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세까지 산다 생각하고 남은 날짜를.계산해보았어요.

재밌게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8-05-02 00:33:34
지금 57세
85까지 28년 남았네요.
날짜로 계산해보니.. 10220일
생각보다 많지 않은거 같아요.

내일 되면 10219로 줄어들거고
지금 내가 가진 상황에서 뭘하며 살아야 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미래를 위한 준비.
도리를 해야하는일도 중요하겟지만.

하루하루를 기쁘게 보내는 일을 하고 싶어요.

IP : 39.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온 날
    '18.5.2 12:37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충격? 받아 살아온 날 계산해보니 13000일 정도군요.

  • 2. 짧네요
    '18.5.2 12:40 AM (222.238.xxx.234)

    ㅜㅜ 인생 정말 짧네요...
    저날짜살자고...얼마나 부귀영화누리자고 악착같이 절약하고 아둥바둥 살아가는건지 ...

  • 3. ㅜㅜ
    '18.5.2 12:42 AM (222.238.xxx.234)

    그것도 건강하게 젊은날로 살아갈날짜 계산하면 더충격이죠....

  • 4. 충격적인 57세
    '18.5.2 12:47 AM (175.115.xxx.92)

    월. 일.
    이게뭐라고 충격으로 다가오는지,, 내가 살 날도 10000일 밖에 안 남았어요. 이런 이런(수명 85세 가정)

    저 조삼모사 인가요. ㅎ

  • 5. 아기도
    '18.5.2 12:50 AM (77.161.xxx.212)

    오늘 태어난 아기도 3만일 정도 사는군요.

  • 6.
    '18.5.2 12:52 AM (180.230.xxx.161)

    날짜로 계산하니 진짜 인생 짧네요ㅠ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ㅠㅠ

  • 7. 왜 그런 쓸데없는 일을?
    '18.5.2 12:54 AM (110.70.xxx.36)

    내가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왜 하루 하루 날짜를 세지요?

  • 8. 그게요
    '18.5.2 2:24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아뇨 75세도 참 쉬운게 아닙니다.
    신성일 엄앵란씨 보세요. 엄씨 예전부터 못걸었고, 지금은 거의 누워지낸다고, 날라다니던
    신씨도요. 그와중에 친구들은 다 저세상 갔다
    자나요.
    70넘어서는 건강하게 사는것도 아니니
    65세로 건강나이 생각하면 10년
    거기다 10년이 얼마나 짧은지 생각하면
    도대체 왜이리 바둥대나 싶기도 휴

  • 9. 언니!
    '18.5.2 3:26 AM (124.197.xxx.131)

    매일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 10. 50이 되는 날에
    '18.5.2 6:29 AM (210.183.xxx.241)

    생각해 보면 50년이 이렇게 잠깐인데
    앞으로도 마찬가지이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은 내가 많은 사람들 특히 부모님과 남편 덕으로 살아왔으니
    50이후의 삶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자는 결심을 했어요.

  • 11.
    '18.5.2 9:33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인생은 한호흡이다 라고 한게 맞는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246 국민연금 정말 심각하네요. 4 국민연금 2018/09/07 2,075
852245 오늘 우리딸이야기 인데요 2 돌멩이 2018/09/07 1,462
852244 지하철 자리양보 인사 4 지하철 2018/09/07 950
852243 50대 부부가 살기 좋은 곳? 3 바람 2018/09/07 2,673
852242 삼성 삼성 하는것들은 빨갱이다 11 .... 2018/09/07 482
852241 사람을 위협하는 개 2 무서워요 2018/09/07 593
852240 숙명 1등한 시험지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6 Fgh 2018/09/07 3,173
852239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8 여행 2018/09/07 1,133
852238 의사가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 시켜 뇌사......... 9 2018/09/07 4,719
852237 이쁘면 고시 3관왕이라더니 12 나참 2018/09/07 7,053
852236 주택청약저축 300만원 5 85평방미터.. 2018/09/07 2,923
852235 본인 물건 가져갔다고 난리치는데 치매일 수도 있나요? 8 친정엄마 2018/09/07 1,895
852234 요리할 때 시판 양념들 많이 쓰시나요? 7 양념 2018/09/07 1,113
852233 전 장하성이 장하준인줄 알았어요. 6 .. 2018/09/07 1,053
852232 창덕여고 요즘 어떤가요? 이사예정 2 하늘 2018/09/07 987
852231 등기필증하고 등기권리증이 다른 건가요?^^;; 3 에고 2018/09/07 2,284
852230 영화에 나온 곳 찾아가보신분 계셔요? 8 상쾌한 하늘.. 2018/09/07 638
852229 양념된 LA갈비 1 나마야 2018/09/07 734
852228 웬만하면 대학보내세요. 86 직장맘 2018/09/07 26,675
852227 이 웨인스코팅 벽지 꼭 사고 싶은데요 5 인테리어 2018/09/07 2,115
852226 중국어 독학 힘들까요? 6 점심시간 2018/09/07 956
852225 우리집 세입자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11 바램 2018/09/07 4,683
852224 선배맘들..중2인데 고등국어학원 다니기 시작할까요 3 학원 2018/09/07 1,390
852223 현재 서울시에 남아있는 공무원들은 무슨부서인가요? 2 ... 2018/09/07 683
852222 스트로우(빨대) 대나무로 된거 괜찮네요. 15 .... 2018/09/07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