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신촌이대 어떤가요?(쇼핑하기)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8-05-02 16:58:33

제가 97학번이니까요

서울에서 대학생활했어도 신촌쪽은 아니어서 가끔 가보고 그랬고

09년에 결혼하고 애낳고 경기에 정착하면서 정말 가뭄에 콩나듯갔네요

9살 7살 딸 둘 데리고 명동은 종종 갔는데

딸들이라 재밌어 하더라구요 분위기도 좋아하고 길거리 음식 사먹는것도

신기해하고요

 

근데 신촌이나 이대쪽에 한번가보고싶어서 여쭙니다

저 학교다닐때랑은 많이 바꼈겠죠?

이대앞 옷많이 팔던 그곳, 미용실도 엄청많았죠

그패션 거리 어떠케 바뀌었나요?

신촌이나 이대앞 꼬맹이들 데리고 쇼핑할만할까요?

 

명동정도 수준이면 다닐만 할 것같은데

그 쪽 자주가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더불어 어디가 맛있는지도 추천해주실만한데 있음 알려주세요~

 

IP : 14.34.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 5:00 PM (211.222.xxx.7)

    상권 완전히 죽었어요

  • 2. ...
    '18.5.2 5:03 PM (220.116.xxx.252)

    학교다닐 때부터 학교앞 옷가게들 별로 안 좋아했지만 별 불만은 없었는데, 지금은 골목을 너무 많이 점유해서 그 골목이 다니기도 힘들 정도가 됐더군요.
    이대앞에 초등 저학년들이 좋아할만한 게 있을까 모르겠어요.
    오히려 신촌 연대앞부터 신촌 전철역 사이는 주말에 차없는 거리로 통제하기 때문에 늘 뭔가 행사를 하거나 재미난 것들이 좀 있어요. 아마 5월에는 뭔가 더 있겠죠.
    그런 건 좀 재미있지 않을까 하네요.

  • 3. 진짜
    '18.5.2 5:04 PM (175.209.xxx.57)

    별 거 없더라구요.
    예전에 90년대 중반쯤에 뭐 재밌다고 자주 갔었는데...그땐 뭐가 있었길래...뭔 차인지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재미 없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고터지하상가가 나아요.

  • 4. 맞아요
    '18.5.2 5:05 PM (112.161.xxx.21)

    그다지 쇼핑할만한 곳은 아닌 듯해요. 오히려 홍대쪽이 더 볼거리 많고 살거 많죠.

  • 5. ㅇㅇㅇ
    '18.5.2 5:06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그옷가게들이 전부 화장품가게로 바꿨어요
    중국인들의 여행코스기된이후부터요
    옷가게 몇개없고 학교이씨씨 구경말고는
    물건살거면 가지마세요

  • 6. 맹랑
    '18.5.2 5:20 PM (1.243.xxx.73)

    상권이 죽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데리고 한번 다녀오세요.
    이대에서 신촌역가는 뒷골목은 상권이 재형성되었어요. 예쁘고 특색있는 식당들과 상점들도 있어요.
    ampm건물1층2층에 카페가 들어왔는데 사진찍으면 잘나와요. (정말 사진만 잘나와요 ㅎ)
    신촌지구대쪽에 비밀이라는 이원일쉐프가 운영하는 빵집이 있고요.
    피아노 칠줄 아시면 홍익문고앞에서 피아노 연주도 해보시고요.

  • 7. ....
    '18.5.2 5:28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옷집들 별로 없어요.
    이대역에서 이대정문입구까지 걸어오는 동안 노점상이 있기는 한데 옷 보다는 먹거리가 많아졌어요.
    평일에는 한산해요. 아직까지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지는 않고 있어요.
    미용실은 여전히 많아요.
    이대 정문부터 신촌기차역까지 길에는 화장품점이 많고요.
    골목 안쪽으로 맛집들이 제법 있어요.

  • 8. 옷은
    '18.5.2 5:33 PM (211.243.xxx.172)

    신촌역 유플렉스 지하에 많이 있어요
    이대쪽은 싸구려 똑같은 옷들만 가득해요

  • 9. 차라리
    '18.5.2 6:13 PM (222.107.xxx.195)

    코엑스나 하남 스타필드가 좋을 것 같은데요
    아님 연남동이나

    2000년대 중반 부터 완전히 상권 죽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036 아침식사 대신 쉐이크먹어도 되나요? 4 ㅇㅇ 2018/09/29 1,160
859035 6개월전 사별했는데 엄마가 몰라요 38 ㅇㅇ 2018/09/29 29,866
859034 파마하기전에 에센스 발라도 될까요 4 묭실 2018/09/29 10,667
859033 배추된장국을 끓이다 애벌레를 발견했는데.. 13 ... 2018/09/29 3,969
859032 중학생 아들 안시성 보고 인생영화 됐다네요 9 심야에 2018/09/29 3,798
85903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수정..ㅎㅎㅎ 6 tree1 2018/09/29 2,738
859030 과외샘... 3 째미 2018/09/29 1,212
859029 서울에 어깨 치료 잘하는 병원은 어딘가요..? 6 .. 2018/09/29 1,993
859028 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9 .. 2018/09/29 2,343
859027 작년가을도 이리 날씨가 좋았나요?? 13 ㅡㅡ 2018/09/29 4,015
859026 마르고 근육없는 40대 헬스가 답이죠? 3 ... 2018/09/29 2,824
859025 돈 해준다고 자꾸 뻥치는 시부모는 이렇게 하면 돼요 7 나비야 2018/09/29 4,605
859024 유시민 "한·일 해저 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131 하지마라! 2018/09/29 15,378
859023 치과 크라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z 2018/09/29 1,661
859022 구매, 지름신이 사람의 본능일까요? 15 본능 2018/09/29 2,421
859021 직장인 맥주집이 고급바?..심재철 막말 팩트체크 3 역풍불게 해.. 2018/09/29 980
859020 파견사 정규직으로 대기업에서 일하는거 어떤가요? 2 .. 2018/09/29 752
859019 I am that i am 이문장 어찌 해석하나요? 7 운돈감사 2018/09/29 5,090
859018 분명 12세관람가인데 애델꼬가도물어보는 엄마들... 10 익명中 2018/09/29 1,574
859017 입학통지서 올 때 배정받은 학교 나오는거 맞죠? 3 초등학교 2018/09/29 733
859016 국민은행에서 있었던일. 15 순서 2018/09/29 7,221
859015 부동산중개수수료 개정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11 ... 2018/09/29 1,725
859014 똥통에빠진개가 보름달보고 짖는격이라고.. 7 심재철 2018/09/29 1,110
859013 주말에 몇시쯤 일어나세요 5 2018/09/29 1,782
859012 세탁기 이불코스..이렇게 가끔도나요? 4 느림보 2018/09/29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