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면 회사 그만두시겠어요?

잊ㄱ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8-05-01 21:05:45
신혼부부
남편 연봉 6천이고
제 연봉 3,500 ..

저는 새벽1시에 집에 와요..
중소기업이고 야근수당 없어요
계산해보니 최저임금 받는 직장이에요 하루 15시간 일하니까..
상사는 더 밤을 새서라도 제대로 하라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차라리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해도 이 삶보단 나을거라고
당장 그만두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위장약까지 달고 삽니다..
갑자기 사표쓰려니 월 250만원 아쉽긴 하네요
맘대로 쇼핑하고 돈쓰던 습관이 있어서..

현재 자산은 5억원 아파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7.111.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왜
    '18.5.1 9:09 PM (121.166.xxx.15)

    애몇명 낳고 대학교육까지 시킬건가요?한명당 3억이고요.
    부부노후대책은요?
    애 안낳을꺼면 지금 일그만둬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 2. 기업
    '18.5.1 9:09 PM (61.75.xxx.140)

    아니 뭔 일 인 데
    여자가 매일 새벽 1시 퇴근 이래요?
    그걸 신혼인 남편이 가만 둔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 3. ㅁㅁ
    '18.5.1 9:12 PM (116.40.xxx.46)

    솔직히 그 정도 월급이면 다른 일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투입하는 시간대비 보상이 크지 않아요.

  • 4. ㅇㅇ
    '18.5.1 9:12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버티면 연봉 점프하는 직종 아닌가요?

    계속 그 연봉이라면 이직을 하던지
    방법을 생각해야될 거 같아요.

    저는 님 연봉의 2배인데 동료들이 힘들다고하면
    남편들이 그만둘까봐 절절맵니다..

  • 5. ...
    '18.5.1 9:18 PM (211.246.xxx.252)

    이직을 해야죠

  • 6. ㅇㅇ
    '18.5.1 9:18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이직 알아보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

  • 7. ㅇㅇ
    '18.5.1 9:3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 그래요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조용히 이직 자리 알아보고(절대 먼저 그만두지 않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

  • 8. 칼퇴하구
    '18.5.1 9:3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이백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9. gf
    '18.5.1 9:32 PM (1.237.xxx.130)

    애 안낳으실거면 그냥 일 안하셔도 될거같은데
    애 낳아 키우실거면.. 그리고 소비습관 있으시다하니
    절제하고 못사실수도있어요~
    저는 6억 아파트, 1억 현금, 남편 연봉 7000, 양가에서 물려받을것도 있지만 그건 부모님들 사후얘기이니 없는셈치고 있고요~ 곧 복직합니다. 애 태권도, 피아노만 보내면서 여행안다니고 아끼면서 못사는 성향이라서요... 저라면 거기 안다니고 이직할거같아요~ 너무 힘든회사네요. ㅠㅠ

  • 10. .....
    '18.5.1 9:34 PM (211.178.xxx.50)

    일년내내 한시퇴근은 아날탲?

  • 11. ..
    '18.5.1 9:38 PM (49.170.xxx.24)

    그만두시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조건이 너무 안좋네요.

  • 12. ㅇㅇ
    '18.5.2 12:09 AM (180.228.xxx.172)

    사회생활오래한 사람으로 웬만하면 다니라고 하겠는데 중소기업이면 정년보장안될테고 아기 낳으면 경력단절 한번있을테고 정말 인생에 소중한 신혼을 저렇게 날릴 필요가 없는관계로 때리치라고 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720 드루킹드루킹 드루킹이 뭔데 14 ... 2018/08/02 2,305
838719 마쥬 원피스 어때요? 8 .. 2018/08/02 3,763
838718 도대체 디스크 얼마만에 좀 나아지나요? 10 우울증초기 2018/08/02 2,530
838717 펄든 이쁜 핑크색 아이섀도우 찾아요 2 and 2018/08/02 1,386
838716 준거집단 운운 글 쓰신분 부끄러워서 삭제하셨나요 5 ㅇㅇ 2018/08/02 1,016
838715 신당동 떡볶이가 맛있나요 15 뽁기 2018/08/02 3,061
838714 시판 냉면의 떫은 맛은 왜 그런가요 1 ... 2018/08/02 947
838713 민주당 친노친문, 비문 분당하길 바라는 분 계시나요 16 00 2018/08/02 817
838712 여러분 kbs뉴스보세요!!! 23 ㅇㅇㅇ 2018/08/02 6,953
838711 포트메리온 쟁반 뜨거운 냄비 올려도 되나요? 3 2018/08/02 1,499
838710 다시 돈이 많아지면... 10 ... 2018/08/02 4,510
838709 속눈썹 하얗게 세신 분 계세요? 4 2018/08/02 2,382
838708 마샤와곰 마지막회보고 주책맞게 눈물이.. 18 ㅡㅡ 2018/08/02 4,689
838707 친정엄마가 개같은년이라네요. 96 2018/08/02 27,686
838706 어떻게 하면 그렇게 부모님을 사랑할수가 있죠? 3 ..... 2018/08/02 1,716
838705 고구마 보관 어떻게 하는지 2 고구마 2018/08/02 953
838704 김경수 구속 가즈아~~!! 31 wow 2018/08/02 4,735
838703 4세아이 아래 속눈썹 찌름 무조건 수술인가요? 6 여름 2018/08/02 2,459
838702 여론조사 전화왔는데 이재명탈당여부 묻네요. 12 2018/08/02 1,623
838701 교사 방학 폐지 청원을 공무직들이 올렸다면서요 7 공뮤직? 2018/08/02 3,143
838700 아 그래서 벌레들이 없는거군요 ! 3 벌레들 2018/08/02 2,460
838699 야노시호 팩트 사용해보신 부~~운... 괜찮나요? 5 사 말어 2018/08/02 3,788
838698 구찌 장지갑(캔버스) 시원하게 물빨래 했어요 4 홍두아가씨 2018/08/02 2,670
838697 민사소송 승소후 변호사비 확정청구(?) 아시는 분 있으실지.. 2 ㅇㅇ 2018/08/02 2,176
838696 스벅왔는데 옆 부부.. 28 감동 2018/08/02 28,531