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 글을 읽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비슷한 일이 있어요
동일인물인가 싶을만큼
암튼 아는 엄마도
자기랑 친한 엄마가 자기 욕을 지역 커뮤니티에 올렸대요
과소비 하더라. 여행도 엄청 다니더라. 돈을 우습게 안다는둥 차며 집 다른 명의 돌려놓고 나랏돈 타먹는다고
차종도 같이 적는 바람에 신상이 드러났다는데
그런데 그 글을 그 카페하는 시댁식구들이 읽고 지인들도 읽고 그래서 개망신 당하고 사람들이 자꾸 거기 이야기 물어보고 해서 괴롭대요
그 엄마가 죽이고 싶게 밉다고 그러는데
한 몇주뒤에 보니 다시 그 둘이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그 엄마 아무일 없었다는듯 웃고 서로 다시 친하게 그러더라구요
그걸 보며 피해당한 엄마가 이상해 보이기까지 했어요
저라면 인연 끊어버릴거 같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뒤에서 험담한 사람과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8-05-02 12:38:51
IP : 211.36.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걸
'18.5.2 12:40 PM (222.237.xxx.11)그런걸 보고 뒤끝없다고 그러잖아요
저 글속 엄마는 좀 심하게 없긴 하네요.
근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게 좀 필요한거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많이 있는 일이에요.2. ..
'18.5.2 1:29 PM (211.36.xxx.99)친한사람도 돌고 돌더라구요
이사람이랑 친했다 멀어졌다
또 시간 지나면 친해졌다3. ..
'18.5.2 2:04 PM (1.237.xxx.175)이리 저리 다 잘라내면 놀 사람 없고
과소비한다. 돈을 우습게 안다고 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한 둘도 아닐테고
너무 듣다보니 내가 잘못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옳은소리 해주는 사람인가보다
스스로도 헷갈려서 저러는 듯4. 한wisdom
'18.5.2 4:08 PM (211.114.xxx.56)어른이 애도 아니고..
누가 뒤에서 흉 봤다고 친할 수 없다?
친하다 안 친하다가 아니라 서로 교류할 서로의 상회 이유와 상호 이익이 있으면
겉으로 친하게 보일 정도로 교류의 행동을 합니다.
내가 다시 윗동서와 말을 하는 것처럼.
서로 뒤에서 흉 본 걸로 치면
지금 서부영화 권총 결투, 프랑스 귀족 펜싱 결투해야 하거든요.
그러나 말 합니다. 이익이 아닌 말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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