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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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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핸드폰을 공유하세요?

차이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8-05-02 19:08:56
82보면서 다르구나 느꼈던 부분이예요.
전 남편 핸드폰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남편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요.
패턴도 모릅니다.
남편은 카톡비번은 모르나 패턴은 알아서 혹시나 제 핸그폰 볼 때
인터넷 잠깐봐도 되냐고 꼭 물어봐요.
동료 또는 친구들과 공유할 내용들을 남편이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그래서 간혹 남편과 카톡을 포함한 거의 모든 기능들을 공유한다고 할 때 이해불가예요..ㅠㅠ.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39.7.xxx.20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 7:11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판도라 상자 열 일 있나요

  • 2. ㅇㅇ
    '18.5.2 7:12 PM (49.142.xxx.181)

    저희집은 핸드폰 그냥 아무데나 놓고 저희 남편이나 저나 패턴 비번 같은건 걸어놓지도 않아요.
    부부간에 서로 누구나 볼수 있지만 서로 아무도 안봐요. 그걸 봐서 뭐해요. 볼 필요도 없음..

  • 3. 옳고
    '18.5.2 7:12 PM (116.48.xxx.78)

    이게 옳고 그른 것에 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부부의 사정에 맞춰 하면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전 보자고도 안하고 남편이 제 핸폰 말 안하고 그냥 보는 것도 싫어요.

  • 4. 공유중
    '18.5.2 7:13 PM (125.186.xxx.161)

    아이폰 지문인식 나왔을때 제 지문도 추가 등록 해줬구요
    아이폰엑스로 바꾸면서 비번 제가 아는 번호로 등록해서 알려줬어요

    카톡에 지인들 프로필 궁금하면 가끔 들어가서 봐요
    남편 지인 대부분을 알기 때문이고 자주 못 보니 궁금해서요

    다만 남편의 부탁으로 카톡 대화방은 들어가 보지 않아요
    남자들의 저급한 성 유희?등등이 보기 안좋을거라고 말려서요

  • 5. ..
    '18.5.2 7:14 PM (211.201.xxx.136)

    전 다 보여주고 또 다 보는데
    신랑이 좀 불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프라이버시긴 하죠. ㅠ

  • 6. 일부러
    '18.5.2 7:16 PM (117.111.xxx.138)

    찾아서 보지는 않지만 패턴은 서로 알아요

  • 7. ...
    '18.5.2 7:17 PM (49.142.xxx.88)

    네 저희는 서로 다 볼 수 있어요.
    문자소 기프티콘 온거 제폰으로 보내거나 인터넷뱅킹같은거 명의자 휴대폰이 필요할 때가 많아서요.
    서로 뭐 하고있으면 카톡같은거 대신 타자도 쳐주고 해요.

  • 8. ㅇㅇ
    '18.5.2 7:17 PM (175.192.xxx.208)

    남편은 제폰을 볼생각도 안하지만
    전 다 봅니다. 남편폰으로 쇼핑도 하고 적립금도 있고 등급별 쿠폰도 많아서
    인터넷뱅킹도 제가 남편폰 제폰 두개 다 씁니다. 지문도 제 손가락으로 해놔서 남편이 인뱅있는지도 몰라요.

  • 9. ...
    '18.5.2 7:20 PM (119.71.xxx.61)

    둘이 잠금 패턴 같고요
    그렇다고 일부러 들여다 보거나 하지않아요
    안보고싶어요
    남편 운전할때 남편대신 카톡응대?는 종종해주고요
    온거 읽어주고 불러주는대로 보내주는 역할
    한동안 농사짓는 게임해서 알림오면 자기 바쁠때 대신 씨뿌리고 수확하고 내다팔고 계속 시키는데 짜증났었어요

  • 10. ...
    '18.5.2 7:20 PM (61.32.xxx.234)

    저희는 공유고 나발이고 그냥 어서 카톡 울리는데 제꺼면 읽어보고 불러달라 하고
    남편도 마찬가지
    집에 오면 서로 침대 맡에 아무렇게나 놓고 보거나 말거나

  • 11. 원글이
    '18.5.2 7:24 PM (39.7.xxx.207)

    ㅎㅎㅎㅎ 잼나네요.
    부부의 사정과 개인의 성격, 취향이네요.

  • 12. ...
    '18.5.2 7:32 PM (211.225.xxx.219)

    봐도 별 거 없어서 재미없어요

  • 13. 부부간에
    '18.5.2 7:34 PM (175.123.xxx.2)

    서로 프라이버시 지킨다는게 더 이상하지ㅡ않나요.
    서로 다 오픈할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남편폰 확인 안되면 전 답답할것 같아요. 내가 모르는 부분이 조금이라도.있는게 싫어요..

  • 14. 공유
    '18.5.2 7:37 PM (223.62.xxx.191)

    공인인증서랑 핸드폰 비번 다 같은데
    막 찾아서 보지는 않아요~솔직히 봐도 별 상관은 없고요

  • 15. ..,.
    '18.5.2 7:37 PM (118.223.xxx.145)

    프라이버시때문에 안보는건아니고
    관심이 없어서 안봅니다
    패턴도 아이가 자꾸봐서 걸어놔야하는데
    그것조차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네요

  • 16. ..
    '18.5.2 7:42 PM (175.119.xxx.68)

    내가 떳떳하면 공개하고 보나 안 보나 상관없겠죠

  • 17. ㅅㄴ
    '18.5.2 7:50 PM (58.225.xxx.20)

    남편폰에 제 지문등록도 되있고 패턴은 서로 알아요.
    남편은 제꺼 잘안보고 저는 카드내역도보고
    통장 알림문자도 보고. 수시로 확인하고 그런건없어요.
    서로 별생각이 없어요.

  • 18. 원글이
    '18.5.2 7:50 PM (39.7.xxx.207)

    저 떳떳해요. 윗님 좁은 시야의 접근하시네요. 나만의 공간이라 싫다는 거죠^^

  • 19. 깨끗
    '18.5.2 7:52 PM (175.197.xxx.98)

    둘 다 패턴이나 잠금없이, 서로 핸드폰 두고 화장실가면 전화온곳 확인해서 알려줍니다.

    일부러 사생활 캐려고 핸드폰을 몰래 들여다보는게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확인해 줄 때 볼 뿐 감시용으로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볼것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혹여 보더라도 문제의 소지가 없으니깐 남편과 함께

    편하게 공유?합니다.

  • 20. 저는
    '18.5.2 7:54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

    프라이버시 때문은 아니고 그저 관심이 없어서
    안봅니다 ㅎ
    우리식구들은 휴대폰 관리 제대로 하는사람이
    없어요
    볼 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고~

  • 21. ...
    '18.5.2 7:56 PM (49.174.xxx.39)

    우린 서로 공유해요.
    뭘 그리 들여다 보시는지....

  • 22. ...
    '18.5.2 7:59 PM (221.157.xxx.127)

    기분안나빠요 보고싶음보라고합니다 ㅎ 근데 안봅디다

  • 23. 열기가
    '18.5.2 8:00 PM (222.113.xxx.12)

    열기가두렵네요.
    남편이 꽁꽁 숨겨요...
    비번걸고 분신마냥 들고 다니고..
    어느날보니 액정이 깨졌던데 그것도 나중에 알게됨.
    그만큼 남편핸드폰을 보기가 어려워요.

  • 24. cc연애결혼
    '18.5.2 8:04 PM (211.109.xxx.190)

    남편이나 저나 패턴잠금없구요
    서로 비밀은 없습니다
    숨기는게 없으니 궁금한게 없어서인지-_- 일부러 들여다보게 되지는 않네요

    매일 밤 침대 전기장판으로 땃땃하게 데워놓고
    서로 등 돌린채 남편은 이어폰 꽂고 야동보고 저는 화면 최소 밝기로 해놓고 야설읽어요 ;;;

  • 25. 공유해도
    '18.5.2 8:1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잘 안보죠..내꺼 충전하거나 할때 남편거 보기도하고 편하게 공유합니다 패턴잠금도 같아요

  • 26. 오픈
    '18.5.2 9:00 PM (110.8.xxx.183)

    제껀 오픈,

    남편껀 모르고 안봐요
    별로 안궁금 귀찮아요

  • 27. ㅇㅇ
    '18.5.2 9:03 PM (121.139.xxx.105)

    우리집은 다 오픈서로 비번등등 다 알아요
    근데 뭐 구지 서로 찾아보는 것도 없고
    남편도 내. 폰 맘대로.
    나도 남편 폰 맘대로
    아무상관 없던뎅

  • 28. 원글
    '18.5.2 9:05 PM (118.33.xxx.53)

    지인도 카톡 등 당연히 공유해야 한다고 하길래 놀랬는데 공유하시는 분이 많네요. 애들은 아빠 패턴 알고 있고 공유한다고 해도 서로 뒤져 보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ㅅ싫으네요.^^ 근데 공유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네요.

  • 29. 저도
    '18.5.2 10:59 PM (99.225.xxx.125)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공유 안하면 뭔가 꿀리는데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에요.
    저는 반대에요. 신뢰가 있는데 왜 봐야해요?
    동성 동료들이랑 직장에서 있었던 일 서로 속터놓고 얘기하고 친구들이랑 시시콜콜한 얘기 하는거 등등 남편한테 보이기에는 부끄러운게 있죠. 남편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것까지 보이는 것은 너무 발가벗겨지는 느낌일것 같아서 싫어요. 생각이 다 다르죠.
    그렇다고 숨기지도 않아요. 둘다 패턴 비번 없고 그냥 아무데나 두기 때문에 보려고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절대 본 적은 없어요.

  • 30. 원글
    '18.5.3 7:46 AM (110.70.xxx.181)

    저도님 제 맘을 잘 표현하셨네요.^^
    시시콜콜한 속 맘을 톡으로 주고 받을 때가 있는데 고유 내영역을 들여다 보는 건 싫어요.^^ 근데 떳떳하지 못하다는 둥 뭔가 비도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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