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 털 금방 자라나요 ㅠㅠ

코코맘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18-05-02 12:51:02
베트남 거주자에요.
오늘 4개월 저희 토이푸들 배냇털 손질하러 가면서 걱정되서
사진까지 보여주며 털 다 밀지 말라고 6미리 남겨라고 설명설명을 했는데
얼굴만 남기고 바짝 다 밀어 버렸네요. ㅠㅠ
사자같아요.
애는 지금 완전 패닉상태구요. ㅠㅠ
정말 울고 싶네요.
아기 털 금방 자랄까요?
IP : 14.241.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 12:54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몇 일에 나눠서 스트레스 안 받게 주인이 밀어주세요
    애들 미용하다 가는 경우도 많아요
    한 일년은 털이 우스워도 숙달되면 조금 수고스러워서 그렇지 쉬운 일이에요 아이도 편안해하구요
    미용기기는 많이 알려진 브랜드로 3만원 짜리면 충분합니다

  • 2.
    '18.5.2 12:54 PM (1.243.xxx.134)

    금방지라요~~

  • 3. 으흐흐
    '18.5.2 12:57 PM (36.39.xxx.207)

    그런데요.
    그게 6미리 정도 남기는건 바리깡 미용하는데선 힘들어요.
    가위컷 하는데 가셔야 해요. 바리깡으로 미용하는데 가면 몽땅 밀어 버리더라고요.

    토이푸들이 털이 곱슬이라 적당히 남기고 자르는게 아주 시간 많이 걸리고 힘들거든요.
    비싸도 가위컷 하는데 가면 가위로 꼼꼼 남기고 잘 잘라주죠.
    베트남에도 있는지 모르겠음

  • 4. 코코맘
    '18.5.2 1:03 PM (14.241.xxx.215)

    사이트에 있는 사진보고 찾아 갔는데 다 거짓말이네요.
    사진은 다 간호사복 같은거 입고 가위로 이쁘게 손질한것만 올렸는데 가보니 다 뻥이에요. ㅠㅠ
    미용사진도 다른데 올라온 사진 올린것 같아요. ㅠㅠ

  • 5. 아프지마요
    '18.5.2 1:08 PM (14.35.xxx.234)

    털이 금방 자라는게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하다는게 더 큰 문제네요.
    미용 스트레스가 유난히 심한 애들이 있어요.
    털이 홀랑 벗겨졌다는 수치심에 먹지도 않고 엄청 우울해 하죠.
    그래도 며칠 지나면 좋아질거예요.
    외출 자주 시켜주시고 기분 맞춰주세요.
    앞으로는 얼굴 다리 정도 부분만 미용실에 맡기시고 몸통은 비교적 쉬우니 미용기 사서 직접 해주세요.

  • 6.
    '18.5.2 1:09 PM (112.161.xxx.117)

    첫미용하고 많이 무서웠을테니
    잘 지켜보시고 안정되게 해주세요.
    우리집 푸들이는 미용 후 한밤중에 응급실 간 적도 ㅜㅜ
    좀 덜 이뻐도 미용은 버틸만큼 버티다 하세요ㅜ
    애들이 엄청 힘들어합니다

  • 7. 코코맘
    '18.5.2 1:12 PM (14.241.xxx.215)

    이번 여름에 한국가서 애견미용학원 2주 정도 다니면 자기 강아지 손질은 가능하겠죠?
    미용학원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댓글 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애가 좋아하는 고구마 구워줘야겠어요.

  • 8. ..
    '18.5.2 1:16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미용학원 안 다니셔도 되네요
    하다보면 숙달됩니다
    다니면야 더 좋겠지만요

  • 9. 푸들맘
    '18.5.2 1:21 PM (14.36.xxx.221)

    아주 빨리 자라지는 않지만 한달이면 어느정도는 자라있을 거예요.
    하지만 개들도 빡빡이를 하면 사람처럼 부끄러움을 느끼고 소심해지는 거 아시죠
    일단 덥더라도 시원한 옷 얼른 입혀주세요.
    그래야 오히려 태양을 바로 안쬐니 피부 보호도 되구요.

  • 10. 세계
    '18.5.2 1:4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 일본 빼고
    이리미용하는나라 드물어요.
    대강 집에서 하세요.
    개가 불쌍

  • 11. 야매미용 12년
    '18.5.2 1:54 PM (114.204.xxx.3) - 삭제된댓글

    미용학원 다닐 필요 없어요.
    처음 부분미용 부터 시작해서 자신 붙으면 전체미용 도전하세요.
    유트부 푸들 강아지 미용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반복해서 자꾸 보면 눈에 익어서 잘 할 수 있어요.
    부분미용도 따로 있어요.
    미용기는 하성 저렴하고 좋아요. 베트남 사시니까 날만 여유분으로 따로 주문하시구요.
    미용에 필요한 도구는 일자빗 숱가위 일자가위 정도... 가격이 나가는 걸로 사세요 처음 싼 걸로 구입했다
    몽땅 다시 샀답니다.
    원글님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어요. 지금은 강아지 데리고 나가면 미용이 예술이라는 말을 들어요(부끄부끄) 처음 미용한 날 잊지 못해요. 어떻게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놨는지...
    원글님 답은 아니지만 오지랍 죄송해요^^

  • 12. 미용인
    '18.5.2 2:32 PM (115.21.xxx.138)

    바리깡 미리로 끼워서하는거 있어요 우리는 개는모르고 사람머리
    개 바리깡이라고 틀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045 심재철위원 국회부의장때 받은 특활비 6억원 사용한 자료 소명 요.. 16 청원 2018/09/29 2,200
859044 서울에서 가장 큰 파리바게트 어딘가요? 8 빵순이 2018/09/29 3,567
859043 아래층누수래서 점검했는데요 3 ㅇㅇ 2018/09/29 1,687
859042 박나래 착한딸 이네요. 30 나혼자산다 2018/09/29 16,339
859041 외제차 사고차량 외관 고쳐서 속이고 파는거 불법이죠? 3 쿠기 2018/09/29 817
859040 오랫동안 등산했지만 무릎이 괜찮은 분 비결이 뭘까요? 7 fds 2018/09/29 3,213
859039 남편이 애매하게 짜증나요!! 32 짜증 2018/09/29 6,745
859038 이명 치료안하고 가지고 살면 안좋나요? 12 음... 2018/09/29 3,068
859037 다우니 섬유탈취제 쓰시는분 질문 있어요 2 모모 2018/09/29 1,146
859036 아침식사 대신 쉐이크먹어도 되나요? 4 ㅇㅇ 2018/09/29 1,160
859035 6개월전 사별했는데 엄마가 몰라요 38 ㅇㅇ 2018/09/29 29,866
859034 파마하기전에 에센스 발라도 될까요 4 묭실 2018/09/29 10,667
859033 배추된장국을 끓이다 애벌레를 발견했는데.. 13 ... 2018/09/29 3,969
859032 중학생 아들 안시성 보고 인생영화 됐다네요 9 심야에 2018/09/29 3,798
85903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수정..ㅎㅎㅎ 6 tree1 2018/09/29 2,738
859030 과외샘... 3 째미 2018/09/29 1,212
859029 서울에 어깨 치료 잘하는 병원은 어딘가요..? 6 .. 2018/09/29 1,993
859028 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9 .. 2018/09/29 2,343
859027 작년가을도 이리 날씨가 좋았나요?? 13 ㅡㅡ 2018/09/29 4,015
859026 마르고 근육없는 40대 헬스가 답이죠? 3 ... 2018/09/29 2,824
859025 돈 해준다고 자꾸 뻥치는 시부모는 이렇게 하면 돼요 7 나비야 2018/09/29 4,605
859024 유시민 "한·일 해저 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131 하지마라! 2018/09/29 15,378
859023 치과 크라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z 2018/09/29 1,661
859022 구매, 지름신이 사람의 본능일까요? 15 본능 2018/09/29 2,421
859021 직장인 맥주집이 고급바?..심재철 막말 팩트체크 3 역풍불게 해.. 2018/09/29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