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된 코트 - 절대 안 입을까요?

패션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8-05-02 12:13:44

지난 겨울에 새 코트를 몇 개 샀어요.

그런데 10년 전에 산 코트 두 개가 많이 비싼 거고 너무 멀쩡해요.

하지만 그거 안 입은지도 3년이 넘었네요.

하나는 반코트 더블 기본 디자인이고 하나는 칼라가 좀 독특해요.

3년간 안 입었으면 절대 안 입어질까요?

의류함에 넣어버리려고 하다가 후회할까 걱정도 되네요.

버리는 것도 참 결단이 필요한듯 해요. ㅠㅠ

(둘 다 알파카 소재예요)

IP : 175.209.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따라
    '18.5.2 12:18 PM (121.130.xxx.60)

    다르죠
    전 2002년 코트도 있는데 지금도 입을수 있는 코트에요
    그때 코트 소재가 좋았어요 핸드메이드인데 어찌 그리 변하지도 않고 소재가 좋은지..
    안버리고 나뒀어요ㅋㅋ

  • 2. ...
    '18.5.2 12:19 PM (220.116.xxx.252)

    17년전 코트 멀쩡한데 입어도 유행에 어색하지 않아서 입긴 입었어요.
    그런데 한 겨울동안 2-3번 기분전환으로 입는 수준이예요.
    메인으로 입지는 않게 될 거예요.
    그러니 판단은 알아서...

  • 3. playalone
    '18.5.2 12:20 PM (175.211.xxx.112)

    비싼거면 의류함에 버리지 마시고 벼룩시장 같은데 파세요...

  • 4. ...
    '18.5.2 12:25 PM (220.123.xxx.111)

    전 2009년에 한 라마 100% 코트 올해도 입엇어요
    주로 입는 옷들은 따로있지만
    가끔 한번씩 입었음.
    뭐 어때요?? 맨날 유행하는 스타일로만 입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 5. 동네
    '18.5.2 12:3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병원 갈 때 입어요.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가서 옷 벗어서 걸어두고 몇 십분씩 머물러야 되는 병원이요.
    새 옷 아끼는 옷 입긴 싫고 패딩 입고 벗어두긴 부피가 크고 그럴 때 유용하게 입습니다. 아이고 허리야...ㅋ

  • 6. 맞아요
    '18.5.2 12:37 PM (121.130.xxx.60)

    오래된 코트들은 가지고 있으면 동네 병원갈때나 마트갈때나 막 새코트 좋게 차려입고 나가긴 부담스러운
    가볍게 동네다닐때 잘 입어져요

  • 7. ..
    '18.5.2 12:40 PM (211.176.xxx.202)

    10년전에 산 비싼 코트 못입고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에 고이 모셔뒀네요 베이비 라마 100%인데 디자인이 그때 유행하던거라 요즘 입기 그래요. 옷을 살때는 기본 스타일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 8. 아울렛
    '18.5.2 2:52 PM (115.21.xxx.138)

    살이좀 빠져서 코트가커요 줄이면 돈많이 달라고할까요?
    요즘은 천이 안좋고 디자인도 싫어서 사고싶지 않아요
    고쳐입을까 생각했는데 수선비가 비쌀까봐 망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583 집안일 하면 허리가 아픈데 1 ㅇㄱㄹㅇ 2018/05/03 1,255
806582 모임에서 천하고 쌍스런 말을 쓰는 사람 37 ... 2018/05/03 15,729
806581 문화재수리비용 7억을 다른 용도로 꿀꺽하신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4 검찰개혁 2018/05/03 2,871
806580 안철수와 야당 뚜까패는 오늘자 북한조선노동신문 5 ........ 2018/05/03 1,668
806579 여성스런차림좋아하는데 성격은 반전이신분있나요? 8 ㅇㅇ 2018/05/03 3,154
806578 남편과 각방 쓰시는 분들.. 10 Ndd 2018/05/03 5,350
806577 모사드, 이란 심장부서 작전…핵문서 5만 쪽 털었다 4 ........ 2018/05/03 1,371
806576 백치 아다다 읽어보셨나요? 23 .. 2018/05/03 4,558
806575 대한민국 청와대 의전 클라스 6 ar 2018/05/03 3,748
806574 영화소개 프로들은 왜 일본영화 7 애국 2018/05/03 1,849
806573 급질) 한약을 먹고 있는데 몸살감기처럼 아파요 2 ㅇㅇ 2018/05/03 1,222
806572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오늘 써봤는데요 9 .... 2018/05/03 5,894
806571 주식아시는분.. 7 주식 2018/05/03 2,788
806570 홍콩대&홍콩과기대에 보내신분도움요청이요 14 2018/05/03 3,969
806569 중매로 외모까지 마음에 드는 배우자 만나기는 어렵지 않나요? 9 중매 2018/05/03 3,781
806568 아기랑 놀아줄땐 차라리 조증이라도 걸림 좋겠어요 7 신나고파 2018/05/03 2,301
806567 고등학교이상 어머니들 질문 6 중간고사 2018/05/03 2,333
806566 이수역 남성시장안에 영어학원 아시는 분 없을까요? 3 질문 2018/05/03 963
806565 Atm기 자주 쓰시나요? 5 ... 2018/05/03 1,683
806564 이젠 자유당한테까지 팩트폭력 당하는 징한 민주당 9 ........ 2018/05/03 2,245
806563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렸어요 11 진주 2018/05/03 3,537
806562 이재명 시장님이 꿀팁을 알려주셨었네요. 1 어머나 2018/05/03 1,532
806561 남자 175가 큰키는 아니죠? 22 2018/05/03 29,271
806560 돈버는 주부가 제일 부러울 때는 언제인가요? 7 전업주부로서.. 2018/05/03 3,631
806559 진작에 민주당 분당했더라면 나아졌을까요? 12 인드라망 2018/05/03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