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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서 살기

아모르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18-05-01 21:48:32
제가 50인데 60에 은퇴하고 뭐 55에 은퇴할수도 있고
그 나이되면 둘째아들도 대학생되어 군대갈 나이되고
그러면 저 혼자 프랑스가서 살고 픈데 불가능하겠죠

대학도 프랑스가 좋아 불문과를 갔었는데 그때 불어배우기가
넘 힘들어 영어를 다시 공부해 영어로 지금 먹고 살지만 항상 불어를 완성해보겠다는 꿈도 있고 노후를 프랑스서 보내고 싶어요

건강하다면 시골 같은데서 일하며 생할하고 싶은데
초라하게 늟은여자가 타지에서 살기보다
그래도 자식있고 남편있는 한국서 노후를 보내고 잠시 여행으로만
프랑스서 보내는게 낳겠죠?
IP : 121.149.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 9:58 PM (122.128.xxx.233)

    잘 알고 계시네요.
    오래 사신것도 아니고 나이 들어 가셔서 힘들어요.

  • 2. ...
    '18.5.1 10:03 PM (211.246.xxx.252)

    늦동이를 보시려는군요.

  • 3. ㅇㅇㅈ
    '18.5.1 10:11 PM (120.142.xxx.15)

    잠시 머물며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눌러 사는게 아닌. 그게 여행도 되면서 현지의 삶도 느끼는...그런 즐거움. 거기까지가 좋은 것 같아요. ^^

  • 4. 인생
    '18.5.1 10:13 PM (125.177.xxx.106)

    한 번 뿐인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한 번쯤 살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 5. ...
    '18.5.1 10:14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프랑스 일주를 해보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있어요.
    피터 메일의 한 번 읽어보세요.
    영국인이 프로방스 지역에 정착하는 이야기예요.
    저는 그곳에서 사는것과 여행하는건 전혀 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라면 그냥 여행을 하겠어요.

  • 6. ...
    '18.5.1 10:15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프랑스 일주를 해보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있어요.
    피터 메일의 나의 프로방스 한 번 읽어보세요.
    영국인이 프로방스 지역에 정착하는 이야기예요.
    저는 그곳에서 사는것과 여행하는건 전혀 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라면 그냥 여행을 하겠어요.

  • 7. ..
    '18.5.1 10:16 PM (49.170.xxx.24)

    젊은이들 처럼 한달살기 를 해보세요.

  • 8. 비자는 어떻게?
    '18.5.1 10:17 PM (62.203.xxx.84)

    비자문제만 해결 된다면야 못할 건 또 뭔가요.

  • 9. ...
    '18.5.1 10:18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프랑스 일주를 해보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있어요.
    피터 메일의 한 번 읽어보세요.
    영국인이 프로방스 지역에 정착하는 이야기예요.
    저는 그곳에서 사는것과 여행하는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라면 그냥 여행을 하겠어요.

  • 10. ..
    '18.5.1 10:18 PM (112.153.xxx.134)

    그런분 봤어요. 퇴직하고 연금나오니 프랑스가서 혼자 사시더라구요.. 영어되시니 우선 생활가능하시고 불어배우면서 취미인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우려고 거주하시는분이요. 남편분과 떨어져서 일년에 몇번 보고 그러시더라구요

  • 11. 어학연수
    '18.5.1 10:18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1,2년 어학연수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 12. 글쎄요?
    '18.5.1 10:36 PM (175.213.xxx.182)

    그옆 나라에서 수십년 살다 귀국했는데...젊었을땐 친구들 잘 사귀고 즐겁고 다 좋았는데 나이 먹으니 이웃외에 사람 사귈 기회도 없고 재미 없었어요.
    제가 처음 유럽에 갔을때 그 당시 50대였던 예술계에 있던 여자가 1년 예정으로 와 있었어요. 어학연수하면서 20대였던 우리와 어울려 다녔는데 솔직히 그때 전 나이에서 오는 괘리감인지 그 여자가 좀 이상하고 싫었어요. 아들이 그때 고3이라고 했는데...
    정말 가시고 싶으면 6개월 살아보세요.

  • 13. 그거야
    '18.5.1 10:41 PM (175.209.xxx.57)

    원글님 선택이지만 아들 군대 가면 휴가도 나오고 혹시나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염려되어 쉽게 자리 못비운다 하던데요. 성인이라고 완전히 독립한 것도 아니고 자식은 자식이라서...저라면 못가죠. 암만 그래도 내 남편, 자식 있는 곳이 내가 살 곳이죠.

  • 14. ㅎㅎㅎ
    '18.5.1 10:43 PM (49.196.xxx.39)

    겨울엔 추울 건데 다른 따뜻한 나라도 같이 골라 보세요
    좀 돌아다니며 살면 어때요.
    House sitting 하시면 딱 좋겠네요

  • 15. 은퇴후
    '18.5.2 12:21 AM (221.139.xxx.127)

    여행중에 살고 싶은 나라가 있어서 6개월~1년정도 꿈꾸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조금 따뜻한 나라로 추천합니다

  • 16. ...
    '18.5.2 1:16 AM (211.36.xxx.169)

    나이들수록 병원 가까이 살아야 돼요.
    프랑스에서 갑자기 아프면 어쩌시려고요?
    국민건강보험은 한국에서만 적용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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