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아기가 지금 깼는데..

ㅇㅇ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8-05-02 01:39:08
아기가 9시에 잠들어서 지금 방금 깼어요. 배가 고픈지 쩝쩝대다가 눈을 확 떴는데 엄마가 눈앞에 있으니 활짝 웃네요 ㅎㅎ “에에~~~”하면서 계속 애교부려요. 새벽에 엄마 힘들까봐 울지도 않고 웃으면서 맘마달라고 하니 힘든줄도 모르겠어요. 이 녀석도 사춘기 오면 말썽 피우고 부모 속태우겠죠? ㅠㅠ
IP : 211.221.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k3
    '18.5.2 1:42 AM (211.219.xxx.102)

    평생할 효도 그때 다한다죠ㅎㅎㅎ

  • 2. 저희
    '18.5.2 1:43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아기도 깰때 잘 울지 않고 항상 웃었어요.
    자라면서도 잘 웃고..지금은 가끔 어깃장을 놓지만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살가운 대학생 아들이네요.

  • 3. 지금
    '18.5.2 1:48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 아들도 늘 웃으며 깼지요.
    지금도 잘하긴 하는데 그때 그 사랑스럽게 웃던 아기가 가끔은 사무치게 보고싶네요.ㅜㅜ

  • 4. 아웅~
    '18.5.2 2:03 AM (122.46.xxx.26)

    넘 이쁘겠다.
    아가 얼굴 보고 싶네요~^^

  • 5. ....
    '18.5.2 2:18 AM (86.130.xxx.171)

    아아앙 글로만 읽었는데도 귀여워요. ^^

  • 6. ..
    '18.5.2 3:19 AM (211.225.xxx.219)

    애기들 자고 일어나서 씩 웃는 거 넘 귀여워요
    저희 아기도 아침에 깨서 울 때 울다 말고 한번 웃어주고 다시 운다는 ㅎㅎ..

  • 7. 저희
    '18.5.2 6:05 AM (158.65.xxx.104)

    아이는 이제 겨우 일곱살인데도 전 백일때의 그 아이가 그리워요.
    처음에 낳아 놓고는 왜 안 귀여운가 나는 모성애도 없는 나쁜 엄마인가 자책감이 들정도로 안 예뻤는데 백일즘에 표정이 생기고 웃기 시작하니까 사람같은 느낌이 들고 정말 사랑스러워지더라고요. 그 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많이 못찍고 비디오도 안 찍고 더군다나 저장은 더 제대로 못해놨는데 요새도 그 아이가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466 남자 175가 큰키는 아니죠? 22 2018/05/03 29,111
807465 돈버는 주부가 제일 부러울 때는 언제인가요? 7 전업주부로서.. 2018/05/03 3,601
807464 진작에 민주당 분당했더라면 나아졌을까요? 12 인드라망 2018/05/03 970
807463 학군..이게 사실인가요? 22 심난 2018/05/03 7,081
807462 고양시 시장후보 17 .. 2018/05/03 1,303
807461 손가혁 하면 생각나는 레전드 사진(펌) 22 ... 2018/05/03 3,286
807460 돌출입 립스틱 추천 5 .. 2018/05/03 3,011
807459 혹시 햄버거 세일 하는곳 3 햄버거 2018/05/03 1,262
807458 곰팡이 안쓰는 도마 추천좀 해주세요 8 ㅇㅇ 2018/05/03 3,341
807457 마음 가는 대로 선곡 21 4 snowme.. 2018/05/02 1,231
807456 이재명 집사람이 하는 일. 19 ㅇㅇ 2018/05/02 5,371
807455 보험심사관리사 어떤가요? 보험심사관리.. 2018/05/02 809
807454 죽고싶을만큼 힘들땐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17 oo 2018/05/02 5,187
807453 남편 이런 태도,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29 원글 2018/05/02 5,834
807452 직장후배 결혼식 축의금만 줘도 괜찮을까요? 1 막돼먹은영애.. 2018/05/02 1,293
807451 이번에 가르치는 중,고등학생이 시험을 잘봐와서 2 ... 2018/05/02 1,947
807450 드루킹 사건은 희대의 헛발짓 아닌지 18 ㅇㅇ 2018/05/02 3,180
807449 경주시-문재인탄핵 주장 '건국회'출신 공천 취소하세요!. 4 bluebe.. 2018/05/02 1,418
807448 우리집에 자꾸 찾아와서 시끄럽다고 난동피는 아줌마가 있는데 6 원글 2018/05/02 4,371
807447 캔들은 뭐 이리 비싼가요? 5 ... 2018/05/02 2,334
807446 결혼하니까 친척들도 남인것 같아요 2 .. 2018/05/02 3,476
807445 의정부에 일이있어 들려야하는데 부대찌개집 추천좀 해주세요!! 8 ㅇㅇ 2018/05/02 1,386
807444 [스크랩] 한반도의 현재 상황, 미일의 프레임웍, 그리고 우리의.. 6 ... 2018/05/02 1,741
807443 스페인 투어 추천해주세요. 3 이슬 2018/05/02 1,343
807442 사진보고 힐링됨..너무 평화로워요 6 ........ 2018/05/02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