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이 길어지면 안좋을까요?

..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8-05-01 22:10:29

남편과 잘지내보려고도 했는데,
남편은 제가 잘해주면 모든 걸 자기마음대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무엇보다 기분나쁘게 틱틱 거리기도해요..

제가 좀 거리를 두고, 
집에 오건말건 시선도 안주고 하면 눈치를 좀 보는것 같고요..
성질내며 틱틱거리진  않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냉전의 기류가 시댁의 시집살이와  남편의 가부장적인게 불만이고요.

예로,
작년에 4월 한달중에,
시댁에 제사 두번이 있어서 격주마다 편도 3시간 시댁가서 제사상준비하고 했은데요..
그러던중 4월말경 남편 생일이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저희집으로 시누들 데리고 온다더군요..
그걸 남편한테 전화해서 간다고 하니 남편도 오라한 상황인데,

저는 남편이 상차리는것도 아니면서 저에게 의논하지도 않고 오케이한것과
그당시 시댁서 명절에도 친정 가지 못하게 하며 저를 힘들게 하였지만 나름 참고서 
제사는 참석하는중에 남편 생일까지 온다는 시가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때 제가 몸살기가 있던 상황이라 
저와 상의도 없이 처리한 남편과 처음으로 악을쓰며 싸워서  시가에선 오진 않았는데요..

그후로 남편과 화해하기도 하고 풀렸다가, 
요즘 또 가부장적인 남편으로 제가 맘이 닫혀서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데요,. 
그렇다고 싸운건 아니고 남편이 눈치보는 상황인데,

저는 사이좋을때 남편이 시가에서 우유부단했던거보다 
차라리 현재 시가의 어떤 터치도 없는 지금이 편하기도 한데요..
(제가 시가 연락을 다 차단한 상태라 남편이 시가 전화오면 막아주는듯해요)

이런것도 길어지면 안좋을것 같긴한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어떤지 
저도 모르겠어요...

IP : 112.14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5.1 10:18 PM (211.229.xxx.203) - 삭제된댓글

    불편한 상황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편하겠네요
    남편이 원가족보다 현재 이루어진 가정에 더 충실하면
    좋은데 남편이 결혼하고 바로 그러는 사람은 드문거 같아요
    저도 한 10년 싸우고 투쟁하고 하면서 20년 거의 다 되어 가는데 이제는 저도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제 눈치를
    보내요
    그리고 옆에 저뿐이 없다고 말해요
    그런데 그런 말 들어도 좋치는 않아요
    워낙 신혼 때 상처를 많이 준 사람이라 ‥
    남편하고 끝낼거 아닌면 냉전 기간이 짧을수록
    좋아요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듯이 다 싸우면서
    성장해간다고 생각해요

  • 2. 원글
    '18.5.1 10:25 PM (112.148.xxx.86)

    ㄴ 네,
    저도 냉전이 길면 안되지만,
    화해하면 남편이 시가에 휘두리고 저를 힘들게 할까봐 그런가봐요.

  • 3. ㅡㅡ
    '18.5.1 10:32 PM (49.196.xxx.39)

    애들 있으시면 빨리 푸는 게 낫고..
    없으시면 좀 강하게 나가보시는 것도...
    원글님 직장유무와 남편 연봉도 공개하셔야 정확한 조언이 나올 듯 해요..

  • 4. ㅡㅡ
    '18.5.1 10:36 PM (49.196.xxx.39)

    제 경우 남편도 시댁식구 그닥 좋아하지 않고 대신 육아 안 도와주는 걸로 많이 냉랭했는 데 그래도 잠자리 만족도 높고 능력껏 벌어오기에 제가 많이 노력해서 이제 거의 안싸워요. 결국은 대화부족이 문제인데 그리 어려운 거 같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360 쌀이 많은데 빨리먹지는 못하겠고 4 쌀보관법 2018/05/01 1,261
805359 뚱뚱한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63 배고파 2018/05/01 24,986
805358 [스파이더맨 플랭크] 운동 효과 200%, 전신운동으로 라인만들.. 4 다헌 2018/05/01 2,946
805357 조현민 답변은 트레이닝 받은 듯 6 .... 2018/05/01 2,265
805356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은 6 ... 2018/05/01 2,980
805355 (급함) 유기견을 오늘 임시보호로 데려오는데요 14 ... 2018/05/01 1,600
805354 초등교사가 체육시간에 학생들 '서로 뺨 때리기' 시켜 물의 1 ........ 2018/05/01 1,491
805353 인천초등생살인사건 13년으로 감형,, 말도안돼요 8 ㅡㅡ 2018/05/01 1,544
805352 넷플릭스 라즈니쉬 관련 다큐 보신분 있으신가요? 5 충격 2018/05/01 1,230
805351 강경화 장관에게 CNN 앵커가... 4 아이사완 2018/05/01 7,335
805350 트럼프 오구오구 좀 해줍시다 3 ㅇㅇ 2018/05/01 1,015
805349 핸드블랜더 추천해 주세요 2 결정을 2018/05/01 1,249
805348 전직 선생님인데 너무 알뜰한 분이 계세요 10 그래서 2018/05/01 4,555
805347 바른당 역시 뒷통수치네요. 8 전과4범 꺼.. 2018/05/01 2,534
805346 근무시간 줄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너무 불편하네요 .병원치료도 힘.. 19 라라라 2018/05/01 4,243
805345 고등내신 질문드려요 2 정말 무식한.. 2018/05/01 1,352
805344 맛있는 나물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8/05/01 1,533
805343 강남구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3 배고파 2018/05/01 1,189
805342 혹시 성게알(우니) 파는 괜찮은 곳 아시는 분? 2 해산물 2018/05/01 2,125
805341 만나는 남자가 유부녀 짝사랑한다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22 ... 2018/05/01 13,319
805340 검찰 출두한 조현민 나이 너무 들어 보이네요 16 조현민 2018/05/01 6,192
805339 이재명 도지사후보 건에 대하여 58 나무이야기 2018/05/01 2,083
805338 [펌] 미국내 현재 여론상황과 조심해야 될 것들 14 ㅁㅁㅁㅁㅁ 2018/05/01 3,303
805337 대통령은 되고싶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6 ㅇㅇㅇ 2018/05/01 1,555
805336 아이성적 이의신청 해보신분? 15 새코미 2018/05/01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