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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년전 축의금을 돌려받고 싶어요

op 조회수 : 6,521
작성일 : 2018-05-02 10:35:19
칠년전
전문직에게 시집간언니가 잇어요
자기 일외에는 절대먼저 연락안하는
하객으로 집요하게 후배들에게연락해서
식끝나고는 연이끊겼어요
저희는 지방까지 갓구 그시절에 오만원 걷어서 냈어요

제가 시집을 가서
청첩을돌렸는데 오지두않고
축의금두 없네요
무례하지않은선에서 연락하여
추의금을 계좌로돌려받고싶어요
IP : 39.7.xxx.1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자보내세요
    '18.5.2 10:37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덕분에 결혼식 잘 마쳤고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축의금 계좌입니다. 불라불라불라.~~~

  • 2. 추접
    '18.5.2 10:38 AM (222.110.xxx.248)

    똑같이 그러지 말고 그냥 인간관계를 끝내세요.
    그래서 안준다 하면 집으로 찾아갈 건가요?
    사람 우습게 되지 말고 그냥 5만원으로 인간공부했다 생각하세요.
    그 5만원 없어서 죽고사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도 없어서 안주는 거 아닐텐데 그런 인간인거잖아요.

  • 3. 그래도
    '18.5.2 10:41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나는 문자 보낼래요. 그래야 욕하고 쌩깔 명분이 확실해지잖아요. 절케까지 했는데 답도 없고 축의금 안주면 진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인간인거죠

  • 4. ....
    '18.5.2 10:42 AM (39.121.xxx.103)

    전....40대 미혼이라 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 ㅎㅎ
    결혼식,임신,츨산, 돌...
    그 사람 인격과는 별개로 세상사 내가 준 만큼 되돌려받을 수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다 챙겨준 사람중에 연락 끊긴 사람 많거든요.

  • 5.
    '18.5.2 10:45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축의금에 차용증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잊으세요
    지금 당장 오만원 한푼 아쉬운 상황 아니면요

  • 6. ㅁㅁ
    '18.5.2 10:46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ㅠㅠ내가 줫다고 다 받고
    내가 받았다고 다 갚게 되던가요
    전국으로 돌며 친구들 결혼식 누비고
    꼴등으로 결혼하며 사돈으로 엮인 친구외엔 하나도 안와도
    뭐 그런갑다인데 (ㅎㅎ그러고보니 부르지도 않았음 )

  • 7. 굿바이
    '18.5.2 10:4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도대체 죽의금을 얼마나 내셨길래 이럽니까?

  • 8. ....22
    '18.5.2 10:4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십대 미혼이라 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22222
    결혼 출산 임신 돌...
    지인 뿐만 아니라 친척 친형제꺼지도요
    저는 이제 경조사 안가요.
    품앗이라며요. 자식없고 결혼안하는 사람은 포함안되는 품앗이에 제가 제돈쓰면소 병신 그만 헐랍니다.
    양심 있으면 생일에라도 상품권이라도 주던가 밥이라도 한번 사야되는데 결혼하고 애낳은 사람들은 그런 양심은 없어지나보더라고요

  • 9. 이제 아셨죠?
    '18.5.2 10:51 A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마음에 없는 축의금 안해도 된다는거요.
    5만원은 수업료로 치세요

  • 10. 축의금 받고
    '18.5.2 10:52 A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밥사시면 그게 그거일거에요
    님은 그때 식사라도 하고 왔을거아니에요
    연락 끊긴 사람은 그냥 잊어버려요
    살다보면 님때 받은거 님도 못할수 있고
    내가 뿌린거 다 못거둬요

    돌고돌고 그러는거 같고요

  • 11. ....
    '18.5.2 10:55 AM (14.39.xxx.18)

    그렇게 따지면 제가 그동안 결혼, 돌잔치, 장례식 등등 경조사금뿐 아니라 차비, 시간 등등 어마어마한데 그거 다 돌려 받으면 저 지방에 집하나는 사요. 돌려받은거 1은 커녕 0.00000001도 없구요. 그렇게 쌩깔 사람 이제는 눈에 보여서 돌려받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좋은 사람만 챙기고 살지만요.

  • 12.
    '18.5.2 10:57 AM (122.128.xxx.102)

    축의금은 빚이 아닙니다.
    인간관계 유지를 위한 필요를 느꼈을 때 내놓는 비용 혹은 투자일 뿐이네요.
    비용이나 투자가 늘 원하는 만큼의 댓가로 돌아오는 것은 아닌거죠.

  • 13. ...
    '18.5.2 11:05 AM (61.77.xxx.185)

    이런 생각하는 시간도 아깝지 않으세요?

  • 14. 내비도
    '18.5.2 11:06 AM (110.70.xxx.82)

    5만원 때문에 그런 사람과 다시 엮이고 싶으신지...

  • 15. 새옹
    '18.5.2 11:07 AM (223.38.xxx.49)

    그냥 그 시절의 인연으로 축의금 내고 받은적 없다고 안 내는거 아니고 냈다고 꼭 받는것도 아니고...

    5만원에 연연하지 마시고 다른 생산적인 일에 더 집중하심이...

  • 16. ...
    '18.5.2 11:07 AM (124.50.xxx.185)

    축의금이 반드시 품앗이던가요..

  • 17. ...
    '18.5.2 11:08 AM (39.7.xxx.85)

    축의금이든 부의금이든
    현재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이 냅니다.
    7년전이면 옛날이구만
    이제 그만 잊으세요.

  • 18. 나도그럴수있어요.
    '18.5.2 11:11 AM (220.94.xxx.167)

    아이 안낳고 살아도
    남 애들 돌잔치도 가고 결혼 축의금도 해요.
    내 아이 하나인데 아이 셋인 친구도 있고요.
    내가 받은건 반드시 갚으려 노력하지만
    내가 준 것은 잊으려 노력해야되요.
    그래야 속이 편해요.

  • 19. 건강
    '18.5.2 11:22 AM (14.34.xxx.200)

    5만원 내고 점심먹고왔다..
    생각하세요

  • 20.
    '18.5.2 11:29 AM (118.41.xxx.144)

    그걸 뭘 또 돌려받고 싶다고;;;;;;;;;

  • 21. ...
    '18.5.2 11:33 AM (112.220.xxx.102)

    축의금을 돌려받을 생각으로 내는건가요??
    전 축의금 받을 일 인제 없고
    회사 거래처 친한 직원들 결혼한다고 청첩장주면
    오만원들고 축하해주러갑니다ㄱ
    살다살다 원글씨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처음 봤네요
    왜요 차비까지 청구하시지??

  • 22.
    '18.5.2 11:35 AM (211.224.xxx.248)

    돈에 너무 집요한거 같아요. 한번도 축의금내며 돌려받을거 생각하고 낸 적 없어요. 그냥 낸 거. 최근도 아니고 7년전이라면 더더욱. 모든 행사에 축의금 문화 없어졌음 좋겠어요.

  • 23. 네네
    '18.5.2 11:57 AM (125.136.xxx.127)

    5만원 축의금 내고,
    최소 3만원짜리 밥 드셨죠?
    지방까지 가는 차비는 그냥 여행갔다 치세요.
    진짜 추접스럽네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참 돌려받을 돈 많네요.. 5만원.

  • 24. ..
    '18.5.2 12:0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축의금 돌려 받고 싶단 말은
    내생전 처음 듣는 말이네요.
    살다보면 다음이 없을줄 알면서도 축의금 하는 경우 많아요.
    상황따라 사는거지 뭘 그런거까지 잊지도 않고 받아내려 애쓰나요.
    내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준다해도 친 인척이나 절친 아니라면
    돌려받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인걸 ..그사람이 미워도 과거일이니 잊어버리세요.

  • 25. 결국
    '18.5.2 12:19 PM (175.194.xxx.214)

    똑같은 사람이네...

  • 26. ..
    '18.5.3 2:28 AM (1.227.xxx.227)

    에고 얼마나속상하심이럴까요 전화해서 말이라도 해보세요 여기에 글올릴정도로 많이 속상하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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