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시간되면 같이 점심하자는 말이 실례인가요?
아래에 제가 글을 올렸어요
지인에게 내일 시간되면 같이 점심먹을까? 톡햇더니 하루종일 읽고도 답이 없어서 제가 묻는 글을 올렸어요
점심먹자는 말 하루전에 하는건 실례라는 댓글이 있어서 정말 의아해서 물어봅니다
저 이웃언니는 1시간 전에도 전화해요 지금 나올수 있냐고 .그럴수 잇잖아요.
그럼 나갈수 잇으면 나가고 상황 안되면 지금 안된다고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게 문제 된다고 전혀 생각해 본적 없어요
그런데 하루전에 너 꼭 내일 나랑 만나야한다고 말하는것도 아니고..시간되냐고 물어보는게 무슨.실례인지...
제가 그동안 뭘 모르고 살아온건지..
설령 상대방이 바로 하루전에 물어보는게 불편햇으면 톡읽고는 내일은 선약잇다고 말하먼 전혀 저는 문제라고 생각지 않아요
제가 내일 시간 되냐고 톡 보내고 한나절을.기다렸는데 그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일이 있다고 답을 보내는게 좀 이해가 안되어서 올린 글이었어요.
제 요점은 약속을 잡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 톡에는.얼른 답을 해줘야 상대방도 그에 맞게 자기 계획을 세울건데 한나절이나 답을 안하는게 제 상식으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서 물어본거였거든요
그럼 점심먹자는 말은 며칠전에 물어봐야 정상인가요?
1. 네
'18.5.2 10:1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별난 사람들은 그렇게 하루전에 나오라는거 싫다고 하더군요.
약속을 여유 있게 잡아야 한다나?
내가 니가 되는 시간에, 그것도 바로 내일 나오라면 네!하고 나오는 사람인줄 아나???
뭐 이런건데요.
그 사람이 그렇다는데 5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그렇다면 그런거죠. 어찌 그런 감정까지 맞춰주겠나요.2. 무슨
'18.5.2 10:10 AM (222.232.xxx.3)서로 맘이 맞는 사이면 10분전에도 약속잡고 만나죠..
아직까지 답톡없으면 그냥 잊으시고 차단하세요..3. 저는 그분이
'18.5.2 10:11 AM (39.118.xxx.211)더 이상하신데요?
저의 상식과 원글님 상식은 같네요4. 네
'18.5.2 10:1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좀 좋게 생각하면...
보통 다음날은 약속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걸 거절해야 하는 사람은 얼마나 부담스럽겠느냐 이런건데
그런감정이 부담스럽다는 사람까지 맞춰주기는 저는 좀 힘드네요.5. ....
'18.5.2 10:12 AM (112.220.xxx.102)저런 질문 받는것 자체도 엄청 부담스러운듯 -_-
불편하지만 앞으로 계속 볼 사이이면 답이라도 했을텐데
그냥 개무시는 뻔한거죠
어떤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이참에 정리하세요6. ㅎ
'18.5.2 10:12 AM (49.167.xxx.131)그게 왜 실례예요 내일 꼭 나오라는것도 아니고 시간안되면 안만나도되고 시간되면 보자고 의중을 묻는건데 참 이상한 댓글많아요ㅠ 여기댓글은 자기랑 안맞음 너무 심하게 글 달아요 ㅠ 글쓰는게 두려울정도
7. .....
'18.5.2 10:1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그닥 친한 사이도 아닌데 이따밥먹자 안하잖아요
내일 시간되냐...도 그 정도 촉박함이에요
무응답도 거절의 한 종류라고 알아두심되고
그 사람은 원글님과 구체적으로 밥먹고 만날생각을 안해본거에요 그냥 외우세요 이런경우가 더 많아요8. 그럴수 있는데
'18.5.2 10:15 AM (175.123.xxx.2)상대방에게 강요하는게 문제지요.내가 물어봤는데 왜 즉각 답을 안줘.답답하게.그건 님 생각 님 편한 거지요.
물론 저도 한시간 안에 답을 주지만 안 그런 인간들도 많아요. 답을 늦게 준다고 비난할수는 없다는 말이지요.9. ....
'18.5.2 10:15 AM (14.39.xxx.18)밥먹자고 약속을 확정한 것도 아니고 시간되면...이라고 물었는데 무슨 실례... 심하게 오버질이죠. 그런 식이니 주변에 사람이 안남아 나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런 댓글 무시하세요.
10. 저같은 사람
'18.5.2 10:19 AM (14.36.xxx.234)급박하게 약속잡고 움직이라는거 정말 싫어해요.
싫고좋고는 둘째고 시간임박하게 잡고 나오라는거 정말 싫어요.
시간 임박하게 움직이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거같아보여도 ㄴ내가 그날 약속이 없더라도 나도 내 나름대로 스케줄이
있을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것까지 싸그리 무시당한 기분도 들고,,,
뭐 본인 입장에서는 물어볼수도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테지만
조금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이라면 급하게 이러지는 않을텐데 싶구요.
내가 그날 뭘 할줄알고 당장 만나자고하지? 뭐 그리 중ㅇ요한 일이라고 닥쳐서 이러지?싶은.
에티켓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요.그래서 대개 약속 잡을때 3~4일정도는 텀을 두고 약속을 잡는편이에요.
더군다나 자녀키우는 사람은 단지 내맘대로 스케줄을 잡고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편이라
친구들하고 약속잡을떄도 대게 보름전에 잡는편이에요.
저는 미혼인데 어제 유부녀 친구들 만나는것도 4월초에 잡은 약속인걸요.11. 사람이
'18.5.2 10:19 AM (175.123.xxx.2)자기 편한데로만 살수 없어요. 살다보니 별 희안한 사람 많더이다. 보편적안 사고방식이 아닌 사람도 많아요. 겉으론 웃자만 속으론 안그런 사람 많고 뒷통수 칩니다.
왜 답을 안주지.모범답안은 없어요.그사람 마음이지
그러니 마음의 문을 닫게 되더라구요.12. 말도..
'18.5.2 10:20 AM (1.227.xxx.5)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루 전에 분명 '시간되면'이라는 전제를 붙여서 물어봤잖아요.
무슨 업무상 많은 것들이 걸려 있어 상대도 사내에서 뭔가를 조율할 시간이 필요한 업체간 미팅도 아니고
그냥 사적으로 아는 일개 사인들의 만남에 다음날 여행을 가자 했어요, 너희집에 놀러갈게 했어요.
밖에서 밥 한끼 먹자(그것도 저녁도 아닌 점심에)하는 게 대체 뭐가 예의 운운 할 일인가요?
강요도 그렇지요. 혼자서 궁금해했다는 거고, 상대방에게 막 너 왜 답 안줘? 라고 재촉을 했다는 것도 아닌데 혼자 왜 답이 없지? 라고 궁금해하는 것도 강요가 되나요? 상대가 무슨 관심법 쓰는 궁예라도 된대요?13. 상대가 이상
'18.5.2 10:22 AM (121.160.xxx.6) - 삭제된댓글가까이하지 마세요. 별나기도 참.
14. ....
'18.5.2 10:23 AM (175.223.xxx.177)날짜딱정하고 밥먹자는건 자기비는시간 땜빵용 같음.
15. ...
'18.5.2 10:23 AM (218.147.xxx.79)전혀 안무례해요.
내일 만나자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시간되면 보자는건데 뭐가 무례한가요.
되면 만나는거고 안되면 안만나면 되는거죠.
그런걸로 꼬투리잡는 사람들 보면 심하게 꼰대스러워요.
바쁘다고 하루지나 답장보내는게 무례하죠.
바쁘니까 다음에 보자고 한줄쓰는게 얼마나 걸린다고...
님이나 저같은 사람하곤 안맞는 사람이니 패스합시다.
직장상사같으면 굽히고 맞춰줘야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요.16. 원글
'18.5.2 10:24 AM (39.7.xxx.103)오늘 맘먹고 댓글 답합니다 ㅋ
또 오해하는 댓글이 달려서 그런데요.
저의 논지는 나가기 싫으면 내일은 일이 잇다고 좀 빨리 말해주면 안되나요?
왜 오후 2시에 보낸 톡을 다음날 아침에서야 못간다고 답을 하는지...
저는 제가 먼저 약속 제안을 했기때문에 다른 스케줄 안잡고 답을 기다리고 있엇거든요.
바로 전날 약속제안이 불편하다고 하면 선약 잇다고 바로 말해주면 안되나요?17. 헐
'18.5.2 10:24 AM (58.124.xxx.37) - 삭제된댓글원글님 정상 !!!
18. 흠
'18.5.2 10:2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그분 다시 만나지 마세요 사람 별로에요
읽씹하는거 얼마나 기분나쁜건데요 나오기싫음 안됀다하든가요
글구 뭔큰일도 아니고 점심한끼면 당일 아침에도 물어 볼 수 있죠
님 아주 정상이고요 그 사람은 길게 만날 사람 아니에요19. 전혀요.
'18.5.2 10:24 AM (203.236.xxx.237)촉박하게움직이는거 싫은사람들은 거절하면되는거고.
무슨 강요를한것도아니고 무조건 나오라고한것도아닌데
유난들인지.
전혀 안무례합니다.20. 아니 강요도 아니고
'18.5.2 10:26 AM (110.15.xxx.47)시간되면 먹자는 것도 싫다는 댓글은 뭔가요?
상식선에서 제안했으니 약속있거나 사정있으면 못한다고 대답하면 되잖아요
말 못해요? 참 싫은거 많은 사람은 대화도 못하겠어요
근데 원글님~전 그 상대가 사정이 있어서 톡을 못보고 있는것같아요 그럴때 있잖아요...21. ㄱㅅ
'18.5.2 10:26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저도 갑자기 내일 보자거나 지금 보자는말 안좋아해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이상하다 생각하는거 아니고 서로 다른 사람인거죠
또 갑작스럽게 훅 들어오는 친분도 거북하고요 적당히 시간을 두고 친해지는게 편해서요
그렇다고 원글님 지인처럼 묵묵부답으로 행동하지는 않네요22. 글쎄
'18.5.2 10:27 A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실례라서가 아니라 그냥 톡을 늦게 본거 아니에요?
답이 늦은것도 무례는 아니구여
전 톡 무음으로 해놓는 경우가 많아서
급한일은 전화할꺼라 생각하지
톡은 대화중이었던거 아니면 답이ㅠ늦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내봐도 한두시간 있다가 답오는 일 많고 당연한거 같은데23. 답답하니까
'18.5.2 10:28 AM (175.123.xxx.2)본인한테도 전화 못하고 이곳에다 물어보잖아요. 얼마나 답답하고 무시 당한거 같고 기분 나쁘니 방방 뜨는거잖아요. 대답 안하는것도 대답이고 표현이란걸 아셔야죠.정 답답하면 전화해 봐요.여기다 물어보지 말고 뻔한 대답일텐데..정신없이 바뻣다.담에보자 .ㅋ
24. ..
'18.5.2 10:29 AM (124.50.xxx.185)"내일 시간되면 점심 같이할수 있냐" 는
질문은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질문이에요.
전혀 예의에 어긋나거나 이상하지않아요.
답글없는 것은 그 분의 사정일뿐이구요.
누가 점심 같이 할수있냐는 의사를
그리 심오하게 생각하고 질문하나요...25. ...
'18.5.2 10:29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톡을 안 본거 아니예요?
아님 봤는데 다른 일 중이라 이따가 답해야지 하고 깜빡 잊은걸수도 있어요.26. 헐..
'18.5.2 10:29 AM (211.36.xxx.53)날짜 딱 정해서 만나자고 하는 건 자기 비는 시간 땜빵용 같다니 정말 꼬였네요.
저런 사람한테는 몇월 며칠부터 몇월 며칠까지 중에서 편핝날짜 시간 골라서
정해서 알려달라고 해야하나요? 무슨 정상회담 날짜도 그렇게는 안 잡겠어요.
시간되면 보자고 하면 나는 그때는 시간이 안되니까 다른 날 언제 보자 하면 되지
어떻게 살면 저런 상황까지 왜곡해서 삐딱하게 볼 수 있는지 놀랍기까지 하네요.27. ....
'18.5.2 10:29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내일 시간이 되냐고 물어보는 건 원글맘
선뜻 대답못할 정도로 마음이 없는 건 그사람 맘
물어봤는데 왜 답을 빨리 빨리 안해 답답한건 원글맘
만나기는 싫고 곤란한 대답을 바로 못하는 타입인건 그사람 맘
대답할때 까지 약속 안잡고 기다리는 건 원글 맘
그날 약속전까지만 대답해야지 하는 건 그 사람맘
서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일 정도로 이상한 타입은 아녜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그 사람 대하는 태도를 정립하고 끝날일28. .......
'18.5.2 10:29 AM (125.138.xxx.233)그러게요 답이 너무 늦긴했네요
근데 뭐 그럴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인것 같아요
작정하고 그랬다기보단 진짜 정신없어 그랬을수도 있고
안좋게 보자면 배려가 없는건데
나쁜 마음을 품고 그랬다기보단 좀 기민하지 못한 사람인거죠29. 원글
'18.5.2 10:30 AM (39.7.xxx.103)톡을 오후 2시쯤 보냈고 30분쯤 후에 보니까 읽음 표시 났어요
30. ......
'18.5.2 10:3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원글님 앞으로 그런사람 많이 겪게될거에요
여기서 그 사람 가루가 되게 까도 바뀌지않아요
무응답이란 거절 회피전략 쓰는사람이 많거든요
그러니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리지말고
원글님이 참을수있는 무응답대기시간을 정하세요
2시에 보냈으면 저녁7시쯤
답이없어 내일점심은 어렵겠네요 다음에봐요
하고 처리하는거죠
애매한 사이엔 즉각답변 잘 하는 사람도 무응답구사하는 경우도 있어요31. 흠
'18.5.2 10:3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본인한테 왜 읽어놓고 답장도 안주냐고 따진것도 아니고요
다짜고짜 내일 점심 같이먹을건데 너 내일 준비하고 나와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읽은것 표시 다 나는데 답장없으니 여기 물은거고요 보통은 저럴경우에 내일 다른 약속 있다든가 답을 주죠
원글님 원래 읽씹하는 사람은 상종하는거 아니에요32. 원글
'18.5.2 10:31 AM (39.7.xxx.103)톡은 오후 2시쯤 보냈고 30분쯤 후에 읽었구요.답은 다음날 아침에 왔어요
33. 흠
'18.5.2 10:3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아 아침에 답했군요
그거 읽은거 표시나는거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ㅋㅋ34. ㅁㅁ
'18.5.2 10:32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거참
피곤한 성격이긴 하십니다
그쪽은 그정도 절친으로 님에게 가치안두는거리구요35. 물론
'18.5.2 10:33 AM (175.123.xxx.2)실례아니고 님 잘못한거 없고 정상인데요. 상대방이 답을주던 안주던 그 사람 성향이란 말이고 사람 알았으니 멀리하세요. 배려가 없는 사람리지요
36. 별게 다 실례
'18.5.2 10:35 AM (210.183.xxx.241)내일 시간이 안되면 안된다고 대답하면 되고
내일 일정이 불확실해서 잘 모르겠다면 그렇게 대답하면 되지
내일 밥을 같이 못먹으면 죽이겠다는 것도 아닌데
별게 다 실례네요.
얼마든지 제안할 수 있는 말이고
원글님은 잘못한 것 없습니다.37. 상대방은
'18.5.2 10:3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만나기 싫은거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고 그렇네요.
그런사람은 재껴두세요.38. 175.223
'18.5.2 10:3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날짜딱정하고 밥먹자는건 자기비는시간 땜빵용 같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런 사람들 답은 맘에두지마세요 또라이네ㅡㅡ39. 이경우는
'18.5.2 10:41 AM (61.72.xxx.172)원글님 같은 경우는 실례 아닌 것 같고요
질문에 대한 답만 드리자면
실례는 아닌데...
어쩌다는 좋은데 매번 갑자기 시간 딱 정해서 나오라는 사람은
제 시간만 우선인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해요40. ㅇ
'18.5.2 10:4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기존에 있던 인간관계도 정리하는 상황들이 와요 새로 인연만든다는게 참 귀찮은 과정들이 있죠
원글님은 그 사람이랑 말이 통해 가까워지려고 한거지만
그 사람 됨됨이 확인하셨으니 된거죠
자기에게 필요하고 도움되는 사람의 톡이였다면 그런 실례되는 행동 했을까요
톡 읽고 답하는데 한시간이 걸리는것도 아니고41. 슈슈
'18.5.2 10:46 AM (175.117.xxx.222)님은 실례한 거 없고요.
그 사람이 늦게 답한 거는 실례이긴 하네요.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멀리 할거까진 또 있나요.. 그냥 다른 해석은 마시고 용서해주세요.42. 놀자
'18.5.2 10:46 AM (180.69.xxx.24)읽씹이 훨씬 무례
43. Vv
'18.5.2 10:49 AM (125.176.xxx.13)저는 그런 문자받았는데 담날 답했어요
남편과 약속 정하다 날짜가 어정쩡해서
점심하자는 문자받고 고민하다
딴일 생겨 딴일하다가 ㅠㅠ
담날 죄송하다고 문자했네요44. qkqkaqk
'18.5.2 10:50 AM (117.111.xxx.92)아휴 저 위에 댓글보고 카톡 달아요.
사람 참 다양하지만 하루전에 약속 잡는것도 빠듯하다니
자기 스스로 계획한 일정 틀어지는게 싫다는분이 오늘카톡 받고 낼 아침 연락하는게 매너예요?
지 시간만 중요한 사람이죠.
그냥 그 사람하곤 빈정상해 안 만날듯......45. 해리
'18.5.2 10:52 AM (222.120.xxx.20)우리가 보통 아주 중요한 사람, 어려운 사람과 약속 잡을 때는 시간을 길게 두고 상대와 일정을 조율하잖아요.
내가 만약 어떤 사람을 꼭 만나고 싶으면 기한이 짧을수록 불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연락해서 날을 확실히 잡죠.
저도 누군가 그렇게 급하게 연락했을 때 불쾌하고 속상할 때 있어요.
자기들끼리 약속 잡아놓고 뒤늦게 너도 낄래? 일 때도 있고
다른 약속보다 내가 우선순위에서 밀렸구나 싶을때도 있고
말 그대로 땜빵용일 때도 있고
그 사람 꼭 만나고 싶은데 미리 말해줬으면 내가 꼭 일정을 맞췄을텐데 도저히 뺄 수 없는 날 만나자고 하니까 정말 속상할 때도 있어요.
다들 미묘하게 그런 경우 있잖아요. 왜 있는 걸 없다고들 하시는지...
근데 이런게 속상한 경우는 제가 상대방을 좋아할 때예요.
그 사람과 꼭 만나고 싶은데 상대는 나를 그만큼은 생각하지 않는구나 일때요.(니가 먼저 만나자고 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 마세요. 바쁘고 너무 멀리 사는 사람이라 그 사람의 스케줄에 맞춰야 만날 수 있는 관계임 ^^)
하지만 원글님 경우는 그건 아니니까 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늘 점심 어때? 내일 점심 괜찮아? 이건 상대도 나도 서로 별로 어렵지 않은 관계라는 전제가 깔린거고
아는 엄마랑 점심 같이 먹을 약속을 하는데 전날 물어보는거야 흔한 일이죠.
그 분은 급한 약속을 싫어하거나 님과 따로 만나기 싫거나 였기 때문에 그냥 두 분이 친구가 될 인연은 아닌것 같아요.46. 놀자
'18.5.2 10:53 AM (180.69.xxx.24)바로 답하기 힘든 경우,
나중에 답할게요 미안해요..정도는 미리 날려줘야 존중받았다는 느낌 들죠.47. 매일
'18.5.2 10:53 AM (125.177.xxx.11)만나다시피하는 친밀한 사람과는 몇 분 전에 약속 잡기도 해요.
허물없으니까 거절도 쉽구요.
근데 집순이거나
별로 친한 사이 아니라면
하루전 점심 약속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하죠.
대답이 늦은 건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렇거나
님이 그닥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무시했거나 둘 중 하나일테고
상대의 제의나 제안에 바로 거절의사 표시하는 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어요.48. dma
'18.5.2 11:00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무례한 건 없어요 다만 다음 날이나 되서 답하는 건 조금 무례한 것 같아요.
물론 애키우느라 답이 늦을 수 있고 잠깐 바쁜 일 있어서 빨리 못 할 수 있으니 늘 그런 게 아니라면 바빴나 보다 생각해 주시고 답이 바로 없을 때에는 저는 약속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빨리 단념해요.
물론 미리 약속 잡는 편인데 당일 날 되면 캔슬하는 경우도 정말 많더라구요. 집안 일이라는 게 그때 그때
돌발상황도 많잖아요.대부분 이해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 아니고 약속 갑자기 취소하는 분들은 멀리하게 됩니다.49. 아이구
'18.5.2 11:04 AM (211.245.xxx.178)점심 약속이 남북회담준비 수준이네요.
이렇게 만나기 어려워서야~~ ㅎ
담부터는 그 지인분과 약속 안 잡으면 되겄네요.
저도 미리 약속잡는거 좋아합니다만, 갑작스런 약속 진짜 싫다는 사람도 재밌네요.
갑작스런 약속이 싫으면 거절하면되지 그렇게 혐오까지 할 필요가 있나싶어요. ㅎ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라 보름전에 미리 결재받아야하는 만남인건지. . ㅎ
기간 상관없이 시간되면 보는거고 안되면 다음에 보는거지요~~50. Ake
'18.5.2 11:10 AM (211.116.xxx.194)논지에 대해서만 답드리자면,,
만나기 싫은데.. 거절하기 부담스럽고 아 그럼 늦게 봐서 난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라는 명분이 생기네요..
P.S 그분은 카톡읽으면 1없어지는거 모르는분인거같네요..51. 그럴땐
'18.5.2 11:20 AM (211.36.xxx.47)편하게 답이 없는거보니 바쁜가보네.
다음에 시간될때 보자.
이렇게 보내고 잊으셔도 될듯.
질믄 전혀 안 이상해요.
친구들 거의 편하게 카톡으로 오늘 뭐 있니? 없으면 얼굴볼까?
이렇게들 다들 해요.
갑자기 유안진 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생각나네요.52. 그게요
'18.5.2 11:30 AM (121.145.xxx.183)넘 정신없을 때라 읽고 까먹었을 수 있어요.
꼭 잡아야할 급한 약속이면 전화를 하는게 맞구요.53. ...
'18.5.2 11:34 AM (119.64.xxx.92)실례라서가 아니고 시간은 되는데 밥은 같이 먹기 싫어서가 아닌지.
뭐라고 핑계를 댈까, 한나절 연구 ㅎ54. ..
'18.5.2 11:43 AM (113.30.xxx.72)그냥 그런 사람 있어요 나랑 안 맞는 사람이죠
속 터져요 님도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먼저 약속잡지 마시구요55. ...
'18.5.2 11:47 AM (211.219.xxx.38)"그럼 점심먹자는 말은 며칠전에 물어봐야 정상인가요?"
라고 하셨는데 며칠 전에 물어 보는 것도 정상이고 하루 전에 물어 보는 것도 정상입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하루 전에 만나자고 하면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어요.
문제는 상대방이 톡을 읽고도 다음날에서야 거절 문자를 한 건데 이건 그사람이 잘못한 거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56. T
'18.5.2 11:52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내일 안보면 절대안돼도 아니고..
내일 시간돼? 인데 시간이 안되면 나 내일 안돼 하면 되지 뭐가 무례하단건지..57. ....
'18.5.2 11:55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실례라서가 아니고 시간은 되는데 밥은 같이 먹기 싫어서
뭐라고 핑계를 댈까, 한나절 연구 ㅎ
22222258. 그런경우
'18.5.2 11:57 AM (175.123.xxx.2) - 삭제된댓글저는 30분안에 답안하면 그사람한테 부담준거 같아서 시간날때 보자고 톡해요.
59. 그냥 아는 사이
'18.5.2 12:01 P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그냥 아는 사이고요..
밥 먹는 사이는 아닌 겁니다.60. 별사람
'18.5.2 12:14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다있어요
몇번 그런일 당하면
목마른사람이 우물판다고 전화해요
그냥 놔두세요61. 이상한 여자들
'18.5.2 12:52 PM (175.123.xxx.2)많아요.엿먹이는거죠.톡을 못봣다고 하는.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예의차리는 세상이 아니에요. 남 배려 안해요. 못돼먹어서 그런거지요.62. ...
'18.5.2 12:59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실례라서 답 안한게 아니라 거절해야 하니까 답을 미룬 거예요. 여자들 중에 특히 그런 사람 많아요. 거절이나 부정적 답변 해야 하는 질문엔 왠지 껄끄럽고 미안해서 대답 안하는...전 거절이나 부정적 답변보다 물음에 답변 없는게 훨씬 싫고 실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이 제법 많은걸 알고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63. 반여
'18.5.2 1:20 PM (61.102.xxx.235)원글님이 정상입니다
당일도 아니고
하루전날 의사 물어보는데
뭐가 문제인가요?64. 그 사람 마음이죠
'18.5.2 1:22 PM (36.38.xxx.212)불쾌하심 안보시면되죠
상대의 생각은 알수 없는건데 따지실것도 없죠
너무 친해지는게 싫을수도 있잖아요
다음날 이러저러하다고 답을 보냈으면 딱히 못된것도 아니죠65. 음
'18.5.2 1:25 PM (167.88.xxx.236)뭔지 알거같아요.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아는사람 있더라구요.
자기스케줄만 중요하지 남은 배려 안하는거에요. 머리가 있으면 뻔히 이사람이 답을 기다리겠구나 알죠. 왜몰라요.
그런사람은 그냥 아웃시키세요. 이해할 필요도 없고 넌 그런 무개념인간이구나 하고 아웃하면 됩니다.66. 엥,
'18.5.2 2:56 PM (220.123.xxx.111)저 어제 오전에 친구한테, 너 오늘 점심떄 시간있냐? 나 오늘 쉬게 되었는데
시간되면 점심먹을래? 하고 톡 보냈고
그러자고 해서 만나서 잠깐 밥먹었어요.
물론 제 비는 시간의 잠깐 활용이었지만,
전 친구 보고싶고 같이 밥먹고 싶어서 연락한것이고
그친구도 저랑 밥먹고 싶으니까, 또 마침 시간되니까 나온거죠,
시간 없다고 해도 그러냐. 하고 말았을거고
근데.. 그게 뭐가 문제죠??
시간될떄 이런식으로 연락하는 것이 예의없는 일인가요?
아님 친밀함의 차이에서 오는 것?
저도 어렵거나 불편한 상대에게 이런식으로 만나자고 하지는 않겠지만요...
(특별한 용건이 없는 상태이니)67. ...
'18.5.2 2:5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여기 상당수가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 여성들은 면전에서 no라는 말을 못해요
순종적인 착한 여자아이, 말잘듣는 착한 여학생이 얼마나 칭찬받고 유리한가요
나는 밥먹기 싫은데
스케줄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요 혼돈이 와요
또 정직해서
내일 스케줄 있다고 거짓말을 할수도 스케줄없지만 너랑 점심먹기 싫어라고 못해요
결국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어떤 핑계를 대야
이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을까
나를 밥도 같이 먹고 싶어하지 않다니 나쁜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계속 찜찜하게 해결도 못한채 있어요
그러다가 임박 시간이 다가오면 대답도 안하는 나쁜 사람은 될수 없으니
간신히
핑계를 만들든 답을 보냅니다
그냥 그런거예요68. 아니요.
'18.5.2 4:20 PM (223.38.xxx.10)125.176님
그게 상대방을 생각해주는건가요? 전혀 아닙니다.
본인이 우유부단하고 처신술이 부족한거죠. 그렇게 종일 핑계거리 생각하면서 그 긴시간에 상대방마음은 어떨지 전혀 헤아리질 못하시죠.
원글님 저라면 그런 사람은 앞으로 멀리 할겁니다.69. .....
'18.5.3 10:49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런 여자들이 여기서 맨날 보는 좋은게 좋은거다 시댁에서 시키는대로 당하고
속으로 괴로워하다 10년쯤 지나서야 정신차리는 여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라는 거고
짜증나면 멀리하고 아니면 그러려니 하라는 거죠
그런 사람군에 대한 이해도가
원글님이 사회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다 나같은 똑 떨어지는 사람만 있나요70. ..
'18.5.3 10:57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런 여자들이 여기서 맨날 보는 좋은게 좋은거다 시댁에서 시키는대로 당하고
속으로 괴로워하다 10년쯤 지나서야 정신차리는 여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라는 거고
짜증나면 멀리하고 아니면 그러려니 하라는 거죠
그런 사람류가 존재하는데 부정하고 짜증내기보다
이해도가 있다면
원글님이 사회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다 나같은 똑 떨어지는 사람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