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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왠종일먹어요.

미칩니다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8-05-02 01:03:09
남편은 원래 타고난 대식가구요
초등 5,3학년 아들둘이요

삼각김밥12개, 떡 두팩, 옥수수 3개,한라봉7개,초콜렛 파이(집에서 구운거)
프링글스 감자칩2통
을 게눈감추듯 점심으로 셋이먹어치우고
모자라다며
저녁은뭐먹을거냐는데요
ㅜㅜ

외국이라 외식도 용이하지않구요
정말 징그러워요 ㅠㅠ
나이가 40초반이면 식욕도 좀 줄고 조절해야 하는 거아닌가요?
일부러 뚱뚱하게 삼각김밥쌌는데 전혀 무용지물. ㅜㅜ
장봐다 나르기도 힘듭니다..
IP : 80.215.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 1:06 AM (216.40.xxx.221)

    그니까요ㅡ.. 외국은 진짜 밥만하다 늙어죽어요.
    걍 외출을 자꾸 해야지 집에만 이ㅆ으면 계속 먹어대요

  • 2. ..
    '18.5.2 1:0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같은 것으로 많이 사놓으면, 안 먹을 거 같은데요.
    이것저것 구색 갖춰져 있으니, 가지수 있는대로 손을 다 대나봐요.
    한 가지를 계속 먹으면 좀 물리잖아요.
    과일도 한 가지만, 과자류도 한 가지만, 떡이면 떡 김밥이면 김밥.. 한가지로만.

    돈을 잘 벌어오나 봐요. 돈도 조금 벌어오는
    대식가 남편이 직접 구운 파이를 다 먹어치우면, 진짜 너무 미워서 다음에는 안 구울 것 같아요.

  • 3.
    '18.5.2 1:15 AM (38.75.xxx.87)

    제 친구도 마르고 키 작고 ... 남편은 덩치가 좋고 키가 크고 사춘기 아들 3명 있어요. 상상이 되시는지...

    코스코를 일주일에 2번 가고 고기는 그냥 맛없게 요리해서 쌓아놓으면 알아서 먹고 맨날 먹는것만 먹이지 맛있게 만드는것을 포기했어요. 과자 먹는것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식비로만 한달에 2-3000불씩 쓰니 애들 다 커서 집 나가면 그 돈으로 쇼핑하리라 상상의 날개만 펴고 있네요. ㅎㅎ

    남편이나 자식들 모두 건강해보이고 그래서 굉장히 멋있어 보이는데 친구는 한숨만 쉬네요.

  • 4. 마미
    '18.5.2 1:17 AM (202.142.xxx.63)

    저도 해외인데 진짜 밥하다 늙어 죽을듯해요
    애학교 도시락도 두개씩 싸니 완전 ㅠ
    돌아서믄 밥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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