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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친구와의 돈거래

돈거래 조회수 : 6,012
작성일 : 2018-05-01 21:41:50

아이가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장문의 카톡을 보냈더군요.

요지는 친정아버지의 하시는일을 정리하는데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사위에게는 말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그런데 본인은 부끄럽게도 여유자금이 없어 주변에 빌려달라고 할 사람이

저 뿐이라고... 평소 지인과의 돈거래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온 저이지만

그친구의 카톡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빌려주겠노라고 답을 하고 있더라구요.

보름정도만 쓰고 준다고 했던게 작년 12월인데 아직도 못받았어요.


사실 사정이 어렵다고 조금만 더 기간을 달라고 양해를 구했으면

이렇게 속상하지는 않았을껀데 매번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게하고

또 날을 정하고 어기고 벌써 세번째네요.


매주 아이들때문에 만나는 사이인데

저는 친구 민망할까봐 전혀 티도 내지 않았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남편에게도...


그렇게 큰돈은 아니에요 몇백...


돈받는게 늦어지는것보다

이제 이돈받고나면 이 친구를 대하는 제 마음이

예전같지 않을것같아서 속상합니다.


친구와의 돈거래는 정말정말 하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배웁니다.


친구에게 도움을 주었을뿐인데

친구를 잃게생겼네요...

IP : 211.108.xxx.18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가 있으신가 봄
    '18.5.1 9:44 PM (39.7.xxx.57)

    님도 남편이 벌어온 돈일텐데....

  • 2. 돈거래
    '18.5.1 9:45 PM (211.108.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벌어온돈 아니고 제돈이였어요.

  • 3. 남편에게
    '18.5.1 9:46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한대 맞고 이 문자 보낸다.
    일 커지기전에 몇일까지 입금바란다.
    이렇게 보내세요.

    실제로 제 친구 집 뒤집어지고
    남편이 가만히 안둔다고 난리친다고 하니 바로 입금됐어요 .
    월세 밀리는 사람들, 돈 안갚는 사람들중에 잘먹고 사는 사람들 아주아주 많아요. 앞에서 죽는소리 연기하고 뒤에선
    할거다합디다. 인간은 돈앞에서는 인간이 아니에요.

  • 4. 왜그럴까요?
    '18.5.1 9:57 PM (99.225.xxx.125)

    친구한테 돈을 빌리는건 그만큼 뻔뻔하니까 가능하겠죠. 그러니 제때 안갚는거겠죠. ㅠㅠ

  • 5. 왜그럴까요?
    '18.5.1 9:58 PM (99.225.xxx.125)

    그런사람들 특징이 쓸돈은 따로 있다는거에요. 상식적으로 몇백을 빌리는거면 돈이 없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 6. 원글
    '18.5.1 10:02 PM (211.108.xxx.187)

    39.7 님 이와중에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첫댓글이 참 박복하네요.
    궁금해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엄마가 갖고있으라고 주신 제 여유자금에서 빌려주었습니다.

  • 7. 원글
    '18.5.1 10:05 PM (211.108.xxx.187)

    125님 빌려줄땐 정말 이렇게 못받아서 마음끓는 일 있을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지금생각하니 남편한테는 아쉬운 소리 하기 싫고 친구에게는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라면 약속된날짜 못지키면 남편에게 이야기해서라도 줬을꺼에요.
    좋은친구하나 잃었구나 생각했는데 나를 이렇게밖에 생각 안하는 친구라면 좋은친구가 아닌건가 싶기도 하네요.

  • 8. ㅇㅇ
    '18.5.1 10:07 PM (121.168.xxx.41)

    갚을 돈도 없지만 갚을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 9. ..
    '18.5.1 10:08 PM (220.117.xxx.92) - 삭제된댓글

    아이 이름이 뭘까요?? 같은 사람 아닌가 싶을 만큼 수법이 같네요~ 우리 동네서도 똑같은 양아치가 있었어요 동네가 난리 났었어요..나중엔 자기가 되려 쌍욕 문자를 해대고..정말 밑바닥 다 보이고 난리였어요

  • 10. ???
    '18.5.1 10:11 PM (222.118.xxx.71)

    몇백이 큰돈이 아니라구요? 그런 생각을 친구가 눈치챘나봐요

  • 11. 원글
    '18.5.1 10:11 PM (211.108.xxx.187)

    220님 저는 제 친구가 양아치라고 생각하고싶지 않아요 ㅜㅜ 저말고 다른사람한테도 그랬다면 저는 정말 마음이 무너질것 같아요ㅜㅜ 저는 주변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거든요...... 아이들끼리 같은 운동을 하고있어서 매주 팀으로 만나는 사이라.... 에휴 아무래도 일이 마무리되고나면 저희아이를 팀에서 빼야할거같아요

  • 12. 꼭 받으세요
    '18.5.1 10:12 PM (59.30.xxx.248)

    이미 님은 마음이 떴어요.
    지금 돈을 받는다 해도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할 관계가 된거구요.
    돈 빌려 준 그 친구 참 못됐어요. 그런 인간들 저도 겪어 봤지만 진짜 이해가 안가요.
    이미 틀어진 관계 더 미루지 말고 돈 받고 끝내세요.
    줄 생각 안하면 남편에게라도 알리시구요

  • 13. 원글
    '18.5.1 10:15 PM (211.108.xxx.187)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꼭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카톡을 보냈어요...
    미안하고 면목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는 친구..
    저라면 미안하고 면목없어서 약속된날짜에 못주게 되면 먼저 연락할거같은데
    사람마음이 다 나같지 않은거겠죠...
    에휴 금요일이 너무 멀게느껴지네요...

  • 14. ..
    '18.5.1 10:16 PM (62.203.xxx.84)

    그러다 이사 가면 님 돈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하루라도 빨리 회수하세요.

  • 15. ..
    '18.5.1 10:18 PM (220.117.xxx.92)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양아치라고 했겠어요?? 돈 관계를 원글에게 한거랑 똑같이 ..나중엔 더 지저분하게 했거든요 오히려 주변사람에게 소문 날까봐.. 빌려 준 엄마를 매장 시킬려고 거짓말한게 들통나서..난리난리..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였지만 사람에게 진저리 나던데요..

  • 16.
    '18.5.1 10:20 PM (223.62.xxx.166)

    친정아버지도 핑계 같네요
    그 진구가 쓴돈 같아요

  • 17. oo
    '18.5.1 10:21 PM (121.161.xxx.96) - 삭제된댓글

    대학친구.. 진짜 믿을만한 친구였어요
    15년전 전 기혼이고 이 친구는 미혼이었죠
    본인집 오빠들도 잘 살고 부모님도 넉넉했던걸로 알아요
    언니들도 다 잘 살고
    아무튼 이 친구가 천만원 빌려달라하길래 전 또 순진하게 나를 믿고 나에게 빌려 달란다고
    은행 대출해서 빌려 줬죠
    이자는 본인이 내겠다하여 통장까지 같이 주고...몇달만 쓰고 꼭 갚겠노라 하더니
    1년동안 이자도 안내 은행에서 저에게 통보..
    일단 은행 불은 끄고 돈 달라 했더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기에
    그 언니에게 말했더니
    그 언니왈 비싼 인생 경험 값 했다 생각하라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ㅆㄴ 이었어요
    지금껏 대학 친구들에게도 아무에게도 말 안했는데
    소문 낼까 생각중이에요

  • 18. 원글
    '18.5.1 10:23 PM (211.108.xxx.187)

    220님 그쵸.. 처음엔 믿었으니 다들 빌려준거겠죠... 에효 평소엔 냉정하리만큼 돈거래에 있어 철저한 저인데... 모든 모임에 총무를 할만큼 돈계산도 완벽하게하는데 이런 실수를 저질렀네요 ㅜㅜ

  • 19. 원글
    '18.5.1 10:26 PM (211.108.xxx.187)

    헐.......121...님 보살이시네요 ㅜㅜ
    음.. 저도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정말 기다리고
    그후에는..... 강하게 나가야겠어요.....

  • 20. 후기
    '18.5.1 10:28 PM (39.7.xxx.57)

    기다려볼랍니다.
    강하게 못하실 듯.

  • 21. ...
    '18.5.1 10:29 PM (121.142.xxx.192)

    본문의 친정아버지 하시는 일 정리까지 읽었는데
    딱 사기치는 감이 오는데 뭘믿고 빌려주신건지...
    돈 받기전까지 애들 같이 운동시키세요.
    그때 얼굴이라도 안보면 돈 받기 더 어려워집니다.

  • 22. ...
    '18.5.1 10:31 PM (121.142.xxx.192)

    이번주 무슨요일까지 달라보다는 언제까지 줄수 있는지 확답을 받으세요.
    카드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달라고 하고요

  • 23. 저도
    '18.5.1 10:44 PM (125.177.xxx.106)

    친한 친구가 예전에 돈 빌려달라고 했는데
    돈을 빌리는 것도 빌려주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거절했더니 사이가 멀어지더라구요.
    돈은 빌려줘도 안빌려줘도 친구를 잃게 하는 것같아요.
    그래서 어느 쪽이든 자신의 마음이 편한 쪽을 택하는 게 좋은 것같아요.
    어차피 사이는 멀어질 것이고 돈을 돌려줬으면 좋겠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 24. 핑계라도
    '18.5.1 10:49 PM (99.225.xxx.125)

    핑계라도 대보세요.
    카톡을 남편이 보고 난리가 났나고 해보세요.

  • 25. ...
    '18.5.1 10:56 PM (58.79.xxx.167)

    급해서 그런다고 한 시간 뒤에 입금시켜준다고 하고서 못 받은지 2년 됐네요.

    큰 금액도 아니고

    일단 갚을 생각이 없구요. 본인은 쓸 돈은 다 쓰고 다닙니다.

    원래 포기하고 있다가 뭐 샀다는 얘기 듣고 열 받아서 앓는 소리 했더니 찔끔찔끔 갚더이다.

    그러나 아직도 다 못 받았다는거

    전 포기했네요.

  • 26. 원글
    '18.5.1 11:06 PM (211.108.xxx.187)

    후기 꼭 올릴께요 ㅠㅠ

  • 27. ~~
    '18.5.1 11:18 PM (39.7.xxx.1)

    우리동네 언니두 그렇더군요
    진짜 친한데 알고보니 여기저기 만만한곳에 조금씩조금씩~
    근데 결코 평소에 나쁘게하는 사람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들 빌려주고~
    근데 날도 어기고 잘안갚고 빌려준사람만 고민하고~
    계산이 흐리더군요
    그렇다고 다 떼먹는것도 아니고 만만한 사람한테는 늦게늦게 갚고~~
    에효 글쓰다보니 갑자기 짜증~ 저도 무른성격에 여러번
    안볼사이는 아니니 딱 선을 그어야겠다는 다짐이 드네요~

  • 28. 포기하세요
    '18.5.1 11:19 PM (222.106.xxx.19)

    가족과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에겐 이미 벌써 빌렸고
    또 돈이 필요해서 님에게 빌려달라고 한 걸 거예요.
    이런 경우는 처음부터 갚을 마음이 없었던 겁니다.
    그 아줌마 친정이 부자든 형제들이 부자든 남편이 부자든 다 소용없어요.
    남 돈 한 번 빌렸다하면 안갚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몇 백이라 다행인줄 아세요. 전 몇 천을 30년 전에 고향친구에게 빌려주고 못받았어요.
    친구 친정이 부자이고 저도 어릴 때 자주 놀러가서 부모님을 알기 때문에
    친구 아버지를 찾아가 말씀드리고 제가 형편이 어려워 빌려준 돈이 꼭 필요하다고 하니까
    언제까지 연락해서 갚아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연락없으셨어요.
    다른 친구들이 그러는데 그 집안이 그런 집안이라고 하더군요.
    여러 친구들이 빌려주고 못받았는데 제가 빌려준 금액이 제일 컸어요.

  • 29. ㅇㅇ
    '18.5.1 11:3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 사람과의 관계는 쫑난 거니 돈이라도 자주 독촉해서 받으세요. 저도 비슷한 액수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이 관계 끝이라 생각하고 받았어요

  • 30. ..
    '18.5.2 6:16 AM (78.20.xxx.106)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계속 핑계를 대며 날짜를 늦추다가ㅜ결국에는 연락도 끊어버리더라고요..결국에는 x월 xx일까지 갚지 않으면 소액소송건다고 카톡 보내고 나니 그 날 바로 임금이
    되더라고요..어차피 사람은 잃으신거니..돈이라도 받으시길 바래요.

    소액소송: .https://pro-se.scourt.go.kr/wsh/wsh100/WSH170.jsp

  • 31. 원글님 바보
    '18.5.2 7:23 AM (125.176.xxx.76)

    님 한테만 어려운 소리 했다고 그 동네아줌이 자신을 각별하게 생각했다고 여기고 싶으시죠?
    제 생각에는 아마도 동네 다른아줌들에게도 빌렸거나 돈 얘기를 했는데 다른 아줌들은 거절했거나
    그럴것 같은데요.

    저는 예전에 신학대 다니는 친구에게 돈 빌려줬어요.
    자기 엄마가 큰 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요.
    그때 저는 교회를 막 나가기 시작한 새 신자였고 그 친구는 학생회 부회장이다가 교회를 그만 두었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다들 돈 문제로 그 애한테 당한 교회사람들이 여럿이었고
    저는 끝까지 믿어보고 싶었는데 누가 그 애 집에 전화를 해 줬어요.
    그런데 그 애 엄마가 전화를 받더군요. 병원에 있댔는데...

  • 32. ...
    '18.5.2 8:49 A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이런말하죠...
    사람이 거짓말하는게 아니고 돈이 거짓말 하는거다
    60년 사는동안 경험에 의하면
    돈 빌리는사람들 어차피 멀리해야 할 사람들이더라구요.

  • 33. 진리
    '18.5.2 10:06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돈은원래 앉아서빌려주고 서서받는겁니다
    몇백단위는 떼일거각오하고 그냥준다생각해야
    내가편해요
    저도 백만원 빌려주고 1년넘게못받았는데
    그사이에 뭐 제주도도갔다오고
    면세점에서 화장품도잔뜩사고 그랬더군요
    달란말안했더니
    떼먹어도되는돈인줄아는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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