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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건 뭐였나요?

ㄴㄴ 조회수 : 7,287
작성일 : 2018-05-02 00:11:13
저는 출산때는 소리지를 정도는 아니었는데
나팔관 검사할때..
소리지를 정도로 기분 나쁘고 고통스럽더라구요.
IP : 110.70.xxx.1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 12:13 AM (1.228.xxx.120)

    이석증 후유증이요
    자살 할 뻔 했어요

  • 2. ...
    '18.5.2 12:14 AM (218.154.xxx.228)

    나팔관검사가 뭔지 잘 모르지만 출산과 비교하자면 젖몸살이 출산보다 훨씬 아프고 힘들었어요..

  • 3. 치통
    '18.5.2 12:15 AM (211.108.xxx.4)

    출산때는 참을만 했어요
    근데 치통은 넘 고통스러워서 눈물나고 소리질렀네요

  • 4. 최악은
    '18.5.2 12:16 AM (211.58.xxx.167)

    요로결석이었어요.
    진짜 칼로 찌르는듯했어요.

  • 5. @@
    '18.5.2 12:18 AM (223.62.xxx.33)

    디스크 터졌을때요.

  • 6. ㅠㅠ
    '18.5.2 12:18 AM (119.64.xxx.222)

    1박2일 진통끝에 자연분만, 젖몸살 4번끝에 15개월까지 완모 두돌 무렵까지 혼자 15분 이상 자본 일 없는 까칠한 아이였는데도 그렇게 힘들고 아팠던 것 보다 더 아프고 힘들었던 것은....

    사춘기 된 아이가 자살시도로 응급실에서 같이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볼 때의 찢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ㅠㅠ

  • 7. ㅇㅇ
    '18.5.2 12:23 AM (218.38.xxx.15)

    디스크 터졌을때요2222222222

    출산이 문제가 아님

    (전 불과 1주일 전 얘기 ㅠㅠ)

  • 8. 헤라
    '18.5.2 12:24 AM (119.204.xxx.245)

    애둘 낳았지만 이런이야기 들으니 무섭네요 ㅠㅠ

  • 9. 나팔관
    '18.5.2 12:26 AM (218.232.xxx.20)

    검사가 어떤 건가요 ㅠㅠ

  • 10.
    '18.5.2 12:28 AM (180.69.xxx.173)

    축농증 수술이요.
    거즈를 끝없이 코안에 쑤셔놓고 다시 잡아빼는데...
    출산이 더 쉬웠어요.ㅠㅠ

  • 11. 저는
    '18.5.2 12:30 AM (58.231.xxx.120) - 삭제된댓글

    기관지내시경이요

  • 12. ..
    '18.5.2 12:31 AM (119.64.xxx.178)

    디스크 터지면 시체에요 산송장
    의식은 있는데 손가락하나 까닥하면 온몸에 전기통하는 고통이
    출산후 자연분만은 바로 어그적 거리며 걸어서 나오기라도하지

  • 13.
    '18.5.2 12:34 AM (114.201.xxx.29)

    급성 오십견 왔을 때
    넘 아파서
    눈물이 줄줄 ᆢ차라리 죽는게 낫겠단 생각까지 ᆢ

    다행히 급성이라
    며칠 병원치료받고나았어요

  • 14. ..
    '18.5.2 12:35 AM (86.88.xxx.164)

    저는 출산이 제일 힘들었어요.
    무통안하고 유도분만으로 생으로 낳았는데요.
    낳고 보니 얼굴에 핏줄 다터지고 온몸에 상처(아프니까 꼬집었어요)...손으로 침대 손잡이를 잡고 진통하다.손목인대가 늘어나서 출산후 6개월을 가위질을 못했어요.
    그애가 지금.16살이네요

  • 15. 몇년전여
    '18.5.2 12:36 AM (116.123.xxx.168)

    급성으로 온 치통 진짜
    미치고 팔짝 뛰었다는
    진통제도 안듣는 고통 ㅠ

  • 16. 아 ㅠ
    '18.5.2 12:37 AM (124.54.xxx.150)

    코가 휘어서 수술하라는데 위에 축농증 수술하신분 얘기들으니 할 엄두가 더 안나네요 ㅠ 그것도 코에 거즈 쑤셔넣고 이틀을 입으로 숨쉬어야한다고 하던데요 ㅠ

  • 17. 중이염이
    '18.5.2 12:41 A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오래되도 안낫고 계속 물이차서 수술.
    귀만 잘못후벼도 끔찍한데 엉엉

  • 18. 미친
    '18.5.2 1:00 AM (211.58.xxx.167)

    옛날 옛적에 어머니 생신에 시골갔는데 목디스크 터져서 쓰러졌는데 점심에 삼겹살 구워먹자는 미친인간이 있었어요.
    그 미친인간이 안방에 자고 있어요.

  • 19. 마미
    '18.5.2 1:01 AM (202.142.xxx.63)

    저도 코 휘고 축농증수술 동시에 했는데요
    요즘 의술좋아져서인지 겁먹었던것보다는 쉬었어요

  • 20. ..
    '18.5.2 1:07 AM (222.234.xxx.19)

    기흉이요.
    의사실수로 침놓다가 기흉이 됐는데 가슴옆에 째고 튜브 박아서 4박 5일있었는데 숨을 제대로 못쉬었어요 너무 아파서..
    4박5일동안 먹은건 생수 300 미리 정도.

  • 21. 치질
    '18.5.2 1:15 AM (218.152.xxx.154)

    치질수술하고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변봐야 했을 때.
    매번 송도병원 응급실갔어요

  • 22. ㅁㅁ
    '18.5.2 1:15 AM (59.23.xxx.244) - 삭제된댓글

    디스크 ㅡㅡ

  • 23. ㅁㅁ
    '18.5.2 1:18 AM (59.23.xxx.244)

    디스크라고 할라했는데
    ㅠㅠ님 글 읽으니 애간장이 녹았을 엄마마음 생각하니 ㅜㅜ...

  • 24. 사랑니
    '18.5.2 1:47 AM (183.109.xxx.87)

    충치 생겨 사랑니 쪼개서 뽑은거요

  • 25. ㅠㅠ님..
    '18.5.2 1:57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내 가슴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자녀분이 지금은 어떤가요?
    제 큰 아이가 우울증으로
    늘 자살을 입에 달고 살아요.
    실행할까봐 너무나무 겁이 나서
    글만 읽어도 눈물이 막 나요.

  • 26. 행복하고싶다
    '18.5.2 3:03 AM (1.229.xxx.76)

    저 자궁외임신으로 한쪽 나팔관 터져서 새벽에 실려갔었는데요. 그때가 출산할 때보다 더 아팠어요. 와..진짜 나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네요.

  • 27. 000
    '18.5.2 3:05 AM (14.40.xxx.74)

    요로결석22222
    애는 꾹 참고 낳았는데 요로결석은 밤에 혼자 울면서 방을 기어다녔어요

  • 28. ...
    '18.5.2 3:41 AM (182.216.xxx.234)

    저 애셋 낳았어요 출산보다 더 아팠던 경험ㅠ
    다리복합골절후 뼈맞출때 진짜 노란별이 튀더라구요ㅠㅠ

  • 29.
    '18.5.2 3:45 AM (221.167.xxx.87)

    위경련 장꼬임으로 몇번 응급실 다녔는데
    진짜 무통주사없이 유도분만으로 애둘 낳을때보다
    더아팠어요ㅜ

  • 30. 치질
    '18.5.2 4:01 A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제왕절개라 출산의고통은 모르지만요
    화장실문이 지옥문인적이 있어서
    치질이 무서움
    똥싸는게 너무 무서워서 쌩으로 굶었더니
    1주일에 7 키로가 빠졌어요 하루에 1키로씩

  • 31. 건강
    '18.5.2 7:28 AM (14.34.xxx.200)

    출산고통의 정도의 아픔
    젖말리는것 그리고 훗배앓이

  • 32. 치질
    '18.5.2 8:22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화장실문이 지옥문2222222
    제가 고통 잘참는편이거든요.
    금방 지나간다 자기 암시도 잘하고;;;
    근데 치질은 갈수록 더 아픔. 아픔수준이 아닌 지옥...

  • 33. 여기가천국
    '18.5.2 10:00 AM (118.34.xxx.205)

    출산은그래도 좋은 결과물이 생기잖아요
    이쁜아기
    다른고통은 그냥 더.아프기만할뿐

  • 34. 하늘 마음
    '18.5.2 10:10 AM (98.14.xxx.19)

    장애아 키우는 엄마의 고통도 있어요. 처음엔 무슨 형벌 같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35. ㅇㅇㅇㅇ
    '18.5.2 10:24 AM (180.69.xxx.24)

    위에 사춘기 아이와 응급실갔던 님,,위로 드립니다.
    ㅠㅠ...상상만 해도 힘듬이 몰려오네요

    전 예민한 아이가 강박 불안에 밥도 못먹고 힘들어 할 때
    죽을 듯한 공포와 불안이 몰려왔었네요..ㅠ,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36. 핑크러버
    '18.5.2 11:33 AM (211.243.xxx.103)

    저는 심하게 페렴 걸렸을때,
    밤새 앓다 새벽에 기절까지 했어요

  • 37. 사실만말한다
    '18.5.2 4:33 PM (110.70.xxx.124)

    어깨에 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할때 너무와서 쇼크왔어요.
    정신 살짝 잃고 구토나올 뻔했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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