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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각방 쓰시는 분들..

Ndd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18-05-03 01:55:07
아이들이 남매이고요. 어린이집 다녀요.
남편과 각방 쓰기를 큰애 태어나고부터 시작했어요.
남편은 씻지도 않고 정돈도 안하고 코골이가 심해서 오히려 각방 쓰고 더 편하더라구요.
문제는 아이들이 크면, 애들 방 하나씩 줘야할텐데..
지금 사는 집 기준으로는 방에 세개니 남편과 같은 방을 써야하더라구요.
그럼 방이 네개 있는 40평대로 가야할까요?
가족이 한명에 방 하나씩도 웃긴것 같고 애들이 크면 이상하게 생각 안할까요
어쨌든 고민이라도 해보려면 돈 많이 모아야겠네요..
IP : 1.228.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 2:03 AM (216.40.xxx.221)

    왜요 돈이 없어 그렇지 방은 많을수록 좋죠

  • 2.
    '18.5.3 6:19 AM (223.62.xxx.104)

    저희가 그러고 있는데 애들이 커서 왜 엄마아빠는 방 따로 쓰냐고 한동안 물어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방 합치자했더니 거부하더군요 하긴 그리 오랫동안 따로 썼는데 뭐하러 합치겠나요 그러니 애들 어리다고 각방쓰는거 하지마세요 나중에 나이들어 각방써도 늦지않아요

  • 3. 저도
    '18.5.3 6:37 AM (119.192.xxx.12)

    각방을 쓰든 안쓰든 가족 1인당 방 1개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방에서 잠만 자는 거 아니니까요.

  • 4. ..
    '18.5.3 7:02 AM (183.96.xxx.129)

    그때되면 남편은 거실이 남편방이 됩니다

  • 5. ..
    '18.5.3 7:42 AM (125.177.xxx.43)

    여유되면 각자 방쓰면 좋죠
    애들도 그 나이에 부모가 따로 자는거 이상하게 생각 안해요

  • 6. 솔직히
    '18.5.3 7:50 AM (110.8.xxx.185)

    부부관계 소통이니 속궁합도 잘맞고 최상인데 각방써요
    저녁 맛나게 해먹고
    저녁 8시뉴스까지 같이 보고 9시경부터는
    각방 가서 각자 보고싶은 채널 잡고
    남편 사운드 크게 영화보고
    저 조용히 82하고

    하루중 제일 마음편한 시간이에요
    삶의 질이 달라요

  • 7. 방 모자르면
    '18.5.3 8:05 AM (175.223.xxx.18)

    한 사람은 침대 한 사람은 멀찍히 바닥에서 자면 코골아도
    아득히 들려요.

  • 8. 솔직히님 공감
    '18.5.3 8:13 AM (118.36.xxx.183)

    남편하고 따로 생활하는게 정신건강에 최고예요ㅋ

    하루중 제일 마음편한 시간이에요
    삶의 질이 달라요222

  • 9. 40평대 좋아요
    '18.5.3 8:51 AM (119.196.xxx.120)

    경제로 여유되면 43평 좋아요 방4개짜리 살다보면 넓지도 않아요
    정말 좁은집에 살기싫어요 우리남편은 집이좁던지 말던지 아무생각이 없어요
    집도답답하고 남편도 답답해요 돈도 잇어요 그런데도 그러니까 힘들어요
    내지인은 아이가 3명인데 아이들 어릴때는 24평살다가 아이들이 초등들어가니
    48평으로갓어요 돈다털어서

  • 10. 우리도
    '18.5.3 9:22 AM (223.33.xxx.210) - 삭제된댓글

    각방족
    취미가 달라서 각자 자기 방이 필요해요
    저녁먹고 차 한잔 만들어 자기 방에 갑니다
    어젠 조용히 책읽고 있는데
    어쩜 자기 방에 놀러도 안오냐고 궁시렁대서
    잠깐 수다 떨어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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