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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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vs 고위 공무원 어떤게 더 좋은건가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인서울에서 교수하려면 당연히 유학다녀와야겠죠?
고위 공무원이라고 말씀드린건 이공계 관련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거요
시험봐서 5급부터 시작하나요?
소요비용이나 기간, 개인의 능력도 고려해야겠지만
그냥 둘중 하나만 두고 비교했을때 어느쪽을 더 추천하시나요?
1. wjf
'18.5.2 2:37 PM (125.128.xxx.133) - 삭제된댓글나이 30대 후반부터가 기준이라면 저라면 고위공무원이요.
2. ㅇㅇ
'18.5.2 2:3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집안이 부자면 교수
아니면 공무원3. eggg
'18.5.2 2:39 PM (125.128.xxx.133)나이 30대 후반부터가 기준이라면 저라면 고위공무원이요.
근데 5급 사무관을 고위공무원이라고 하진 않는것 같은데...
뭐 고위공무원이 되려면 5급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맞긴 하지만요.
보통 우리들이 고위공무원~이라고 하면 최소 4급부터를 말하는것 같은데 4급, 3급,2급,1급 공무원이요4. ..
'18.5.2 2:47 PM (220.120.xxx.177)5급이 행시 패스의 시작점이니까 행시 패스하면 그냥 통칭해서 고위공무원이라 부르지 않나요?
교수랑 고위공무원 둘 다 좋죠. 무턱대로 하나를 추천하기 보다는 본인 지향점, 성향과 잘 맞는 쪽이 낫겠죠. 연구를 하기 원하는 사람은 대학교수가 낫고, 국가 행정을 위해 일하는 것을 원하면 고위공무원이 낫죠. 둘 다 명예는 따라오는 직업이니까요.5. ..
'18.5.2 3:14 PM (112.153.xxx.134)고위공무원이라함은 대략 3급이상을 얘기합니다. 요즘은 워낙 공무원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뜸합니다만...3,4급하다 대학교수로 가는경우도 좀 있습니다. 박사학위있는 공무원들이 40대중반쯤 이직하죠.
6. oooo
'18.5.2 3:31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시작부터가 완전 달라요.
교수는 하늘이
내려준다고도 하지만 그만큼 자기가 하고싶다고 될수있는게 아니라 정말 드문드문 그 전공에
자리가 나야하고 젼수가 엄청많고, 자격있어도 교수 못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거기다 대학은 많이 없어질것니 더 학교에 자리는 없을거규요.
공무원하다 교수 갈수있는거 아니에요. 우선 갈 수 있는 스펙(학부 서울대나 연구실적이나 딱 학교에서 팔요한 무언가)가 때가 맞는 몇 명이 가는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그게 얼마나 되겠어요 원래 교수 갈수있는 스펙이나 조건을 그지고 있거나 그걸 계속 쌓았는데 못가서 공무원되고 나중에 다시
학교로 오는 경우가 있겠죠 아님 학교에서 필요했거나.
암튼 저 직업은 자기가 뭐가 좋나 선택한다고 고를수 있는 직업이 아니에요.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박사 포닥 해도 학교 자리 안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7. oooo
'18.5.2 3:33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그리고 서울에 자리잡을려면 진짜 날고기어야죠 대학. 그런 서럼이 왜 공무원이 되겠어요.
보통 학계 스타라서 모셔가거나 아니면 진짜 뛰어나거나 지방에서 점프하는거 아니면 인서울은 어려워여 그리고 과에 따라 다르구요8. ...
'18.5.2 3:36 PM (39.118.xxx.7)교수가 좋죠
삶의 만족도가 제일 높습니다
방학에 안식년에 연금에9. miㅡㅡ
'18.5.2 3:40 PM (114.203.xxx.33)되기만 된다면이야 공대 출신이면 교수되면 좋지요.
공무원보다...10. ...
'18.5.2 3:51 PM (112.153.xxx.134)재경부나 파워있는 부서의 공무원들 교수로 가는경우 종종 있습니다. 아는 분 몇분 봤구요.. 물론 명문대로 가는 경우보다는 지방대쪽으로 많이 가는데 학문깊이그런것 보다는 다른 스펙으로 가시죠. 공무원하면서 쌓은 것들이 중요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외국박사학위 소지한 공무원들도 꽤 있구요.. 요즘은 힘들다고는 하더군요.
11. ..
'18.5.2 4:55 PM (220.120.xxx.177)공무원 하다가 교수로 갈 경우엔 뭔가 학위나 연구경력을 대체할만한 경력이 있겠죠. 제가 대학에서 직원으로 근무할 때 공무원은 아니고 금융계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분이 교수로 오셨습니다. 정확한 연세는 모르지만 아마 40대후반 혹은 50대초쯤 되셨을거예요. 비정년트랙, 산학중점, 부교수로 오셨었어요. 교수가 꼭 박사학위 받고 정년트랙 조교수로 시작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에서 요즘 취업이랑 산학협력 문제로 필드에서 상당한 경력을 인정받은 분들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12. 또릿또릿
'18.5.2 5:00 PM (223.38.xxx.219)너무나 당연히 교수인데
임용되기가 로또만큼 힘드실거에요
12년 조교수, 부교수 해야 되고
임용되시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실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공대교수는 유학이 거의 기본이고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박사따는건
한국에서 박사따는 것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어렵다고 하네요
물론 임용되시면 너무 좋죠
일년에 반이 방학이고 안식년도 있고...13. 비교
'18.5.2 5:21 PM (58.231.xxx.222)비교자체가~
5급이 고위도아니고;;
확률로도 교수가 훨씬 힘들고;;14. 5급이
'18.5.2 6:55 PM (182.226.xxx.159)고위공무원이 아니잖아요~
음~교수가 시험통과로 되는 자리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는걸로 치자면 5급이 빠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