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뒤에서 험담한 사람과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8-05-02 12:38:51
어제 어떤 글을 읽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비슷한 일이 있어요
동일인물인가 싶을만큼
암튼 아는 엄마도
자기랑 친한 엄마가 자기 욕을 지역 커뮤니티에 올렸대요
과소비 하더라. 여행도 엄청 다니더라. 돈을 우습게 안다는둥 차며 집 다른 명의 돌려놓고 나랏돈 타먹는다고
차종도 같이 적는 바람에 신상이 드러났다는데
그런데 그 글을 그 카페하는 시댁식구들이 읽고 지인들도 읽고 그래서 개망신 당하고 사람들이 자꾸 거기 이야기 물어보고 해서 괴롭대요
그 엄마가 죽이고 싶게 밉다고 그러는데
한 몇주뒤에 보니 다시 그 둘이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그 엄마 아무일 없었다는듯 웃고 서로 다시 친하게 그러더라구요
그걸 보며 피해당한 엄마가 이상해 보이기까지 했어요
저라면 인연 끊어버릴거 같거든요
IP : 211.36.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걸
    '18.5.2 12:40 PM (222.237.xxx.11)

    그런걸 보고 뒤끝없다고 그러잖아요
    저 글속 엄마는 좀 심하게 없긴 하네요.
    근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게 좀 필요한거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많이 있는 일이에요.

  • 2. ..
    '18.5.2 1:29 PM (211.36.xxx.99)

    친한사람도 돌고 돌더라구요
    이사람이랑 친했다 멀어졌다
    또 시간 지나면 친해졌다

  • 3. ..
    '18.5.2 2:04 PM (1.237.xxx.175)

    이리 저리 다 잘라내면 놀 사람 없고
    과소비한다. 돈을 우습게 안다고 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한 둘도 아닐테고
    너무 듣다보니 내가 잘못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옳은소리 해주는 사람인가보다
    스스로도 헷갈려서 저러는 듯

  • 4. 한wisdom
    '18.5.2 4:08 PM (211.114.xxx.56)

    어른이 애도 아니고..
    누가 뒤에서 흉 봤다고 친할 수 없다?
    친하다 안 친하다가 아니라 서로 교류할 서로의 상회 이유와 상호 이익이 있으면
    겉으로 친하게 보일 정도로 교류의 행동을 합니다.
    내가 다시 윗동서와 말을 하는 것처럼.
    서로 뒤에서 흉 본 걸로 치면
    지금 서부영화 권총 결투, 프랑스 귀족 펜싱 결투해야 하거든요.
    그러나 말 합니다. 이익이 아닌 말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654 혹시 포항 맛집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12 포항 2018/05/03 1,574
806653 전업투자로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17 매실 2018/05/03 5,266
806652 삼태기 라는 가수분들 아시나요 9 행운 2018/05/03 1,585
806651 읍읍이 2차광고 한겨레신문 후원해 주세요 21 함께해요 2018/05/03 1,247
806650 빌라vs오피스텔vs소형아파트?? 8 ... 2018/05/03 2,022
806649 욕설파일, 경기도 헬스장 미용실에서 튼답니다 9 ㅇoㅇ 2018/05/03 1,761
806648 초등 조카 선물이요~~~ 2 ㅎㅎ 2018/05/03 748
806647 나의아저씨 82에선 많이 보네요 31 하루 2018/05/03 3,664
806646 버스타자마자 가방 앞으로 메는 남자 10 ㅇㅇ 2018/05/03 5,212
806645 자기 남편이 외도 안할 거라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옴? 6 oo 2018/05/03 3,915
806644 남편이 외도한거알면 제정신으로는 못살듯... 14 111 2018/05/03 7,082
806643 내주 '文정부 1주년'…靑, 북미회담 등 감안 간소하게 26 세우실 2018/05/03 1,676
806642 광주폭행동영상 경찰들도 피해있네요 7 .. 2018/05/03 2,333
806641 너무 힘이 드네요. 14 ... 2018/05/03 3,039
806640 북한억류 미국인 .. 2018/05/03 925
806639 골절하고 수술 안하신분 계시나요? 2 심란이 2018/05/03 1,254
806638 이인영 의원에게 전화해서... 9 춘몽 2018/05/03 1,329
806637 ^^ 친구찾기 2018/05/03 530
806636 어느 통신사와의 대화 2 좋다 2018/05/03 820
806635 지역건강보험료 2 마리 2018/05/03 1,156
806634 삼성불매 효과? 20 기사 2018/05/03 1,656
806633 남편시계 추천해주세요 4 Happy2.. 2018/05/03 786
806632 웰빙직업은 진정 없는건가요? ㅜㅜ 23 ㅇㅇㅇㅇ 2018/05/03 4,129
806631 불면증 이렇게해보세요 13 모모 2018/05/03 5,029
806630 '이건 우리나라가 세계 1등 수준이다' 하는게 뭐가 있나요? 21 1 2018/05/0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