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걸까요?

노랑나무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8-05-02 18:19:54
젊을땐 마냥 좋을때인것같구요..
결혼하고... 30대 넘기고나니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가고
일에 열정도안생기고..
자식크는거 그냥 바라보며 신랑이랑 토닥대며 그렇게사는걸까요
다른사람 의식하며 허세부리는것도 돌아서면 허무한거같구요
자연인이다 프로보며 욕심버리고 자연에서들어가 살면 행벅할까 생각도들고. ㅎ
돈때문에 힘든것도 정말 지치기도하고.
사람에 치이고 배신당해 사람사귀는것도 이젠 싫구요.

인생이 뭘까 .
어떻게 살아야행복한걸까요.

자꾸이렇게 무기력해지면안되는데
인생이 허무하단생각이 갈수록.. 자주드네요.

IP : 220.125.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흘러가야
    '18.5.2 6:24 PM (117.111.xxx.139)

    살아있는모든것들은 끊임없이 흘러가는듯해요 원글님의생각과제생각이같아요 저두 어떻게살아야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데 고민보다 더 나은것은 지금 내게 주어진 해야할일후에 하고싶은일을 하는거‥그러면서 부단히 노력해야겠지요 내생각대로내마음의소리에 귀기울이며

  • 2. 저두요
    '18.5.2 6:26 PM (112.144.xxx.147)

    철학책을 볼까 생각중입니다

  • 3. 아이사완
    '18.5.2 6:29 PM (175.209.xxx.184)

    아타락시아

  • 4. ...
    '18.5.2 6:29 PM (125.178.xxx.162)

    단순하게 사는 것...전 그래요. 마음도, 나를 둘러싼 물건들도 심플하고 가볍게 가져가자 다짐하곤 해요. 너무 먼 미래만을 생각하다보면 갖은 고민들이 밀려와 힘들어지곤 하니,주어진 오늘 하루를 잘 살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자고 생각하지요. 인생이 뭐 있겠나, 오히려 기대를 없애고 본질을 받아들이려 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 5. ....
    '18.5.2 6:30 PM (39.121.xxx.103)

    행복은 절대 멀리있는게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 삶에 가족들 건강하고 함께 있는 그 순간이 행복이에요.
    잃어보면...알아요.
    평범했던 애 일상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구나...
    멀리있는게 아니였구나...
    남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 절대 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지금 가진 그 평범한 행복을 놓치지마셔요.

  • 6. 자연인도
    '18.5.2 6:48 PM (221.141.xxx.150)

    살기는 힘들거에요.
    그 혹한의 추위와 더운 여름 벌레들

    세상에서 상처받고 아파서 자연으로 들어간거잖아요.
    님도 지금 오늘 반짝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느끼세요.

    행복은 너무 추상적이고 잡히지 않아요.
    오늘 웃었으면 감사하세요.

  • 7. 심리학자
    '18.5.2 6:58 PM (211.219.xxx.32)

    융이 말했데요

    중년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구요

    이제 행복 나자신 인생에 관해 생각해볼때이고

    생각을 나중심으로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것 내가 원하는것 내가 행복을 느끼는것 허무하고 무기력한것이 아니고 이제 알아가야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거지요

  • 8. 오우
    '18.5.2 7:01 PM (121.128.xxx.122)

    윗님 댓글 좋네요.

    이제 행복은 나 자신 인생에 관해 생각해 볼때이고
    생각을 나 중심으로 바꾸어야 할 때이다.
    내가 좋아 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행복을 느끼는 것,
    허무하고 무기력한 것이 아니고 이제 알아가야 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거다.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님이 써 주신 내용을 만나려먼.^^

  • 9. 댓글이
    '18.5.2 7:50 PM (119.204.xxx.243)

    참 좋군요.
    심리학자 융을 만나야 할까요?
    생각을 나 중심으로 바꿀어야 할 때이다.

  • 10.
    '18.5.2 8:57 PM (211.219.xxx.32)

    아직 제가 책추천까지는 못하구요
    요즘 공부중이거든요
    지금 막 제자신을 채우는 중입니다
    어느정도차야 말로도 표현되는것같아서요
    40대 모든게 소진되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채우기 시작 그게 현재 저입니다 인생이 재미있어져요

  • 11. 비결
    '18.5.2 10:26 PM (183.96.xxx.64)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세요
    저도 감사훈련 요즘 실천중입니다

  • 12. 저도요즘
    '18.5.2 10:32 PM (115.161.xxx.61)

    고민중인 주제에요

  • 13. 답글들이
    '18.5.3 12:03 PM (118.36.xxx.183)

    훌륭하고 현명해요.

    결국 잘 사는 것은
    내가 행복한거였군요.
    종교인들은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거다
    걍 묵묵히 살아라.이렇게 나올때
    뭔가 답답했었는데
    비밀을 얻은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413 부동산 정책 설명 들으니 28 뉴스룸 2018/09/13 5,290
854412 생선조림 이렇게 하니 맛나네요 7 ㅇㅇ 2018/09/13 4,419
854411 아연 매일 35~40mg 씩 복용해도 문제가 없나요? 1 리리컬 2018/09/13 2,244
854410 공부방하는데 학벌 ㅠ 12 Next 2018/09/13 7,599
854409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왜그리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난리인지.. 하아.. 2018/09/13 791
854408 학교엄마의 이중성.. 5 .... 2018/09/13 3,797
854407 탈모 자각 진단법 있을까요? ... 2018/09/13 696
854406 등뼈랑 어깨가 아프다 결국 위가 아파요 4 ........ 2018/09/13 2,626
854405 매매시 복비 3 ... 2018/09/13 1,158
854404 [단독]이재명 前시장 공약사항은?→'손배 550억원 화해권고' 3 ㅇㅇㅇ 2018/09/13 960
854403 스칼렛 요한슨이 섹시한가요 22 하단다 2018/09/13 4,380
854402 새마을금고 실비 3 2018/09/13 1,622
854401 임플란트 부작용 3 ss 2018/09/13 2,945
854400 구내염에 특효약은 정녕 알보칠 뿐인가요?. 29 아프다 2018/09/13 3,849
854399 7살 마티즈 암컷 4 Amy 2018/09/13 1,208
854398 검사가 삼성법무팀의 대리역할을 했네요! 1 악의 축 2018/09/13 647
854397 시민의 눈 14 블루문2 2018/09/13 1,075
854396 무주택 분들 이번에 조정기 오면 살거예요? 15 궁금 2018/09/13 5,613
854395 3대 메이져 피자브랜드중에 피자*이 젤 별루가 되었네요. 4 .... 2018/09/13 1,636
854394 밥 잘 먹고 싸우는 애들 단무지 2018/09/13 813
854393 대통령님 뿌듯하시겠어요 7 ㅇㅇ 2018/09/13 1,931
854392 130억 ㅜ 호가는 마응 대로 올려도 상관 없나요? 6 .. 2018/09/13 1,622
854391 사람들은 당신이 기혼자든 비혼자든 관심이 없다? 5 oo 2018/09/13 1,745
854390 중2아이 때린 학원강사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73 뉴스 2018/09/13 13,737
854389 전세를 먼저 나가달라는데요 13 궁금 2018/09/13 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