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된 코트 - 절대 안 입을까요?

패션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18-05-02 12:13:44

지난 겨울에 새 코트를 몇 개 샀어요.

그런데 10년 전에 산 코트 두 개가 많이 비싼 거고 너무 멀쩡해요.

하지만 그거 안 입은지도 3년이 넘었네요.

하나는 반코트 더블 기본 디자인이고 하나는 칼라가 좀 독특해요.

3년간 안 입었으면 절대 안 입어질까요?

의류함에 넣어버리려고 하다가 후회할까 걱정도 되네요.

버리는 것도 참 결단이 필요한듯 해요. ㅠㅠ

(둘 다 알파카 소재예요)

IP : 175.209.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따라
    '18.5.2 12:18 PM (121.130.xxx.60)

    다르죠
    전 2002년 코트도 있는데 지금도 입을수 있는 코트에요
    그때 코트 소재가 좋았어요 핸드메이드인데 어찌 그리 변하지도 않고 소재가 좋은지..
    안버리고 나뒀어요ㅋㅋ

  • 2. ...
    '18.5.2 12:19 PM (220.116.xxx.252)

    17년전 코트 멀쩡한데 입어도 유행에 어색하지 않아서 입긴 입었어요.
    그런데 한 겨울동안 2-3번 기분전환으로 입는 수준이예요.
    메인으로 입지는 않게 될 거예요.
    그러니 판단은 알아서...

  • 3. playalone
    '18.5.2 12:20 PM (175.211.xxx.112)

    비싼거면 의류함에 버리지 마시고 벼룩시장 같은데 파세요...

  • 4. ...
    '18.5.2 12:25 PM (220.123.xxx.111)

    전 2009년에 한 라마 100% 코트 올해도 입엇어요
    주로 입는 옷들은 따로있지만
    가끔 한번씩 입었음.
    뭐 어때요?? 맨날 유행하는 스타일로만 입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 5. 동네
    '18.5.2 12:3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병원 갈 때 입어요.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가서 옷 벗어서 걸어두고 몇 십분씩 머물러야 되는 병원이요.
    새 옷 아끼는 옷 입긴 싫고 패딩 입고 벗어두긴 부피가 크고 그럴 때 유용하게 입습니다. 아이고 허리야...ㅋ

  • 6. 맞아요
    '18.5.2 12:37 PM (121.130.xxx.60)

    오래된 코트들은 가지고 있으면 동네 병원갈때나 마트갈때나 막 새코트 좋게 차려입고 나가긴 부담스러운
    가볍게 동네다닐때 잘 입어져요

  • 7. ..
    '18.5.2 12:40 PM (211.176.xxx.202)

    10년전에 산 비싼 코트 못입고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에 고이 모셔뒀네요 베이비 라마 100%인데 디자인이 그때 유행하던거라 요즘 입기 그래요. 옷을 살때는 기본 스타일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 8. 아울렛
    '18.5.2 2:52 PM (115.21.xxx.138)

    살이좀 빠져서 코트가커요 줄이면 돈많이 달라고할까요?
    요즘은 천이 안좋고 디자인도 싫어서 사고싶지 않아요
    고쳐입을까 생각했는데 수선비가 비쌀까봐 망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482 워킹맘들은 자식땜에 속 썪는 일 덜할거 같아요 7 .,,, 2018/08/13 3,113
842481 정진상이라는 인물 6 ㅇㅇㅇ 2018/08/13 901
842480 이정도면 재앙수준의 날씨군요 45 미치겠다 2018/08/13 23,336
842479 김진표가 당대표되면 벌어질일... 31 ... 2018/08/13 2,065
842478 "화웨이 5G 배제는 편협한 국수주의..기업 선택권 존.. 7 샬랄라 2018/08/13 1,405
842477 좀 전에 사진 왜 내렸죠? 12 2018/08/13 3,834
842476 성인 여자 adhd 인데 분류하기가 안되요 15 *** 2018/08/13 6,410
842475 분당 전세가 잘 아시는분들~ 5 돈이깡패 2018/08/13 2,375
842474 삼성은 불매밖에 답이 없습니다. 23 노동의역사 2018/08/13 2,148
842473 보너스 항공권 쉽게 설명해주실분? 1 빠빠시2 2018/08/13 893
842472 김경수 센다이 추천했을 수도 통화내역 내밀자 말 바꿨다 29 ........ 2018/08/13 3,458
842471 영화 마녀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9 ?? 2018/08/13 2,959
842470 나이 50먹어서 새로 시작하신일로 성공하신 분들 경험담좀 풀어주.. 7 인생후반기 2018/08/13 5,421
842469 오늘 무슨 매장을 갔는데 10 .. 2018/08/13 3,403
842468 우리강아지 오늘 좀 특별해요 3 ㅇㅇ 2018/08/13 2,014
842467 남편의 잠자리 요구가 너무 집요해요. 69 답답 2018/08/13 55,578
842466 솔직히 깔끔하고 멋스러우면 좋지 않나요? 5 외모 2018/08/13 3,196
842465 논술준비 안했는데 합격한 경우 있을까요? 7 ... 2018/08/13 3,056
842464 전재수의원 트윗 썼다 온갖공격받고 지웠네요. 20 ㅇㅇ 2018/08/13 2,003
842463 내일 잔금을 계좌로 받고, 이사갈 집에 보내야 하는데요 이사 2018/08/13 1,022
842462 배가 고픈데 왜 체중이 불었을까요 4 ... 2018/08/13 2,369
842461 비틀즈노래는 정말 나이가 들 수록 너무너무 좋네요~ 10 .... 2018/08/13 2,013
842460 무너지는 자영업… IMF 이후 최악 42 ........ 2018/08/13 7,181
842459 60대 할머님이 옛날소시지를 신기해 하시네요. 8 마트에서 2018/08/13 3,230
842458 뷔페 음식 재사용 경험담 7 rollip.. 2018/08/13 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