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휴직 돌아온 직원이 일을 제대로 못하네요..

고민상담 조회수 : 6,319
작성일 : 2018-05-01 21:46:28
여초 사이트니 의견 여쭙니다. 외부에 얘기하면 내보내라고만 해요

출산 이후 공백이 한 1년 반정도 되려나요

복귀한지 6개월정도 됐습니다

저는 아직 애가 없어 못 느끼지만 친구들보면 애낳고 기억력 감퇴하고
여러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애케어하느라 그러겠지만요

본인문제 40인데 환경적인게 60 정도 이유라 고민이네요,,

업무효율도 떨어지고 업무도 자꾸 까먹고 일도 예전만큼 안하려고 하고
힘들어서 그렇겠지만 편한일만 하려하고 자꾸 다른직원한테 일을 미루네요

애때문에 전화받고 중간중간 어린이집에서 연락오고

갑자기 애때문에 일생겨서 연차쓰는 경우 있고

한 5시쯤 갑자기 일생겨서 양해 구하고 먼저나가는 경우도

-- 이부분은 너무 과해서 앞으로 반차쓰고 가라했어요.

워킹맘의 힘듦을 잘 알아서 이해해주려하나
또 조직을 생각하면,, 힘들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36.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미
    '18.5.1 9:55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저건 아니죠. 일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그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뭐가됩니까 얘기 제대로 하시고 못하면 나가라 해야죠. 자기 능력밖인것을

  • 2.
    '18.5.1 9:56 PM (211.187.xxx.126)

    본인이 독한마음 없으면 힘들죠. 업무강도를 살짝 올려보시거나 본인이 해결해야하는 과제 던져주시고 시험해보세요. 본인이 먼저 뭘 결정해야할지 선택하고 답 내릴꺼에요. 일에 올인한 워킹맘이라면 적응할 시간 지났네요.

  • 3. 그건
    '18.5.1 9:58 PM (118.41.xxx.99)

    저도 돌 지난 애키우는엄마지만
    미혼때 유부녀 직속상사와 일하며 업무 몰빵 당해본 사람으로서 파트타임으로 돌리시거나 내보내심이 맞는거같아요
    아님 업무공백이없도록 전일제 시터를 써야죠..
    둘 다 잘할순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맘때 애한테 신경쓰일수밖에없어요.. 누군가는 희생을 히ㅢ야하는데 부모, 할머니도 안된다면 시터라도써야죠
    아님 그 희생이 직장동료로 넘어옵니다

  • 4. 워킹맘
    '18.5.1 10:02 PM (99.225.xxx.125)

    그건 너무 아닌거죠. 저도 워킹맘인데 비슷한 경우를 꽤 봅니다. 본인이 필요한만큼 제도를 다 이용하고도 실제 업무효율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요. 단호하게 경고해야죠.

  • 5. ....
    '18.5.1 10:02 PM (211.246.xxx.252)

    월급루팡짓할거면 육아나 해야지 왜 다른 사람들 피해줄까요. 애낳고 기억력만 떨어졌다해도 문제인데 지금 문제는 다 태도 문제이니 내보내는게 맞다 봐요. 다른 직원들까지 일하기 싫어집니다

  • 6. 복직자
    '18.5.1 10:03 PM (122.128.xxx.233)

    육아휴직 후 복직이라 눈치 보느라 휴가도 잘 못 썼네요.
    꼭 그런 식으로 눈치 주란 건 아니지만 좀 심하네요.
    내보내시던지 알아듣게 말을 하세요.

    저흰 성당 다니시는 아줌마 하나가 저러는데...
    회사 오면 성당 일부터 하고
    성당에 급한 일 생겼다고 갑자기 나가요 ㅠㅠ
    무기계약직이라 내보낼수도 없고 ㅠ

  • 7. ㅇㅇ
    '18.5.1 10:04 PM (175.223.xxx.225)

    능력이 감퇴하는지는 모르겠고
    정신이 콩밭에 가 있는 느낌...

  • 8. .....
    '18.5.1 10:04 PM (49.196.xxx.39)

    업무 재분할 해주시고 파트타임만 하라고 하세요. 오전 근무 또는 격일 근무만..

    저는 육아휴직하다 복귀했는 데 저 대신 일하던 분이 일을 너무 못하고 있어서 고민이네요. 육아하다 왔다고 다 능력 떨어지는 거 아니랍니다 ^^

  • 9. 고민상담
    '18.5.1 10:08 PM (211.36.xxx.251)

    이미 말씀해주신것처럼 업무강도를 올렸는데 전혀 진행을 못해 당연한게 기존 일도 오히려 효율이 떨어졌는데요,,,
    월급루팡?이고 싶어하는 게 너무 보여서 고민됩니다 보니까 양가부모님이 안계셔서 도움받을곳이 없는듯해요

  • 10. 저런
    '18.5.1 10:34 PM (221.149.xxx.219)

    시터를 쓰든가해야지 원...저라면 내보냅니다

  • 11. 그러면
    '18.5.1 10:41 PM (218.235.xxx.179)

    결국 이 사회에서 여자가 발붙일 곳은 줄어들어요.
    경력단절을 우려해서 출산률도 낮아질꺼구요.
    그렇다고 자선 사업도 아닌데 회사가 월급을 그냥 줄 수는 없는거구요.
    회사가 그럴 여유가 있다면
    연차는 규정대로 쓸 수있게 해주시고
    본인 희망에 따라 연봉을 낮추고 업무량을 줄이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꺼구요.

  • 12. ....
    '18.5.1 10:41 PM (175.211.xxx.84)

    6개월 넘어서까지 저러는 건 좀....
    보통은 산휴 쓰고 온 사람들이 출산 전만큼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리더들 시각에선 착각)하고 욕심을 내서 리더들이 골머리 앓던데요.

  • 13. .....
    '18.5.1 10:42 PM (211.178.xxx.50)

    정신이 딴데가잇어서그렇죠

  • 14. 333222
    '18.5.1 10:51 PM (223.62.xxx.22)

    같은 여자로 이해를 최대한 하려고 해도...이런 예가 적지 않아서 드는 생각이 나라도 같은 월급이면 남자 뽑는다. 가 되더군요.
    육아 힘들다고 징징징 대는 것은 가정 안에서 해결할 문제이지요. 결국 월급만 받고 가늘고 길게 이어 가겠다. 인데 여자 이미지에 피해를 줍니다.

  • 15. ㅇㅇ
    '18.5.1 11:19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워킹맘입니다만 이경우 이미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회사 문닫을거 아니면 분위기 상 업무 조정해서 본인이 나가도록 하는게 맞습니다.
    여초사이트든 아니든 같아요.
    옳은 일을 하세요

  • 16. ㅇㅇ
    '18.5.1 11:25 PM (182.216.xxx.132)

    워킹맘입니다만 이경우 이미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나태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전체 분위기로 쉽게 전염됩니다. 마치 곰팡이처럼.

    회사 문닫을거 아니면 분위기 상 업무 조정해서 본인이 나가도록 하는게 맞습니다. 
    여초사이트든 아니든 결론은 같아요.
    잠깐의 귀찮음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옳은 결정을 하세요

  • 17. ...
    '18.5.1 11: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생기는 불가피한 일은
    배려가 필요하지만,
    마인드 자체가 글렀네요.
    구지 저런 직원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 18. 님이고민하시는
    '18.5.1 11:37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이유가 궁금할 지경이네요
    외부얘기나 여기나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만..

    출산이후 1년반, 복귀한지 6개월
    집에 백업없으면 정신없을때가 맞긴 하죠
    그런데 저런사람이면 앞으로 몇년간을 계속 그럴꺼에요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세요

    저런사람이 상사였는데 정말 괴로웠어요ㅠ

  • 19. 님이고민하시는
    '18.5.1 11:42 PM (122.35.xxx.146)

    이유가 궁금할 지경이네요
    외부얘기나 여기나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만..

    출산이후 1년반, 복귀한지 6개월
    집에 백업없으면 정신없을때가 맞긴 하죠
    그럼 시터를 쓰던가 회사를 옮기던가 다른방법을 찾아야지
    저렇게 배째라 버티기 하는 사람은
    앞으로 몇년간(초등저학년정도까지..5-6년?)을
    계속 그럴꺼에요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세요

    저런사람이 상사였는데 정말 괴로웠어요ㅠ
    직장분위기 흐리는 .. 곰팡이같은 사람 이라는말 공감합니자

  • 20. 궁금한게
    '18.5.2 12:07 AM (110.70.xxx.44)

    저사람 임신전엔 어땠나요?

  • 21. ...
    '18.5.2 7:24 AM (175.223.xxx.69)

    임신한 직원이 저래요. 6시까지 근무인데 매일 5시에 가네요 병원간다고 늦게오고...알아보니 병원은 토욜날 가도되던데...모든 행사 불참하구요...

  • 22. 휴직전에
    '18.5.2 6:32 PM (115.136.xxx.202)

    열심히 했던 사람이면 도와주는게 맞구요
    아니면 뭐 말할필요도 없죠 그냥 불성실한 사람..
    아이때문에 어리버리하다고 직원과
    진지하게 대화한번 안해보고 내치라니~댓글참..
    육아뿐만 아니라 누구든 언젠가 힘든 상황에 처할수있다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236 푸들 털 금방 자라나요 ㅠㅠ 9 코코맘 2018/05/02 3,515
807235 유행성 결막염으로 일주일 집콕 ㅠㅠ중이예요 유행성 결막.. 2018/05/02 846
807234 [혜경궁 광고] 내일자 경향신문 지면에 나온답니다 - 날짜 연기.. 31 2차광고후원.. 2018/05/02 3,506
807233 마음이 심란해서 문대통령님 동영상 보며 힐링하고 있네요. 문프 2018/05/02 553
807232 대전 유성 갑자기 가게됐는데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여행 2018/05/02 1,370
807231 디스패치= 9 .. 2018/05/02 3,460
807230 경기도선관위 관할지역이 어떻게 되나요? 3 광화문왔다감.. 2018/05/02 529
807229 아로니아 국산과 폴란드산의 제형과 맛이 다른데... 1 아로니아 2018/05/02 2,194
807228 여러분들은 뒤에서 험담한 사람과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4 ... 2018/05/02 1,495
807227 주변 친척이나 친구들중에서 부자가 없는경우도 많을까요..??.. 13 .... 2018/05/02 4,417
807226 세월호특조위 황전원 ˝朴정부 때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인정˝ 4 세우실 2018/05/02 1,112
807225 조원진 처벌요구 청원 주소 16 국민의이름으.. 2018/05/02 1,296
807224 외국나갈때 로밍 1 로밍 2018/05/02 1,129
807223 우리 역사 바로 알기 #1 2 베링해 2018/05/02 680
807222 며칠전 박근혜 대통령시절에 김정은 특사가 왔다가 돌아갔다는 3 궁금 2018/05/02 1,871
807221 아이돌에 빠진 40대 친구 22 ㅇㅇ 2018/05/02 5,933
807220 요즘 사먹었던거중에 맛있었던 거.... 7 ..... 2018/05/02 3,376
807219 데리야끼소스를 돈까스소스 대신 사용해도 될까요? 2 dma 2018/05/02 3,164
807218 10년 된 코트 - 절대 안 입을까요? 8 패션 2018/05/02 3,833
807217 빈대떡 먹을때 같이 먹는 양파절임 어떻게 만드나요? 6 궁금 2018/05/02 1,866
807216 지금 미용실에 정해인이 있어요. 41 .. 2018/05/02 32,299
807215 박진영이 사이비에 빠진건 둘째치고 세월호 연관이라니.. 9 블루밍v 2018/05/02 3,876
807214 초등 저학년 읽어 줄 동화책 한 권만 추천 부탁드려요 16 추천 2018/05/02 1,620
807213 연애운 높아지는 방법 써 봐요. 24 .... 2018/05/02 8,103
807212 키크고 잘생긴게 어디 쉬운일 입니까 14 ㅇㅇ 2018/05/02 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