 별것도 아닌거 안알려주는 사람 싫어요 27 .... 2018/09/28 8,296
858945 아이새도우만 바르면 눈이 빨게지고 눈이 부어요 9 햇살 2018/09/28 2,285
858944 바디로션 유해성분 좀 봐주세요 8 2018/09/28 1,498
858943 뒤로 넘어져서 속이 울렁거릴 땐 16 .... 2018/09/28 3,158
858942 서리태 1되 가격 문의요 4 .... 2018/09/28 4,461
858941 유통기한 한달 반이나 남은 라면이 기름 쩐내가 나네요 6 .. 2018/09/28 3,610
858940 . 72 실패 2018/09/28 27,593
858939 빈대떡은 떡이 아닌데 왜 그리 부르나요? 29 ... 2018/09/28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