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세까지 산다 생각하고 남은 날짜를.계산해보았어요.
85까지 28년 남았네요.
날짜로 계산해보니.. 10220일
생각보다 많지 않은거 같아요.
내일 되면 10219로 줄어들거고
지금 내가 가진 상황에서 뭘하며 살아야 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미래를 위한 준비.
도리를 해야하는일도 중요하겟지만.
하루하루를 기쁘게 보내는 일을 하고 싶어요.
1. 살아온 날
'18.5.2 12:37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충격? 받아 살아온 날 계산해보니 13000일 정도군요.
2. 짧네요
'18.5.2 12:40 AM (222.238.xxx.234)ㅜㅜ 인생 정말 짧네요...
저날짜살자고...얼마나 부귀영화누리자고 악착같이 절약하고 아둥바둥 살아가는건지 ...3. ㅜㅜ
'18.5.2 12:42 AM (222.238.xxx.234)그것도 건강하게 젊은날로 살아갈날짜 계산하면 더충격이죠....
4. 충격적인 57세
'18.5.2 12:47 AM (175.115.xxx.92)월. 일.
이게뭐라고 충격으로 다가오는지,, 내가 살 날도 10000일 밖에 안 남았어요. 이런 이런(수명 85세 가정)
저 조삼모사 인가요. ㅎ5. 아기도
'18.5.2 12:50 AM (77.161.xxx.212)오늘 태어난 아기도 3만일 정도 사는군요.
6. 와
'18.5.2 12:52 AM (180.230.xxx.161)날짜로 계산하니 진짜 인생 짧네요ㅠ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ㅠㅠ7. 왜 그런 쓸데없는 일을?
'18.5.2 12:54 AM (110.70.xxx.36)내가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왜 하루 하루 날짜를 세지요?8. 그게요
'18.5.2 2:24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아뇨 75세도 참 쉬운게 아닙니다.
신성일 엄앵란씨 보세요. 엄씨 예전부터 못걸었고, 지금은 거의 누워지낸다고, 날라다니던
신씨도요. 그와중에 친구들은 다 저세상 갔다
자나요.
70넘어서는 건강하게 사는것도 아니니
65세로 건강나이 생각하면 10년
거기다 10년이 얼마나 짧은지 생각하면
도대체 왜이리 바둥대나 싶기도 휴9. 언니!
'18.5.2 3:26 AM (124.197.xxx.131)매일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10. 50이 되는 날에
'18.5.2 6:29 AM (210.183.xxx.241)생각해 보면 50년이 이렇게 잠깐인데
앞으로도 마찬가지이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은 내가 많은 사람들 특히 부모님과 남편 덕으로 살아왔으니
50이후의 삶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자는 결심을 했어요.11. ᆢ
'18.5.2 9:33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그래서 인생은 한호흡이다 라고 한게 맞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